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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5-12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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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유명 투자자 "비트파이넥스 8.5억 달러 동결, 손실로 보기 힘들어"

중국 유명 암호화폐 업계 인사 자오둥 디펀드 창업자가 방금 전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의 8.5억 달러 규모 손실 은폐 이슈와 관련해 비트파이넥스 측에 문의한 결과 공개했다.

1. 현지 사법부가 크립토 캐피탈에 예치된 8.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을 동결 시킨 것은 맞다. 이에 대해 뉴욕검찰총장실은 비트파이넥스가 고객 자금 반환 능력을 상실했다고 확대해석 했으며, 이는 전형적인 미국식 깎아내리기 수법이다.

2. 현재 8.5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동결되어 있는 상황은 인정하지만, 비트파이넥스에 8.5억 달러 규모의 자산 손실이 발생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또한 비트파이넥스는 억류된 자산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3. 억류된 자산 규모가 8.5억 달러에 육박하는 것은 맞다. 해당 자산들은 포르투갈, 폴란드, 미국 등 여러 은행에 억류되어 있다. 다만, 비트파이넥스의 지난해(2108년) 매출은 약 4억 달러에 달하며, 지출은 1,200만 달러에 불과하다. 또 그들은 수익의 일부를 고객의 출금을 위해 사용했다. 이와 관련해 테더(USDT)의 금융 파트너인 델텍(Deltec)은행 고위 관계자는 "비트파이넥스의 자금 손실이 없다는 데 동의했으며 "뉴욕 검찰총장은 비트파이넥스에 대해 집행 권한이 없으며, 비트파이넥스와 테더의 자금을 동결할 권한 또한 없다"고 덧붙였다.





▲ 비트파이넥스, BTC 숏 비율 지속 증가...60.67%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의 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의 BTC 마진 숏 포지션 비율이 지속 증가하며 현재 60.67%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숏 포지션 비율은 1월 3일 이후 110일 만에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바 있다. BTC는 현재 비트파이넥스 기준 3.44% 오른 5,395.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이탈리아 루이스대 경제학 교수 "암호화폐, 중앙은행 위협"

이탈리아 루이스(LUISS) 대학 피에르파올로 베니그노(Pierpaolo Benigno) 경제학 교수가 최근 영국 싱크탱크 경제정책연구소(CEPR)가 운영하는 인터넷 경제학 학술 매체 ‘복스(VOX)’에 기고문을 통해 "암호화폐가 인플레이션 억제 및 경제 활성화 등 중앙은행의 주요 기능을 위협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법정화폐는 암호화폐와의 '통화경쟁'(currency competition)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고 금리 및 가격 조작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지만, 교환의 매개(medium of exchange) 기능을 상실할 수 있어 사회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경 없이 사용이 가능한 인터넷을 선호하게 된 것처럼 암호화폐의 출현은 중앙은행에게 큰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 중앙은행이 디지털 화폐 발행을 연구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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