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6조 원대 규모 BTC 채권 발행 준비]
홍콩 매체 아시아타임즈(Asia Times)가 아프가니스탄 중앙은행 카릴 세디키(Khalil Sediq) 총재의 발언을 인용, 아프가니스탄이 BTC 채권을 발행해 광업, 에너지, 농업 분야에서 58억 달러(약 6조 6100억 원)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22일 보도했다. 앞서 1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IMF·세계은행 춘계회의에서 아프가니스탄, 튀니지,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BTC 채권 발행을 검토 중이라고 인정한 바 있다.
[게이트아이오, 24일 CNNS 상장]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가 오는 24일 13시 USDT 마켓에 CNNS를 상장, CNNS 입출금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공지했다. CNNS 지갑은 이미 생성된 상태다. 앞서 게이트아이오는 산하 IEO 플랫폼 스타트업을 통해 CNNS의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했으며, 펀딩 금액은 목표치의 3124%에 달했다. 총 4만 9260명이 공모에 참여했으며, 누적 주문액이 총 1.11억 USDT를 기록했다. 한편, 코인니스는 CNNS 생태계의 주요 구성원 중 하나다. IEO를 기념해 코인니스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친구를 초대하는 이용자들에게 CNNS 토큰과 스왑 가능한 CNS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마티 그린스펀 "2일 비트코인 급등, 기관 유입 아닌 아시아 시장 회복 영향"]
마티 그린스펀 이토로 수석 애널리스트가 "4월 2일 비트코인 가격 급등은 월스트릿 기관 투자자 유입이 아닌 아시아 시장 회복에 따른 결과"라며 "실제로 기관 투자자들의 경우 가격이 상승한 후에 본격적으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비트코인이 급등하기 전 일주일 간 시카고 상품 거래소 내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 포지션이 증가했다는 분석에 대해서도 "시기가 일치했다하더라도, 선물 거래가 거래소 시장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라며 "시카고 상품 거래소의 계약은 현금으로 결산이 이뤄진다"고 지적했다.
[비트렉스 "뉴욕 당국 지목한 북한 계좌 2개, 한국인 소유"]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렉스( Bittrex)가 22일(현지시간) 뉴욕 규제 당국이 지목한 2개의 계좌의 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거래소는 "검열 결과, 북한 계좌로 알려진 2개의 계좌는 IP 등 관련 자료가 모두 북한이 아닌 대한민국의 것이었다. 가입 당시 실수로 북한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북한 계좌로 판단된 2개의 계좌는 앞서, 뉴욕 금융감독청(DFS) 산하 은행 서비스 감독 부서가 '비트렉스(Bittrex)의 뉴욕 주의 비트라이센스를 발급을 거부한 이유 중 하나다.
[벨라루스, 원자력 활용 비트코인 채굴 가능성 시사]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벨라루스가 원자력 자원을 이용해 비트코인 채굴에 나서는 첫번째 국가가 될 전망이라고 22일 보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알렉산더 루카첸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최근 진행된 IT 업계 및 각료 회의에서 "벨라루스는 빠른 시일내에 암호화폐 채굴에 사용할 수 있는 잉여 전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리투아니아와의 국경지역에 원자로 2기를 보유한 원자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있다. 이곳에서 발생하는 잉여 에너지를 이용하는 비트코인 채굴 설비를 구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비트코인을 확보하고 수익을 창출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美 법원, ATB 코인 집단소송 취하 요청 기각...증권법 위반 재확인]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뉴욕 지방 법원이 증권법 위반 혐의로 집단소송에 직면한 ATB코인이 제기한 소송 취하 요청을 기각했다. 앞서 ATB코인은 토큰 형식으로 미등록 증권을 판매했다는 이유로 투자자들로부터 투자금 반환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에 휘말렸다. 이에 ATB코인 측은 해당 사안이 법원의 관할권 밖의 일이며, 동시에 ATB 토큰이 하위(Howey) 테스트의 증권 적용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주장, 소송 취하를 요청했다. 그러나 법원은 ATB코인 창업자들이 뉴욕에서 진행된 회의에 다수 참석, 미국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토큰을 판매한 점과 ATB코인 측이 블록체인의 속도와 효율이 향상됨에 따라 토큰의 가치가 상승할 수 있다고 홍보한 점을 들어 소송 취하 요청을 기각했다. 이와 관련해 법원 측은 "SEC의 선례에 동의한다. 정해진 이익을 분배하지 않는다고 해도 ICO는 증권 발행 행위에 해당한다. 또한 ATB코인 측이 기술 향상을 통한 토큰 가치 상승을 홍보한 점을 감안하면 "타인의 노력으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가"라는 하위 테스트의 증권법 적용 여부 판단 기준에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미디어측은 "이번 법원의 판례를 통해 향후 ICO 프로젝트들이 증권으로 취급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美 스타트업, 아마존 지원 라이트닝 네트워크 결제 솔루션 출시]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비트코인 이용자들은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통해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미디어에 따르면,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스타트업 문(Moon)이 22일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모든 월렛을 통해 아마존 등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지원하는 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을 출시했다. 문은 앞서 250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코인베이스 등 계정으로 통해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암호화폐로 결제하는 베타 서비스를 진행했다. 문은 이와 관련해 "확장프로그램은 QR 코드 형식의 라이트닝 네트워크 인보이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라이트닝네트워크 월렛으로 전자상거래 웹사이트에서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CFTC 위원장 "백트 출시 지연, 암호화폐 보관 문제 결정적"]
크리스토퍼 지안카를로 미국 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거래소 백트(Bakkt)의 출범이 지연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선물 거래소가 암호화폐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지를 평가하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미국의 법률을 고려할 때 고객 자산의 보관은 제도권의 규제를 받는 신탁기관 혹은 은행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 고 지적했다. 반면 백트는 스스로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모기업(intercontinental Stock Exchange, 뉴욕증권거래소의 운영사) 청산소를 통해 결제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대해 그는 "미국 파상생품 규제를 보면, 거래소, 파생상품, 청산소 등은 주 정부의 관리 하에 운영될 수 있지만, 통상 현금과 같은 금융상품 실물을 보유하는 기업들은 주로 주 법안 또는 국가 헌장에 의거한 은행 또는 신탁기관을 통해 운영되어 왔다"고 부연했다. 미디어는 이에 대해 "백트는 자체 디지털웨어 하우스를 통해 비트코인을 보관할 예정이었으나, 모기업인 ICE가 은행이나 국가가 규제하는 스터디 혹은 신탁 사업자가 아니기 때문에, 당국에 이부분에 대한 면제를 요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지안카를로 위원장은 ICE가 비트코인을 보유할 경우 청산소 구성원들의 자산이 급격한 변동성에 노출되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그는 이에 대해 "청산소 내 다른 자산 참여자들은 자신의 수익률 또는 상품이 암호화폐 보유로 인한 리스크에 노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실제로 CME와 CBOE가 비트코인 선물 계약을 출시했을 때 청산소 그룹 중 하나인 퓨쳐스 산업 협회는 CFTC를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서한을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실제로 백트가 비트코인을 어떻게 관리하든 지 여부와 상관없이 자산의 청산은 ICE Clear US(ICE 산하 청산소)를 통해 이뤄질 수 밖에 없다"며 "ICE Clear US 회원사들의 의견도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코인니스 : 블록체인 산업과 암호화폐 투자 시장의 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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