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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19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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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L, 싱가포르 정부·BMW·인텔 지원 블록체인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


BMW, 인텔 등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4개월간 글로벌 네트워킹, 멘토링 등 지원


모빌리티 블록체인 MVL(엠블)을 개발하고 있는 MVL Foundation은 싱가포르 정부 지원의 블록체인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MVL은 현재 싱가포르에서 차량호출(라이드헤일링) 서비스 ‘TADA(타다)’를 운영하고 있으며 블록체인 MVL을 적용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정부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Tribe Accelerator)는 싱가포르 벤처캐피탈(VC)인 TRIVE Ventures가 운영한다. BMW그룹 아시아, 인텔, 닐슨 등의 글로벌 기업은 물론 PwC 싱가포르 벤처 허브, 컨센시스(ConsenSys), 아이콘재단(ICON Foundation)도 참여하여 선정된 스타트업들을 지원한다.


MVL을 포함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총 10곳이 이번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MVL은 세계 첫 블록체인 기반 차량호출 서비스 ‘TADA’를 통해 블록체인 실제사례(Use Case)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는 4가지 주요 분야(핀테크 및 인슈어테크, 모빌리티 및 서플라이 체인, 데이터 및 통신, 에너지 및 지속성)에 어떻게 전략적으로 맞춰져 있는지, 블록체인 실제 사례의 강점 등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선정했다.


이번 육성 프로그램은 오는 4월에 시작해 4개월간 진행되며, 마스터 클래스, 네트워킹 행사, 멘토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싱가포르, 서울, 샌프란시스코, 상하이 등에서 글로벌 데모행사를 진행하고 프로그램은 마무리 된다.


이 프로그램의 목표는 블록체인 기술 적용 확산으로, 스타트업들이 블록체인 솔루션 적용과 함께 제품 개발을 빠르게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지난 27일 MVL의 우경식 CEO는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 런칭 기념 행사에서 MVL과 TADA에 대해 소개를 했으며 향후 MVL과 TADA의 블록체인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설명했다.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의 파트너인  이밍응(Yi Ming Ng)은 "향후 4개월 동안 트라이브 액셀러레이터에서 스타트업들은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된다”며 “기업 및 블록체인 생태계 등 글로벌 파트너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스타트업들이 성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MVL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투명하고 신뢰높은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MVL 생태계 안에서는 모든 정보가 투명하게 관리되고, MVL 생태계에 기여하는 모든 참여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 2월 26일부터 싱가포르 TADA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프로그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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