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Ex, 선물 분기물 상위 트레이더 롱·숏비율 현황...포지션 증가

16일 오전 9시 기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Ex의 BTC 선물 분기물 리더보드(포지션 보유량 TOP 100) 트레이더들의 BTC 롱 포지션 비율은 22.51%, 숏 포지션 비율은 19.71%를 기록했다. ETH 선물 분기물 리더보드 트레이더들의 롱·숏포지션 비율은 각각 22.01%, 21.18%를 기록하고 있다. 한편, OKEx의 BTC 선물 포지션 규모는 8.25만 BTC, ETH 선물 포지션 규모는 81.59만 ETH로 전날 대비 뚜렷한 증가 추세를 보였다.

▲ 美 SEC 선임 자문관 "크립토 '봄날', 규제당국 협력 필요"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기업금융부문 부이사 겸 디지털 자산 및 혁신부문 선임 자문관으로 임명된 발레리 슈체파닉(Valerie A. Szczepanik)이 최근 인터뷰 중 "암호화폐 업계의 '봄날'은 규제 당국과의 협력을 통해서 비로소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SEC는 아직 암호화폐 업계에 대한 명확한 규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지만, 해당 기술혁신을 장려할 수 있는 방향성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 외신 "이메일 피싱 통한 '클립보드 하이재커' 기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가 IT 전문 미디어 블리핑 컴퓨터(Bleeping Computer)를 인용 "이메일 중에 Task.exe라는 멀웨어 파일이 첨부되어 있다면 이는 '클립보드 하이재커(clipboard hijackers)'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블리핑 컴퓨터는 "해커들이 해당 악성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들의 윈도우(Windows)의 클립보드를 장악해, 사용자들이 자신의 클립보드로 '복사'한 주소를 BTC 수신 주소란에 '붙여넣기'할 때, 입력 주소가 해커들의 BTC 주소로 변경된다"고 전했다. 또한 해당 미디어는 "이때, 만약 사용자들이 '전송'을 누르게 되면, 해커들에게 BTC가 전송되는 사태가 벌어진다"며 "사용자들은 BTC 주소를 자세히 확인해야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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