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널리스트 "BTC, 불마켓 앞서 조정 가능성...최악의 경우 4,000 달러"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매직 풉 캐논(Magic Poop Cannon)을 인용해 "BTC가 상승 채널 상단에서 저항을 받고 있으며, 최대 상승 채널 하단까지 조정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했다. 또한 애널리스트는 "코인베이스 BTC/USD 일봉 차트에서 50 EMA와 200 EMA가 골든크로스를 앞두고 있다. 이는 중장기 상승 전환 추세를 나타내는 시그널"이라며 "BTC가 4,000 달러까지 하락하는 것은 최악의 하락 시나리오이지만, MACD 지표가 약세로 전환되기 시작했고 RSI가 과매수 이후 중립 구간으로 복귀한데 따라 곧 상승 채널 하단에 가까운 4,300 달러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BTC는 현재 코인베이스 기준 0.44% 오른 5,052.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 日 머니포워드 거래소 출시 포기...암호화폐 산업 진입 문턱 높아져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일본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개발사 머니포워드(Money Forward)가 암호화폐 거래소 등록 절차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헤지 수단 부족 및 사용자 감소 추세가 하방 리스크를 증가시켰으며, 정부 규제에 따른 완전한 시스템 구축 비용 상승이 원인이라는 설명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 3월 15일 가상화폐 호칭을 '암호화 자산'으로 변경하는 등, 암호화폐의 화폐·자산 특성을 모두 커버하여 산업 건전성을 제고하는 정책으로 암호화폐 거래소에 요구하는 규제 준수 수준이 은행, 증권사 등 금융 업체 수준까지 높아진 바 있다. 미디어는 이와 관련해 "이미 많은 고객을 보유한 거래소의 우위는 유지될 수 있으나, 업계 전반에 걸친 수익성 악화로 협력 체제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면서 "15, 16일 라쿠텐, IIJ 산하 거래소가 오픈하는 등 주요 금융 기관의 진출 사례가 잇따르며 업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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