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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29 06: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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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파견 근무 중인 미군들이 올해 11월에 있을 웨스트버지니아주 중간 선거에 스마트 폰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여 연방 선거 투표를 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CNN의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버지니아주 정부는 보스턴 소재 회사인 보츠(Voatz)와 계약을 맺고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투표 애플리케이션 기술을 확보했다.

투표는 익명으로 처리되고 블록체인이라고 부르는 공용 디지털 원장에 기록된다. 11월 선거에서 애플리케이션 사용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웨스트버지니아주에 속한 각각의 도시에서 결정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모바일 투표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기 위해서 투표자들은 자신들의 신원을 증명 할 수 있는 사진과 신분증 또는 얼굴이 나오는 비디오를 애플리케이션에 올리면 된다. 그리고 이후 투표자의 신원이 확인되면 모바일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보츠의 안면인식 소프트웨어로 사진과 영상 속 인물이 동일인이라는 것을 비교해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맥 워너(Mac Warner) 웨스트버지니아 주국무장관은 현재 두 군데 자치주에서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트를 거친 상태이며 결과는 성공적으로 나왔다고 전했다. 클라우드 및 블록체인 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도구 구성 요소에 대한 4건의 검사를 진행했는데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선거 및 컴퓨터 보안 전문가들은 모바일 투표에 대한 경각심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민주주의와 기술 센터의 수석 기술자인 조셉 로렌조 홀 (Joseph Lorenzo Hall)은 모바일 투표 애플리케이션을 두고 "끔찍한 생각"이라고 부르며 해킹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조셉은 또한 러시아가 지난 대선 당시 해킹을 하려 했던 시도가 포착된 만큼 모바일 투표는 시기상조라고 덧붙였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37&idx=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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