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오토에버,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개발 추진

아웃소싱타임즈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의 ICT 전문기업인 현대오토에버가 지난 24일 두나무의 블록체인 플랫폼 자회사인 람다256,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업체인 블로코와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사업 전개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3사는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을 포함, 자동차 산업 내 다양한 사업을 공동 개발 및 추진해 기업용 블록체인 산업에 진출한다는 것. 현대오토에버는 BaaS(Blockchain-as-a-Service) 플랫폼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쉽고 빠르게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토탈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오토에버가 주도하는 블록체인 기반 중고차 서비스 플랫폼 사업이 블록체인 민간주도 프로젝트로 선정되어 4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 리플, 2019년 1분기 1.6942억 달러 규모 XRP 토큰 판매

리플의 2019년 1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리플이 2019년 1분기에 1.6942억 달러 규모의 XRP 토큰을 판매했다. 그중 기관 투자자들에 대한 매출이 6,193만 달러로 지난 2018년 1분기 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플의 1분기 XRP 판매량은 XRP 유통량의 0.32% 규모다. 30억 XRP가 암호화폐 에스크로(escrow) 계좌에서 해제됐으며, 23억 XRP가 다시 새로운 에스크로 계좌로 들어갔다. 에스크로 계좌로 들어가지 않은 7억개의 XRP는 생태계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된다. 한편, 2019년 1분기 XRP 일일 평균 변동성은 2.90%로 2013년 4분기 이래 두번째로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 투기자본감시센터 "코빗 운영 배임...김정주·유정현 NXC 대표 고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시민단체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을 운영하면서 업무상 배임을 저지른 의혹이 있다며 김정주·유정현 NXC 대표를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투기자본감시센터는 "NXC 임원 김정주와 유정현은 2017년 9월 960억원에 코빗을 인수했으나 코빗에 대한 NXC의 장부가가 2017년 964억원에서 2018년 185억원으로 감소해 779억원이 손상차손 처리되면서 회사에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했다. 또한 "코빗을 통해 금융투자상품 거래가 이뤄지는데도 금융투자상품시장을 개설하거나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금융위원회의 허가를 받지 않았다"며 "이는 자본시장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투기자본감시센터는 지난 2월 넥슨의 창업주인 김 대표가 네오플의 조세포탈을 포함해 총 1조5천660억원의 조세포탈을 저지른 의혹이 있다며 서울중앙지검에 김 대표와 NXC 등을 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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