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연내 상용화]

한국경제에 따르면 14일 삼성SDS가 경기 판교 사옥에서 물류 기업 대상 ‘첼로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하고 이더리움 기반 블록체인 플랫폼 ‘딜리버’를 연내 상용화 하겠다고 밝혔다. 

딜리버는 삼성SDS가 네덜란드 로테르담항만, ABN AMRO 은행과 공동 개발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딜리버는 기존 이오스 등에서 개발된 기업용 블록체인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체인 연계 기술을 적용으며, 디앱간 연계를 위해 문서 공증, 이중지불방지 기능 등을 도입했다. 이와 관련 삼성SNS 관계자는 “딜리버는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을 연동, 다양한 서비스가 사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물류 블록체인 분야의 앱스토어와 같은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두나무,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 19일 출시]

IT 전문 미디어 ZDnet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오는 19일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오늘 밝혔다. 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이 개발한 루니버스는 서비스형 블록체인 플랫폼(BaaS)으로 지난해 9월부터 약 7개월 동안 베타서비스를 거쳤으며, 이날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같은날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루니버스 블루밍 데이'를 개최, 실제 루니버스를 활용한 디앱(DApp·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 개발 시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단독.'국내 개발' 크립토도저, 크립토키티 꺾었다]

블록체인 댑(Dapp) 게임 크립토도저(CryptoDozer)가 오늘 오전 이더리움 NFT(Non-Fungible Token) 기반 댑 순위 1위에 올라섰다. 지난 2017년 이후 1위 자리를 독점해 온 크립토키티를 꺾으면서 업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정식 오픈한 해당 게임은 현재 전체 블록체인 댑 순위 30위, 이더리움 종합 14위, 전체 블록체인 기반 게임 7위를 기록하고 있다. 크립토도저 개발사인 수퍼트리의 최성원 CEO는 이날 코인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출시 7일만에 크립토키티라는 철옹성을 넘었다는 건 큰 의미가 있다"며 "크립토도저 팀은 제품 없이 혹은 알파 버전을 통해 우선적으로 코인을 발행하는 타 게임 프로젝트들과 달리 완성된 결과물을 먼저 시장에 내놨다는 점에서 차별화 된다"고 밝혔다.

[비트코인 4위 고래 지갑 주소, 비트코인 분할 매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DailyHODL)에 따르면 비트코인 고래 지갑 주소인 '18rnfoQgGo1HqvVQaAN4QnxjYE7Sez9eca'에서 매도 정황이 포착됐다. 2014년 10월 개설된 해당 지갑은 한때 보유량이 11만 3,000 BTC(현재 가치 4억 3,500만 달러)를 기록, BTC 전체 지갑 4위에 올랐으나 지난해 이후 건당 1,000 BTC를 꾸준히 분할 이체했다. 현재 잔여량은 0.00147804BTC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해당 주소는 거래소 주소가 아닌 것으로 파악된다”며 “개별적으로 장외 매도를 진행하거나, 과도한 관심을 피하기 위해 일종의 ‘자산 분할’을 시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블록원 "EOSIO v1.7.0, P2P 네트워크 등 4개 기능 개선"]

EOS 개발사 블록원이 14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EOSIO v1.7.0 업데이트에 대한 4가지 기능의 개선 사항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1. P2P 네트워크 및 실시간 트랜젝션 처리량 개선 

2. RPC API 기능 강화 

3. cleos`에서 REX지원 

4. 기본값 처리 개선

[美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 모회사, 日 JVCEA 합류]

일본 가상통화거래소협회(Jvcea)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미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의 모회사 페이워드 아시아(Payward Asia)가 JVCEA에 합류해 '제2종 회원' 이 됐다고 전했다. 현재 라쿠텐 지갑 주식회사, 주식회사 머큐리, FXcoin 등 총 10개 기업이 JVCEA 제2종 회원으로 등록된 상태다.

[전 비트코인재단 이사장 “올해 100만 이용자 댑 다수 출현 전망”]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 따르면 전 비트코인재단 이사장 브록피어스(Brock Pierce)가 “올해 100만 이용자 이상 댑(Dapp)이 다수 출현할 것”이라며 “댑이 보급되기 위해서는 확장성, 비용 절감 효과, 속도가 보장되어야 하는데 올해 이를 충족하는 댑이 많이 개발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증권형 토큰 발행(STO)와 관련해 그는 “STO 시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기존 토큰화된 자산까지 합하면 시장 규모는 천 조 달러 이상을 육박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그는 “STO의 발전은 자본시장의 새로운 흐름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ICO의 완벽한 퇴출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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