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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30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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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부가 현재 아시아 크립토 밸리(Crypto Valley of Asia)를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스위스의 주그 도시에 위치한 크립토 밸리에는 블록체인 기업이 다수 포진하고 있는데 이를 모델로 삼아 필리핀 정부가 아시아 버전의 크립토 밸리를 구축하기 위해 파격적인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비트코인 뉴스(Bitoin News)에 보도됐다. 

필리핀 정부는 현재 다양한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이 필리핀 내에서 비지니스를 할 수 있도록 암호화폐 거래소 라이센스를 발급하는 등 글로벌 거래소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태이다. 여러 외신들은 아시아 크립토 밸리 설립 계획 또한 필리핀 정부가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들의 국내 진출을 유도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하고 있다.

필리핀 통상산업부 카가얀경제특구청(Cagayan Economic Zone Authority, CEZA)은 사설 토지 개발 업체인 노던 스타 게이밍&리조트(Northern Star Gaming & Resorts Inc) 측과 파트너쉽을 맺고 협력하여 암호화폐와 핀테크 사업의 허브가 될 아시아 크립토 밸리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CEZA의 최고 경영자인 롤 라미노(Raul Lamino)는 공식 언론 성명에서 "더 많은 외국 투자자와 글로벌 핀테크 전문가들을 필리핀으로 유치하는 데 아시아 크립토 밸리가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CEZA는 암호화폐 거래소에 최대 25개까지 라이센스를 부여하겠다고 발표한 상태이며 이를 허가함으로써 6천8백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CEZA는 만약 많은 해외 투자자 유치 하고자 하는 해당 계획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게 된다면 필리핀이 핀테크와 블록체인 관련 주요 관광지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우리나라 역시 제주특별자치도 원희룡 도지사가 제주도를 크립토 밸리로 조성할 것을 공표한 바 있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35&idx=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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