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빗, 지난해 영업손실 76억…당기순손실 450억원
뉴스1에 따르면, 국내 4위 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의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대비 64% 감소한 268억원, 지난 2017년 610억원을 기록한 영업이익이 지난해 영업손실 76억원으로 적자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당기순손실은 458억원이다. 암호화폐 거래량이 급감하며 수수료 수익이 3분의 1 수준으로 하락, 암호화폐 투자로 약 100억원의 손실을 내며 보유 암호화폐 가치가 2017년말 기준 약 390억원에서 2018년말 91억원으로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 BTC 단기 상승, 5,000 달러선 돌파
BTC가 단기 상승세를 나타내며 최근 30분 동안 약 60 달러 (1.18%)상승, 5,000 달러선을 다시 돌파했다. BTC는 현재 바이낸스 기준 0.22% 내린 5,039.0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체널리시스 "FATF 권고안,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 유도...투명성 악화시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블록체인 전문 분석 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가 최근 발표한 공개 논평 서신을 인용,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권고사항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폐쇄시키고 추가적인 금융 위협을 초래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2월, FATF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자금 이체 시 지급인과 수령인의 정보를 보유하고, 해당 정보를 수령인 측 거래소에 전송하며, 관할 당국이 요청 시 이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권고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체이널리시스 COO 조나단 레빈(Jonathan Levin)은 "암호화폐는 정보를 알 수 없는 수령인에게 전송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러한 블록체인 작동방식을 변경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규제를 준수하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가로막는 법안은, 결국 P2P 거래를 증가시켜 불법 행위를 추적 불가능하게 만들고 금융 기관의 추가 위험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미디어는 "FATF의 권고안이 채택되면 오는 6월 글로벌 표준으로 발효되며, 해당 권고안에 대한 의견 수렴 제출이 4월 11일자로 마감돼 체널리시스의 논평이 채택될지는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 프리랜서 플랫폼 문라이팅, EOS 댑으로 이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프리랜서 플랫폼 문라이팅(Moonlighting)이 해당 플랫폼 내 70만개의 사용자 계정을 EOS 네트워크 기반 애플리케이션인 EOS 댑(Dapp)으로 이전, 프로필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1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전문 투자기관 EOS VC와 FinLab AG가 조인트벤처 FinLab Eos VC Fund를 설립, 문라이팅에 50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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