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징둥, '블록체인 기술 실천 백서' 발표

중국 현지 미디어 광밍왕(光明網)에 따르면, 9일 중국 2대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京東, JD닷컴)이 '징둥 블록체인 기술 실천 백서(2019)'를 발표했다. 해당 백서는 5대 블록체인 응용 분야와 실질적인 블록체인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차오펑(曹鵬) 징둥디지털과기 부총재는 "블록체인 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과 함께 징둥디지털과기의 4대 핵심 개발 기술"이라고 덧붙였다.

▲ 바이낸스, 10일 USDT 마켓에 THETA 추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오는 10일 오후 1시 USDT 마켓에 THETA(시가총액 62위)를 추가한다고 공지했다. THETA는 바이낸스의 BTC, ETH 마켓에 상장돼 있다. 현재 THETA는 코인마켓캡 기준 0.60% 오른 0.123570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 美 의료 스타트업, 블록체인 처방약 유통 추적 솔루션 개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엉 베인크립토(Beincrypto)에 따르면, 미국 테네시 주 소재 의료 스타트업 에어시스템즈(EirSystems)가 블록체인 기반 처방약 유통과정 추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와 관련해 에어시스템즈 측은 "대다수 아편양제제(아편류 약품)로 인한 문제는 처방약 남용이 원인"이라며 "처방약이 암시장을 통해 거래되며 약물중독 등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처방약의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에 기입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부산항, 블록체인 기반 환적화물 운송 시스템 구축 나선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부산항만공사가 오는 5월부터 블록체인 기반 환적화물 운송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선사, 운송사, 컨테이너터미널 등 항만물류 관련 5개 업체가 블록체인을 통해 하루 30∼80개 컨테이너 운송을 주문하고, 트레일러 기사가 스마트폰 앱으로 이를 확인해 부두 간 수송하는 방식이다. 트레일러 대기시간 감축은 물론 싣고간 컨테이너를 내린 뒤 다른 컨테이너를 싣고 나오는 복화율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부산항은 10월부터 블록체인 기반 환적화물 운송 서비스를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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