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IT 총괄 기관, 블록체인 프로젝트 라이선스 가이드라인 발표
8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된 '블록체인 정보 서비스 등록 기술 교류회'에서 중국 IT 정책총괄기관 왕신반(網信办)의 네트워크 보안센터 소속 마오훙량(毛洪亮) 연구원이 블록체인 프로젝트 라이선스 등록 관련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해당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왕신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 라이선스 등록 시스템은 현재 비트코인, 이더리움, 이오스 등 퍼블릭체인 기반 프로젝트에 한해 접수를 받고 있다.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 관련 기업은 별도의 등록절차가 필요하지 않으며, 블록체인 노드 및 시스템 운영 업체는 라이선스 등록이 필요하다. 중국에 자회사를 설립한 해외 소재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경우 현재까지 왕신반은 라이선스 등록 여부를 검토한 바 없으며, 해당 논제는 향후 토론을 거쳐 결정할 예정이다. 마오훙량 연구원은 이날 연설에서 "블록체인 정보 서비스 라이선스 등록 통과 여부는 프로젝트 자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다만, 등록이 통과되지 않은 프로젝트에 한해 왕신반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 KREX, 비트소닉에 상장...50.67% ↑
크론 네트워크(KREX)가 8일 15시 한국 거래소 비트소닉에 상장했다. 블록체인 프로젝트 크론 네트워크는 블록체인 기반 외환송금 네트워크를 구축해 보다 간편한 금융시스템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고 있는 프로젝트다. 이와 관련해 크론 관계자는 "이번 비트소닉 거래소 상장을 통해 한국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한국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 (ASEAN) 권역 은행들과의 협업과 상용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앞서 크론 벤처스는 지난해 10월 싱가폴 샹그리아 호텔에서 베트남, 필리핀,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5개국 금융위원회와 컨소시엄을 구성,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또한, 중국 7대은행 중 하나인 흥업은행과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송금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소닉 기준 KREX는 현재 50.67% 상승한 452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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