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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21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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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보상 앱 림포, 회원수 12만 명 돌파


운동하고 보상 받은 횟수도 130만 회, 총 보상액 1억 넘어서


운동하고 코인 받는 리워드앱 림포(Lympo.com)가 회원수 12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인 보상이 걸린 운동 미션을 달성한 횟수는 130만 회, 유저들에게 배포된 보상액 총액은 1억 원을 넘어섰다고 덧붙였다.

 

리투아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운동보상 블록체인 기업 림포는, 지난해 8월 리투아니아에서 베타테스트를 시작했고, 10월 미국과 한국에서 서비스를 런칭했다. 이후 점점 성장 속도를 끌어올리며 6개월만에 총 12만 유저를 넘어서는 성과를 올렸다. 한국 유저도 1만 명을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에는 정부 공식 트위터와 정책브리핑에 용돈 버는 앱으로 깜짝 소개되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저가 림포 앱에서 주어지는 짧은 걷기 운동미션을 달성하면 그에 따른 보상으로 코인을 받게 되는데, 림포에 따르면 지금까지 유저들은 약 500만 킬로미터를 걷고, 130만 건 이상의 운동미션을 완료했으며, 총 1천만 개가 넘는 코인(약 1억 원)을 보상으로 수령했다. 


모은 코인으로는 앱 내 샵에서 나이키, 아디다스 등 유명 스포츠 상품과, 애플 등 IT 제품, 그리고 커피, 스포츠음료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유저들의 호응에 힘입어 림포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서 모두 4.5점(5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 중이다. 





림포는 운동을 좋아하는 유저들에게 브랜드 마케팅을 하고 싶은 기업들로부터 광고비를 받아 운동미션을 개최하고, 운영 수수료를 제외한 모든 광고비를 유저들에게 보상으로 배포하는 사업모델을 가지고 있다. 유저에게는 동기부여를 해주는 운동보상 앱, 스포츠 기업 입장에서는 타겟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마케팅 통로 역할을 하고 있는 셈.


일례로 NBA 팀 댈러스 매버릭스는, 댈러스 주민들을 대상으로 티켓 증정 이벤트가 걸린 운동 미션을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여성전문 피트니스 매거진 옥시젠(Oxygen) 역시 여성 유저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브랜드를 홍보하는 운동미션을 진행 중이다. 한국에서는 강원도 인제시에서 개최된 <화이트 트레일 인제> 대회와 주최사 OSK가 홍보를 위한 운동미션을 운영한 바 있다.


림포는 디지털 강국 에스토니아의 총리를 역임한 타비 로이바스(Taavi Rõivas) 의원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고, 유럽의회에서 블록체인 정책을 다루는 안타나스 구오가(Antanas Guoga) 의원이 최대투자자인 것으로 유명하며, 한국 시장에 특히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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