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블록체인 회사, 인도네시아에 투명한 투표권을 제공

ABC 호주 뉴스에 따르면 호주의 스타트 업이 인도네시아와 같은 국가들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2억 6천 1백만의의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와 같은 신흥 민주주의 국가는 약 200만km²의 토지를 가지고 있지만 형편없는 종이 투표 방식으로 종종 투표에 대해 부정행위가 나타났으며 유권자들의 신뢰를 잃었다.

멜버른에 본사를 둔 한 회사는 20년 간의 부정 투표 혐의 후에 전국의 유권자들에게 신뢰를 되 살릴 수 있는 해결책이 있다고 생각한다. 인도네시아의 다음 총선은 9개월 후에 실시될 예정이다.

회사 Horizon State는 수마트라에서 테스트 케이스로 공동 유권자 플랫폼을 시작할 계획이며, 이것이 성공할 경우 향후 지역 선거와 전국 선거에 활용 될 예정이다. 플랫폼을 설계한 Jamie Skella는 이 새로운 시스템이 뛰어난 투명성과 정확성을 제공함으로써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투표 용지 박스는 조작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블록체인을 사용하여 비트코인의 거래를 번복 할 수 없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투표가 진행되며 시스템에 기반한 신뢰 할 수 있는 프로세스이다. 이 시스템은 조직, 또는 정부나 개인을 의미한다.”

수마트라의 테스트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의 최대 이슬람 단체인 Nahdlatul Ulama의 회원들의 휴대 전화를 통해 디지털 투표를 사용하며 당일 주요 지역 투표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멜버른 RMIT 대학의 Blockchain Innovation Hub 이사인 제이슨 포츠(Jason Potts) 교수는 이것이 인도네시아와 같은 국가들에게 논리적인 다음 단계가 될것이며 또한 비용 절감이 될것이라고 믿는다.

“블록체인 기술의 경우, 첫번째 사용 사례는 암호화폐 통화와 돈 이었다. 하지만 블록체인의 기본적인 기술은 기록, 관리 기술이다.”

Potts 교수는 새로운 민주주의 싱흥 국가에서 투표에 가장 큰 문제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믿음을 잃어 버리고 그 과정에서 신뢰를 잃어버린다는것이라고 설명했다.

국제 선거 관리 재단(International Foundation for Electoral Systems)의 Carla Chianese는 최근 지방 선거에서 일했으며 현재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준비 중이다. 이 아이디어가 그녀에게 주어질 때, 그녀는 유권자 조작에 맞서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이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유권자들 사이에서 믿음을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에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