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증권투자위원회(ASIC)가 암호화폐 산업 관련 조사를 강화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호주의 규제 당국 기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증권투자위원회는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및 ICO에 대한 조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호주 증권투자위원회는 2018-19년 기업 활동 계획의 일환으로 ICO를 포함한 암호화폐 산업을 예의 주시할 예정이다.
해당 계획에 따르면 증권투자위원회는 2022년까지 외환 부문을 우선 과제로 지정했다. 또한, 증권투자위원회는 규제 책임의 일환으로 암호화폐 교화소와 ICO 산업으로부터 "피해의 위협"을 완화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고로 발표된 계획서 본문에는 해당 내용이 "증가하는 디지털 환경과 금융 서비스 및 시장 구조 변화에 의해 주도되는 기술에 의한 잠재적인 피해"라고 명시되어있다.
호주 증권투자위원회는 신흥 제품(예: ICO 및 암호화 통화)으로 인한 위협 및 디지털 또는 사이버 기반 기술 관련 위법 행위 모니터링과 기업 및 시장 관련 기술 솔루션 관리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기존에 존재하던 증권 거래소나 금융시장을 감독하는 방식과 같이 암호화폐 산업 또한 관리할 것으로 보인다.
후주 증권투자위원회가 계획서에 명시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ICO와 같은 신흥 제품을 모니터링하고, 위험의 소지가 있는 행동과 소비자와 투자자에게 잠재적 해가 있는 곳에 개입할 예정이다. 시장 인프라 공급자 규제 원칙을 암호화폐 교환소에도 적용하기 위해서 우리만의 접근 방식을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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