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보그라츠 "LTC, BTC 미화한 '테스트넷' 불과"
암호화폐 전문 상업은행 갤럭시디지털(Galaxy Digital)의 창업자 겸 CEO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가 미디어를 통해 "LTC는 BTC를 미화한 '테스트넷'에 불과하다"며 비난했다. 이에 찰리 리(李启威) 라이트코인(LTC, 시가총액 4위) 창시자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이는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BTC 라이트닝 네트워크는 LTC를 쓰임새 있게 만들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그는 "Boltz를 사용하면 비용을 절감하고 거래 속도를 2분 30초 미만으로 통제할 수 있다. Boltz를 BTC와 BTC 크로스 체인 교환에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Boltz는 BTC 라이트닝 네트워크 기반 인스턴트 디지털 자산 교환 솔루션이다.
▲ 中 암호화폐 전문가 "최근 BTC 과부화, PoP 기반 베리블록 영향"
중국계 대형 채굴풀 F2풀(F2Pool) 공동 설립자 션위 BTCer(神鱼BTCer)가 중국 SNS 계정을 통해 "최근 BTC의 과부화 현상이 발생한 원인은 PoP(Proof of Proof) 기반의 베리블록(VBK) 프로젝트 때문"이라며 "해당 프로젝트에서 대량의 트랜잭션을 BTC 체인 상에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와 관련 중국계 대형 마이닝풀 BTC.TOP의 장줘얼(江卓尔) 최고 경영자(CEO)는 "BTC의 미체결 거래 증가는 겉보기엔 우연처럼 보이지만, 사실 필연적 현상"이라며 "1MB 이하의 블록 크기로 운영되는 BTC 체인은 VBK가 아니더라도 다른 코인으로 인해 과부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현상을 통해, 암호화폐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과거 한 트랜잭션 당 1,000위안(약 17만원)이 수수료로 부과됐던 비극적인 상황을 떠올리며 대응하게 될 것"이라며 "어떤 면에선 호재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BTC는 5일 새벽 4시 30분 즈음 61,087건의 미체결 거래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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