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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블록체인 서비스 기업 WACHSMAN, 신설된 전략부문 간부로 Jefferies·JP모건 중역 출신 영입
블록체인 전문 서비스 업체인 Wachsman이 새로 설립한 블록체인 전략 및 자문부문 팀장으로 투자은행 Jefferies와 JP모건 중역 출신 전문가를 영입했다. Jefferies의 Technology Investment Banking Group 부사장을 역임한 마이클 챙(Michael Chang)은 앞으로 Wachsman 전략담당 매니징 디렉터로 부임해 뉴욕에 신설된 Strategic Advisory Group을 이끌게 된다. 이와 함께 JP모건 팀장 출신으로 Blockchain Strategy팀을 맡았던 프랭클린 바이(Franklin Bi)가 Associate Director로 합류해 마이클 챙 매니징 디렉터를 보좌할 예정이다. Wachsman의 Strategic Advisory Group은 기존 고객들은 물론 전 세계 상장사, 비상장사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컨설팅 및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왁스먼(David Wachsman) CEO는 “오늘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우리 회사에 기념비적인 날로 우리는 고객의 기대치를 넘어서는 세계적 수준의 PR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그 결과 많은 고객들이 더 다양한 서비스를 요청하고 있다”며 “이제 Wachsman은 마이클과 프랭클린이 공유하는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역량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왁스먼 CEO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기술 분야 전문 지식은 그 가치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다”며 “따라서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재들을 새로운 전략 자문 그룹 중역으로 임명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이클 챙은 Jefferies 재직 기간 동안 대기업부터 기관 투자자,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위해 블록체인 전략을 개발, 시행하는 블록체인 관련 업무 전반을 수립, 주도한 바 있다. 이전에는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Mergers and Acquisitions Group 디렉터를 맡았으며 시티그룹 팀장으로 도합 400억달러가 넘는 M&A 및 자본 모집 거래 자문을 담당하기도 했다. 마이클 챙은 코넬대 MBA를 졸업했으며 동교에서 Roy H. Park 리더십 펠로우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전략담당 매니딩 디렉터로 부임할 마이클 챙은 “세계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문을 맡았던 능력을 Wachsman에서 발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특히 블록체인 산업은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더욱 기대된다”며 “이처럼 블록체인과 디지털 자산은 성장 궤도에 진입했지만 이 기술을 활용하는 최적의 방법을 다른 기업에 제시할 수 있을 만큼 경험 있는 조직은 드물다”고 말했다. 또한 챙 디렉터는 “Strategic Advisory Group은 앞으로 기업들이 기존 경로 및 새로운 경로로 고객에게 원활하게 도달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전략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랭클린 바이는 JP모건에서 4년간 도매금융, 수탁 및 펀드 서비스, 자본시장 분야 전반에 걸쳐 블록체인 이니셔티브를 위한 사업 전략 수립과 유스 케이스 우선화를 지휘했다 2015년에는 JP모건이 블록체인 기술의 영향에 대해 평가한 보고서 ‘블록체인 기술의 경제적 이점을 밝히다(Unlocking Economic Advantage with Blockchain)’의 공동 저자를 맡았으며 JP모건의 Quorum 프로젝트, 가상화폐 자산 전략, 협력 연계와 같은 이니셔티브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바이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에서 경영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Wachsman은 데이비드 왁스먼이 2015년 12월 설립한 회사로 전 세계 사원 수 90명의 규모로 성장했으며 CoinDesk, eToro, Dash, tZERO, Steemit, Bitfinex, Crypto Valley Association, Lisk 등 블록체인 업계에서 가장 크고 핵심적인 기업 및 프로젝트를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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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소닉, 안드로이드 앱 출시 에어드랍 이벤트 진행
스쿱미디어가 운영하는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소닉이 안드로이드 앱 출시를 기념하여 6월 한 달 동안 이더리움 에어드랍을 진행한다. 비트소닉은 자체 발행 코인인 비트소닉코인(BSC) 보유량에 따라 거래소 수입을 나눠주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차세대 가상화폐 거래소이다. 비트소닉은 거래소 하루 수수료 수입의 50%를 비트소닉코인 보유자에게 나눠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초반 거래소 수입이 낮을 것을 염려하는 고객이 있을 것을 예상해 최소 하루 100이더 배당을 결정한 것이라고 밝혔다. 1만BSC를 보유한 고객의 경우 6월 한 달 동안 비트소닉을 통해 0.03이더를 에어드랍을 받을 수 있다. 비트소닉 신진욱 대표는 “블록체인이 활성화될수록 거래소만 배를 불린다는 부정적인 편견을 없애고, 비트소닉이 긍정적인 가상화폐 거래소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이벤트 취지를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비트소닉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현재 비트소닉은 가입 시 40BSC를 무료로 제공하고 가입 후에는 매일 3BSC를 에어드랍하고 있다. 스쿱미디어는 2011년에 설립된 모바일 앱 개발 전문 업체로 네이버 웹툰, 네이버 맛집 윙스푼, 중앙일보, 배달의민족, 쏘카, 카닥, 미미박스 앱 등을 개발하였다. 2013년 한국 최초 비트코인 쇼핑몰 ‘코인마켓’을 개발하였으며 그 기술을 통해 비트코인 금 거래소 서비스 ‘Trust-Ex’와 암호화폐거래소 ‘비트소닉’ 오픈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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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블록체인 기술 서울 상륙… “미세먼지 문제 개선할까”
