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정부의 공식 일간지인 디아리오 오피셜 드라 페더라시온(Diario Oficial de la Federacion)에 따르면 멕시코에서 암호화폐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암호화폐 거래소와 은행은 이제 멕시코 은행(Banxico, Bank of Mexico)으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멕시코 은행은 이번 주 초에 열린 한 회람에서 암호화폐 서비스와 관련된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암호산업에 대한 규제 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해당 일간지를 통해 지난 10일(현지시각) "전자 결제 기금 관련된 운영 관련 일반 규정(General provisions on operations related to electronic payment funds)"이라고 불리는 문건이 발간됐으며, 여기에는 멕시코 은행이 암호화폐 관련 허가서를 발행하는 책임이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
암호화폐 비즈니스 라이센스를 취득하길 원하는 회사들은 그들의 영업 내용, 청구 예정인 수수료, 그리고 그들이 고객 신원을 확인을 위해 사용할 메커니즘에 대한 설명이 포함된 상세한 사업 계획을 제공해야 한다.
또한, 은행에서는 같은 날에 생성된 은행 계좌끼리는 암호화폐 거래를 할 수 없도록 할 수 있으며, 암호거래와 관련된 모든 고객을 식별해야 한다. 암호화폐 거래로 얻은 이익은 추가 검증 검사를 거쳐야 한다, 이러한 조치는 돈세탁과 불법 행위를 막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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