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Ex, 24시간 마진 거래량 6조 원 육박...비트멕스 앞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플랫폼 AI코인(AICoin)에 따르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오케이엑스(OKEx)의 24시간 마진 거래량이 약 6조 3,096억 원을 기록, 비트멕스(5조 8,191억원)를 제치고 글로벌 마진 거래량 순위 1위에 올랐다. 오케이엑스 24시간 현물 및 마진 총 거래량은 10조 4,710억 원이며 순유입은 1,402억 원이다.
▲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 "암호화폐 시장, 나스닥보다 낫다"
4일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디코노미2019' 행사에서 장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비트코인이 사기나 거품이라고 폄하하는 데 동의하지 않는다. 암호화폐 시장은 나스닥 시장보다 더 나은 성과를 보여 왔다. 많은 이들이 최근 몇 년간 암호화폐 시장 급락 등을 지적하지만 나스닥도 2000~2002년 지수 급등 후 80% 이상 하락했다. 이후 나스닥은 완만한 반등세를 보이다 2010년 이전의 고점을 회복, 한층 더 성장했다. 구글 등 나스닥 상장 기업 가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비트코인의 성장세는 이보다 대단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존 법정 화폐는 송금 등에 있어 번거로웠다. 암호화폐의 자율성을 강화, 안정성 문제 등을 개선한다면 기존 법정화폐가 갖고 있던 고질적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61...투심 위축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71) 보다 10 포인트 내린 61을 기록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투자 심리가 전날보다 위축됐음을 나타내며, 여전히 '탐욕' 단계를 유지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 국회의원, "암호화폐 규제, 재점검 필요"
4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분산경제포럼(디코노미 2019)'에서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이 “올 초 이후 규제 샌드박스가 시작됐는데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이용한 부분에 대해서는 아직 심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규제 장벽을 없애주겠다고 하면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만 안된다고 하는건 논리적인 모순”이라고 지적했다. 개발자 출신인 송희경 의원은 "블록체인은 이미 메가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이 서비스로 공급되고 활성화되려면 정부가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정부가 리스크에 대해 우려한다면 제주도를 암호화폐특구로 지정하는 방법을 생각해볼 수 있다”며 “전면 규제 기조를 이어간다면 정부는 편할 수 있지만 국제 사회에서 뒤처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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