에너고랩스가 에너지 산업에 블록체인을 적용한 ‘에너지 블록체인’ 기술이 서울에 상륙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한국은 블록체인 기술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며, 동시에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를 겪고 있다. 따라서 ‘에너고랩스’ 같은 에너지 블록체인의 등장은 매우 시의적절한 예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한국 진출을 공식화한 에너고랩스는 마이크로그리드, 태양열 패널, 블록체인기술, 스마트 미터, 청정에너지 거래시스템 등을 통합하며 모바일 앱으로 운영되는 분산형 자율 에너지 커뮤니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프로젝트가 이미 마닐라의 라샬대학교(De La Salle University - DLSU)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 유엔의 지원을 받은 프로젝트가 예정돼 있다. 또한 최근에는 한국의 주요 에너지 기술회사이자 원격 검침 인프라(AMI) 업체인 에너넷과 파트너십을 맺고 본격 한국 진출을 선언한 바 있다. 에너넷은 그동안 한국 정부 및 한국 에너지 공급업체인 한전과 몇몇 국내 에너지 사업에 협력해왔다. 에너넷의 전희연 대표는 이와 관련하여 “서울대 에코 마이크로그리드에 소속되어 있는 각 기업과 대학교와의 산학연 교류와 연구를 통해 새로운 에너지 블록체인의 모델을 연구할 것이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의 증가와 함께 공동 주택의 에너지 사용과 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인지되고 있는 점을 비추어보면 실시간 프로슈머와 소비자간의 P2P에 대한 기술 적용과 실증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전희연 대표는 “이 기술이 대한민국의 현실에 적합하게끔 하여 정착시키고 현재 개발된 제품들의 기술 개선 등이 함께 이뤄져야 할 것이다. 에너넷의 원격검침기술과 에너고의 블록체인 P2P 기술이 융합되어 실시간 검침과 P2P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에너넷은 에너고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에너지 블록체인 산업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에너넷과 에너고랩스는 서울 시내 다양한 상업 프로젝트를 모색하는 것 외에도 서울 대학교와 협력해 ‘서울대 스마트 에코 마이크로그리드 센터’에 블록체인 에너지 R&D 센터를 설립한다. 양사는 또한 서울대와 함께 한국에서 발표되는 최초의 블록체인 기반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 개발에 돌입할 예정이다.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이자 기초 전력 연구원 원장 정현교 교수는 “서울대에서 국내 첫 블록체인 기반의 캠퍼스 마이크로그리드와 에너지 R&D 센터 설립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에너지 블록체인 기술은 현 대한민국이 직면한 에너지 및 대기오염과 관련한 다양한 문제들을 완화할 수 있고, 본교는 이러한 분산화 재생 에너지의 개발을 더욱 가속하기 위해 캠퍼스 자원과 학술적인 강점을 이용하려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넷과 에너고랩스와 같은 기업들은 한국의 탄소배출 문제, 혁신기술 수용 및 에너지 수요 급증을 고려하여 한국을 분산화 청정에너지 산업에서 세계적인 선두주자로 세울 기회를 내다보고 있다. 에너고랩스의 COO 카이카이 양(KaiKai Yang)은 이와 관련하여 “한국은 에너지 블록체인 시스템을 위한 최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 에너넷 및 서울대학교와 함께 서울에서 에너고의 솔루션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한국이 더욱 현명하게 지속가능 에너지로써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토대를 만들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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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청소년 진로 멘토링 진행… 미래의 IT 개발자, 보안전문가를 만나다
빗썸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 상담을 실시하며 사회공헌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은 16일 서울 관악구의 신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EBS와 함께 청소년 직업·진로 탐색 프로젝트 ‘희망의 교실’에 참여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의 교실’은 다양한 직군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멘토가 되어 청소년들에게 직업에 대한 풍부한 정보와 조언을 들려주는 교육 프로젝트로, 올해는 4회째를 맞아 ‘마주보는 무릎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20여개 기업의 직원들과 청소년 100여명, 운영진 등 모두 150여명이 참여했다. 빗썸은 IT 개발, 정보 보안, 홍보 등 여러 분야의 직원들이 멘토로 나서 직업에 대한 소개와 구체적인 조언을 들려주며 상담을 진행했다. 