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은행들과 IT 회사들이 블록체인 기반 응용 애플리케이션을 테스트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바클레즈 (Barclays), 씨티 그룹 (Citigroup), IBM (IBM) 등 몇몇 기업이 레저커넥트(LedgerConnect)의 개념증명 시범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레저커넥트 블록체인 앱 스토어는 개별 분산 네트워크보다 덜 복잡하고 저렴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두어 은행이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고 빠르게 사용 할 수 있게 한다.
작업 방법은 쉽게 설명하자면 개인이 거래 요청을 만들 시 해당 요청이 "노드"라 불리는 컴퓨터 지명 네트워크에서 처리되고 노드가 그 거래를 검증하는 것이다. 네트워크는 노드와 블록의 사용을 통해 완전히 분산시키고 모든 노드가 동일한 거래 기록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기 위험성이 훨씬 낮아진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서 더 널리 사용되지만 계약, 기록저장 같은 다른 거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Blockchain Revolution" 저자 알렉스 탭스캇(Tapscott)은 "블록체인은 금융 거래뿐 아니라 사실상 가치 있는 모든 것을 기록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디지털 장부이다"라고 언급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많은 은행들이 블록체인 기반 응용 프로그램을 테스트하기 시작했지만 실제로 프로그램 생성까지 성공한 곳은 몇 군데 되지 않는다. 하지만 이번 레저커넥트 개념증명이 성공하여 규제 당국의 허가를 받을 경우 레저커넥트는 보다 폭넓게 이용 가능해질 예정인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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