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블록체인, '샌드박스' 통해 육성…암호화폐 제도화는 아직"
뉴스 토마토에 따르면 3일 국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이하 4차 특위)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전체 회의를 열고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부, 금융위원회, 국무조정실, 법무부 등 주요 정부부처 업무보고를 받았다. 4차 산업시대에 대비해 네거티브 형식으로 정책을 유연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에 대해선 블록체인과 암호화폐를 분리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최창원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은 "블록체인 원천기술은 육성하되, 암호화폐 투기 과열 방지와 투명성을 제고하고 불법에 엄정히 대처하겠다. 블록체인은 공공시범 사업 확대, 기술개발 지원 등 블록체인 발전 전략을 지속 추진해 블록체인 기술 기업을 육성하고 인력을 적극 양성하겠다. 다만 ICO는 투자위험이 높고 국제적 규율체계가 확립돼 있지 않기 때문에 제도화에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다. 암호화폐 관련 우선 자금세탁방지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나타났다.
▲ 외신 "MS 등 참여 블록체인 조직 출범...북대서양 블록체인 중심화"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 슬레이트가 "마이크로 소프트와 티 모바일(T mobile) 등 20개 글로벌 IT 대기업들이 캐스케디아(Cascadia)라는 이름의 블록체인 비영리 조직을 출범한다고 보도했다. 해당 조직은 향후 블록체인 초기 스타트업 투자와 블록체인 공동 거버넌스 구축 등을 목표로 한다. 동시에 향후 태평양 및 북대서양 지역을 블록체인 산업의 글로벌 중심 지역으로 자리매김 시킨다는 목표도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中 유명 투자자 “비트코인 불마켓 아직...혹한기 지났을 뿐"
중국 투자업체 DGroup의 창업주인 자오둥(赵东)이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지난 2일 비트코인이 급등했지만 암호화폐 시장의 본격적인 불마켓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진정한 불마켓은 오랜 기간의 인내 이후 나타난다. 시세는 언제나 상승할 수도 혹은 하락할 수도 있다. 항상 인과 관계가 성립하는 것은 아니다. 가격이 언제든지 다시 하락할 수 있다는 점을 투자자들은 명심해야 한다. 디지털 화폐 장기 전망 측면에서 볼 때 약간의 자금이 묶여 있는 것은 크게 우려할 일이 아니다. 오랜 기간 시장에서 노하우를 터득한 투자자만이 비트코인의 미래를 감히 전망할 수 있다. 암호화폐 시장은 이제 막 혹한기를 지났다.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다. 하지만 봄이 온다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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