▲ 펙쉴드 "트론 댑 해킹, TSC 해킹 소행 배제할 수 없다"

블록체인 보안 전문 업체 펙쉴드가(PeckShield)가 "스마트 컨트랙트 외부 검증팀인 TSC(tronsmartcontract.space)는 지난달 28일 트론뱅크 컨트랙트 출시 전 결함에 대해 이미 인지하고 있었고, 같은날 해킹 테스트를 진행한 바 있다"며 "TSC는 결함과 해킹 가능성에 대해 프로젝트 측에 알리지 않았고, 출시 후 30일 오전 재차 해킹 테스트를 진행했고 시도는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펙쉴드는 "이를 통해 TSC가 즉시 해킹을 시도하지 않고, 댑 내 어느정도 자금이 유동될때까지 기다렸다는 것과 공격 시도전 예기치 않은 다른 해커의 공격이 시도됐다"라는 것을 추론할 수 있다"며 "현재 TSC와 해커인 wojak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펙쉴드는 "지난 3일 새벽 발생한 TronBank Pro 해킹의 피해는 총 2,673만 TRX로 그 중 1,300만개가 바이낸스 거래소로 유입됐다"고 덧붙였다.

▲ 저스틴 선 "트론 댑 해킹, 외부 검증팀의 검증 시스템 결함 때문"

트론(TRX, 시가총액 위) 창시자 저스틴 선(Justin Sun)이 중국 SNS 웨이보 개인 계정을 통해 "현재 트론 재단은 앞서 발생한 트론 DApp 해킹 사건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핵심 개발팀이 확인한 결과, 외부 검증팀 TSC(tronsmartcontract.space)이 현재 올바른 컨트랙트 검증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들의 검증 결과를 인용하거나 믿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일 새벽 트론 배당 댑(DApp) ‘트론뱅크(TronBank)’ 컨트랙트서 약 7억 4,046만원 규모의 2673만 TRX가 도난당한 바 있다.

▲ 바이낸스, GAS·ONG·VTHO·NPXS 4월 정기 배분 완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NEO(시총 19위), ONT(시총 20위), VET(시총 26위), NPXS(시총 49위) 보유자들에게 GAS, ONG, VTHO, NPXS을 각각 배분 완료했다고 오늘(5일) 공지했다. NEO, ONT, VET, NPXS 보유자들은 바이낸스 유저 센터의 분배 기록(Distribution History)에서 해당 토큰들을 확인할 수 있다.

▲ BCH, 단기 상승세...300달러선 터치

BCH가 단기 상승세를 나타내며 300달러선을 터치했다. 현재 바이낸스 기준 4.6% 상승한 299.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가 최근 한 연설에서 "비트코인SV(BSV, 시가총액 15위)의 시총은 과대평가 됐으며, 비트코인캐시(BCH, 시가총액 4위)의 시총은 과소평가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 그는 이날 "BCH 커뮤니티가 최근 메인넷에 Schnorr Signatures 구현 계획을 발표하며 테스트넷에서 해당 서명 방식을 시범운용하고 있다. 이는 진정한 기술력의 구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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