청소년들 역시 조를 지어 멘토가 된 전문가들과 둘러앉아 대화하며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갔다. IT 분야의 유일한 멘토로 참여한 빗썸 직원들에게는 질문이 끊임없이 이어져 IT 직업군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빗썸은 또한 ‘암호화폐의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한 미니강의를 통해 청소년들과 함께 블록체인 기술과 암호화폐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공유하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IT 보안전문가로 아이들과 만난 빗썸 보안실 김명규 차장은 “생각했던 것보다 아이들이 IT에 대한 관심이 많아 놀랐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늘 나눈 이야기들이 IT 개발자와 보안 전문가의 꿈을 이루는 데 꼭 필요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빗썸은 ‘따뜻한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물품 기부, 소아암 어린이 돕기 등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폭넓게 추진하며 나눔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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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투오컨티뉴엄(O2OPay), MTN머니투데이 방송 ‘블록체인 인사이트’ 출연
오투오컨티뉴엄(오투오페이)이 MTN머니투데이 방송의 프로그램 ‘블록체인 인사이트’ 14일 첫 방송(재방송 예정)에 전파를 탔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인사이트’ 프로그램은 MTN머니투데이 방송에서 블록체인 전문 TV 프로그램으로는 최초로 선보이는 콘텐츠로 시대적인 흐름에 발맞춰 시청자들을 위해 준비된 방송이다. 이날 방송에는 블록체인 이슈업(하시은 스튜디오 디센트럴 대표), 프런티어 인터뷰(로저왈코 엔진코인CCO), 블록체인 픽!(O2O Pay)의 구성으로 전파를 탔다. 오투오컨티뉴엄은 이 방송에서 ‘블록체인 픽!’ 파트에 출연하여 김성수 CEO와 정형주 CTO가 진행 아나운서와 대담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의 블록체인 기술 도입의 실효성과 예시를 통해 발전된 미래상을 조명하고 O2O(Online to Offline)분야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제시하였다.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관련 동영상과 예시 설명을 통해 쉽게 이해도를 높였으며 오투오페이 서비스의 핵심기술 설명과 비전 계획에 대하여 밝혔다. 또한 방송을 통해 국내 블록체인 산업 및 유망 블록체인 기술에 대하여 김성수 CEO와 정형주 CTO의 견해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존 O2O비즈니스 플랫폼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오투오컨티뉴엄(O2OPay)은 근거리 통신 관련 전문기술과 데이터수집기술,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 기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술중심 기업으로, 최근 O2OPay라는 결제플랫폼의 진화를 보여주고 있다. 방송에 출연한 김성수 CEO는 방송 말미에 “모든 기술과 시장의 발전은 긍정적인 면과 함께 부정적인 부분도 일부 존재하는 데 이를 겪고 시행착오를 통해 개선하여 발전되는 방향으로 진화해왔다”며 “우리도 시행착오를 통해 발전시켜 성장시키고 있으며 이처럼 블록체인을 도입한 기술과 산업시장을 조금 더 긍정적으로 봐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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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글로벌 홀딩스, 다국적 암호화폐 거래소 위딕스와 업무협약 체결
디글로벌 홀딩스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자본의 합작으로 설립된 다국적 암호화폐 거래소 위딕스와 업무협약츨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디글로벌 홀딩스의 디옵코인은 4월 위딕스의 정식 서비스와 동시에 상장을 추진하기도 했다.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해외 플랫폼 사업에 대한 공동 추진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딕스는 가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디글로벌 홀딩스와의 기술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다양한 플랫폼을 제공,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디글로벌 홀딩스의 디옵코인은 지난 2011년 대한민국 문산 광권에서 발굴되어 미국 GIA(Gemological Institute of America Inc)의 감정결과 미네랄로 구성된 쿼츠-다이옵사이드(Quartz Diopside)로 보고 된 한국산 다이옵사이드를 기반으로 하여 현물을 담보로 하는 암호화폐이다. 디옵코인은 기존의 암호화폐가 가진 무형의 가치 및 자산평가에 대한 한계를 보완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코인으로 업계에서 이미 큰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해외 플랫폼 사업에서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디글로벌 홀딩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다국적 암호화폐 위딕스는 18일 베타 서비스를 시작했다. 위딕스는 정식 서비스가 오픈 한 다음 발생할 수 있는 많은 변수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고, 그런 이유로 정식 오픈 일정이 두번이나 연기되어 위딕스의 오픈을 기다리고 계실 사용자분들에게 송구스럽지만 보다 완벽한 서비스의 구축과 제공을 통해 보답하겠다며, 위딕스는 기존의 거래소와 기술적인 부분만 아니라 고객과의 소통 부분에서도 차원이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베타서비스의 시작과 함께 모의투자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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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에 블록체인 활용 전망은?
