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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9-17 1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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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성지로 거듭난 지중해의 작은 섬 몰타와 비슷한 행보를 보이는 나라가 있다. 콜롬비아의 새 대통령 이반 두케(Ivan Duque)가 여러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들을 콜롬비아에 유치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하도록 노력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콜롬비아 정부는 국내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에 5년 동안 소득세를 부과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임대세 인하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곧 암호화폐 산업에 긍정적인 관심을 보이는 나라 목록에 콜롬비아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선출된 이반 두케 대통령은 최첨단 기술에 대한 강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으며 특히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 분야를 중점적으로 주목하고 있다. 두케 대통령은 공적 자금을 감시하고 부패를 극복하는 데 블록체인과 같은 기술이 어떻게 긍정적으로 사용될 수 있는지 언급하고 있으며, 정보 통신 기술 분야의 회사들이 일자리 창출하는 데 이바지를 한다면 세금 면제 대상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일자리 창출은 글로벌 암호화폐 기업들을 통해, 세금 면제 권한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관련 회사들에 적용될 예정이다. 

두케 대통령은 정치 생활을 시작하기 전 중남미 지역의 경제 통합을 위해 설립된 미주개발은행(IDB,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콜롬비아 국민들은 두케 대통령의 기술, 사업, 혁신에 대한 관심이 콜롬비아 정부에 신선한 공기를 불어 넣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두케 대통령은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규제기관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콜롬비아를 디지털 사회로 전환시키는 혁신을 주관할 고위협의체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11&idx=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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