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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4-04 18: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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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메이크, 블록체인 기반 렌탈플랫폼 ‘토마토’ 6월 론칭


생활가전 렌탈, 미용 뷰티 분야 소상공 업체들이 상생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의 지불결제 시스템을 적용한 렌탈 특화 플랫폼이 6월 론칭을 앞두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소프트웨어메이크(대표 김태진)는 블록체인 기반 렌탈 플랫폼 ‘토마토’를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토마토’는 오는 6월에 정식 론칭될 예정이다. 


앞서 21일 이 회사는 ‘토마토’ 플랫폼 사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한국생활렌탈협동조합(가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소프트웨어메이크 김태진 대표(사진 아래 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한 관계자와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이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 소프트웨어메이크 김태진 대표(사진 아래 왼쪽에서 네번째)를 비롯한 관계자와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이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자사 프로그램 이용 업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가 정수기 렌탈업체”라며 “대기업에 밀려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 렌탈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렌탈 특화 플랫폼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소프트웨어메이크는 1992년 설립된 IT기업으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객관리 ERP 프로그램 개발해 임대, 서비스, 제조업, 유통 등 1만여 사업자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블록체인 기반 렌탈 플랫폼 ‘토마토’는 대기업 제품을 포함한 1,000여 가지 생활가전 렌탈업체, 미용 및 뷰티 제품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이 플랫폼은 렌탈제품 관리를 위한 코디네이터, 소상공인 정보채널, 모바일 상품권, 명함 네트워크, 지역 제휴점, 전자 이력서, 음성키워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렌탈 플랫폼 ‘토마토’에서는 ‘토마토 포인트’를 이용해 결제가 가능하다. ‘토마토 포인트’는 현금과 카드로 충전하며 암호화폐인 BPTC로 환전할 수 있다.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한국생활렌탈협동조합(가칭) 조길종 이사장은 “플랫폼 ‘토마토’는 사업을 넘어 산업으로 발전하는 렌탈시장에서 소상공인들이 예전과 같이 다시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생활 서비스로 영역을 확대해 경쟁력과 사업성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 이사장은 국민대 경제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25대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소프트웨어메이크 김태진 대표는 “렌탈 뿐만 아니라 기존 자사의 임대, 제조, 유통, 서비스, 요식, 숙박업 등 다양한 사업자가 플랫폼 사업과 지부 가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며 “사업자 고객과 제휴점은 물론 플랫폼을 사용하는 회원 모두가 공동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4차산업의 공유경제를 선도하는 플랫폼 사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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