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IRS글로벌이 ‘물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인, 무인배송과 스마트물류 개발동향 및 향후 시장전망’ 보고서(Market-Report)를 발간했다. 물류·유통산업 분야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인 ‘무인배송’이 핫이슈로 부상하고 있다. 생활속에 전자상거래가 깊숙이 파고들면서 배송 물품의 급증과 기사 부족이 택배 사업자에게 사활이 걸린 문제로 등장하였다. 재배달이나 당일 배송의 폭풍에 버티지 못하고 배송료를 인상하려는 움직임도 표면에 드러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 기사의 고령화가 예상되면서 지금처럼 무거운 짐을 들고 거리를 뛰어다니는 일이 불가능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러한 다양한 문제 해결에 대응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무인배송이다. 이미 실용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가 국내외에서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다. 가장 상용화에 다가와 있는 것은 ‘드론 배송’이다. 이미 치열해지고 있는 ‘라스트 원마일 서비스’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하고 있는 드론 배송은 시간 및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기존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잘못된 배송 등의 오류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딜리버리 서비스도 실증시험이 이루어지고 있다. 옥스포드 대학의 스핀 아웃 기업으로 일반 자동차를 무인자율주행차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Oxbotica의 자율 자동운전차량 CargoPod는 후방부에 식료품이 든 쇼핑봉투를 수납하는 8개의 트렁크를 탑재하고 있으며 한 번에 128kg의 식료품을 운반할 수 있다. 일본에서도 디엔에이(DeNA)와 야마토 운수가 2017년 4월에 스타트한 ‘로보네코 야마토’ 프로젝트도 이와 유사한 방식이다. 보도를 달려 물건을 배송하는 택배 로봇도 해외에서 여러 실험이 시도되고 있다. 이미 북유럽에서는 Starship Technologies가 택배사업자나 슈퍼마켓 등과 공동으로 보도를 자율주행하는 택배 로봇으로 상품을 배송하는 실증 실험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다양한 센서와 카메라로 주위를 360도 인식하면서 최대 시속 6km로 자율 주행하고 최대 100kg의 물건을 운반할 수 있는 ZMP의 ‘CarriRo Delivery’ 프로토 타입이 개발됐다. 국내에서도 배달의민족의 우아한형제들이 고려대학교와 함께 음식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로봇 ‘딜리(Delicious+ Delivery)’를 개발하여 실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하나 중요한 화두는 ‘스마트 물류’이다. 스마트 물류는 주문, 생산, 판매, 배송의 다양한 과정에 IoT,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첨단 신기술과 지능화된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물류시스템을 효율화, 최적화한 시스템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스마트 물류 창고’이다. 물류창고는 기존의 단순한 업무처리에서 벗어나 기능이 고도화·복잡화되면서 다양한 시스템과 첨단장치 도입이 집적화되고 있다. 아마존과 알리바바를 빼놓고 말할수 없다. 전세계 120개의 물류창고를 가지고 있는 아마존은 ‘키바 로봇’으로 창고운영 비용을 5분의 1 수준으로 절감시켰고 최근에는 서버에 있는 AI가 홈페이지와 창고 내의 모든 물품을 파악해 로봇을 조종하는 방식의 무인창고를 운영하고 있다. 알리바바도 이미 물류센터의 70% 이상의 작업을 로봇이 대신하고 있으며, 중국 시안에 인공지능(AI) 물류센터를 짓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 물류 네트워크의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1000억위안(16조80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것을 밝힌 바도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아직 선진적인 기술을 도입 적용한 사례를 찾아보기 힘들며, 무엇보다도 중견·중소기업의 진입장벽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이번 보고서는 ‘무인배송’과 ‘스마트 물류’의 개발동향과 향후 시장전망을 중심으로 기술하였다. 세부적으로는 무인배송의 기반기술 분야인 드론, 로봇, 자율주행차, 자율운항선박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면밀히 조사·분석하였으며, 더불어 물류산업 분야에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빅 데이터, 블록체인 등 첨단 신기술의 적용 동향과 사례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IRS글로벌은 관련 분야의 기관·업체의 실무담당자들께서 어려움 없이 ‘무인배송’과 ‘스마트 물류’의 최신 트렌드를 이해하고, 연구개발 및 사업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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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e-Commerce에 특화된 온라인 물류 플랫폼 공개
