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임브리지 연구 "표준용어 부재, 명확한 암호화폐 규제 마련 방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16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대안금융센터(CCAF)의 연구 보고서를 인용, "전 세계에 표준화된 암호화폐 관련 용어 부재는 명확한 규제정책 수립의 주요 방해물"이라고 전했다. 가령 암호자산(cryptoasset)이라는 용어는 특정한 정의가 없으며 토큰(token)과 함께 문맥에 따라 다른 의미를 갖는다는 설명이다. 해당 보고서는 2018년 11월~2019년 2월 노무라종합연구소(NRI)의 지원을 받아 23개 지역의 암호자산 규제 환경을 분석한 토대로 작성됐다.

▲ 코인베이스, REP 상장 공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어거(REP, 시가총액 34위)를 상장했다고 공지했다. 현재 REP 거래, 입출금이 모두 가능하다. 코인마켓캡 기준, REP는 현재 6.80% 오른 20.5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코인긱 창립자 "크라켄 BSV 출금 사전 중단, 집단소송감"

비트코인 사토시 비전(BSV, 시총 14위)의 주요 지지자 캘빈 아이어(Calvin Ayre) 코인긱(Coingeek) 창립자가 트위터에 "크라켄이 BSV 출금을 중단했다(공식 중단일은 5월 31일 이후)"며 "크라켄에서 BSV를 보유한 미국 기업과 투자자들은 집단소송을 벌여야 한다"고 17일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미국 법을 위반한 크라켄은 당국의 조사와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레딧 BSV 커뮤니티에서는 앞서 16일(현지시간) 크라켄이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BSV를 상장폐지하기로 공지한 것에 대해 "감정적"이라며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한 유저는 "일부 투기꾼은 이번 투표를 통해 이익을 볼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BSV는 바이낸스를 시작으로 여러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움직임이 일고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BSV는 현재 0.55% 내린 55.6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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