삼성SDS(대표 홍원표)는 글로벌 e-Commerce(전자상거래) 물류시장 공략을 위해 온라인 물류 플랫폼 ‘첼로 스퀘어(Cello Square)3.0’을 새롭게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첼로 스퀘어3.0은 삼성SDS의 글로벌 물류 운영 노하우와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최신 IT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물류 플랫폼이다. 글로벌 e-Commerce 판매자는 첼로 스퀘어3.0이 자동으로 선정해주는 최적의 배송 수단과 실행사를 이용하여 배송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첼로 스퀘어3.0은 위·변조가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술로 국제화물 원산지를 증명할 수 있어 배송되는 제품의 신뢰도를 높여준다. 실제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시범사업에서 구매자는 스마트폰을 수입 명품에 부착된 NFC(근거리 무선통신)태그에 대면 수출국, 수출/수입 업체명, 유통이력 등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첼로 스퀘어3.0은 화주의 최종고객이 모바일에서 주문, 배송 상황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모바일 트래킹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삼성SDS는 판매·수요정보와 물류비 발생 패턴을 머신러닝 기반으로 분석해 화주들의 판매량을 예측하고 물류비 절감을 제안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도 조만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삼성SDS는 IBK기업은행과 첼로 스퀘어3.0의 물류정보를 수출 대금 결제 시스템과 연계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은 무역대금의 에스크로 계좌 입금 확인 후 배송하게 되어 안전한 거래가 가능해진다. 삼성SDS 김형태 물류사업부문장(부사장)은 “삼성SDS의 글로벌 물류 운영 경험에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 첼로 스퀘어3.0을 통해 글로벌 e-Commerce 판매자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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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E 네트워크, 게이트아이오 공식 상장
분산 경제를 위해 설계된 GSE 네트워크는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 상장이 확정돼 6월 20일부터 거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게이트아이오 거래소는 GSE 네트워크 커뮤니티 확장의 파트너로서 GSE 네트워크를 다른 이코노미에 확산해 완전한 생태계를 형성하기 위한 핵심 파트너다. GSE 네트워크는 공유 경제 플랫폼에서 수집한 거래 데이터의 신뢰 평가를 점수 부여의 방식으로 진행하여 신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분산 경제를 위한 GSE 네트워크는 초기 사용자가 공유 경제에서 물리적 자산을 거래하고 그 디지털 정보를 GSE 네트워크와 공유할 때 거래 정보의 공유에 대한 보상으로 GSE토큰을 지급한다. GSE의 총 발행량은 1000억개다. 현재 ERC20 토큰의 형태로 이더리움 생태계를 사용하고 있지만, 메인체인 개발에 따라 기존 토큰들은 GSE 네트워크의 유틸리티 및 거버넌스 토큰으로 전환된다. GSE 네트워크의 인센티브 방식은 ‘녹색 채굴(Green-Mining)’로 사용자가 공유 경제의 자산을 활용해 GSE 토큰을 지급받을 수 있게 하는 혁신적인 토큰 분배 메커니즘이다. GSE 네트워크는 녹색 채굴 매커니즘을 통한 토큰 분배를 도입하기 위해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올해 3월말 세계 최초이자 최대의 공유 자전거 서비스 기업 ‘ofo’와 싱가폴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파트너십의 시작으로 ofo 사용자가 모바일 앱을 통해 주행을 완료할 때마다 GSE 토큰을 지급해주는 ‘Ride & Earn’ 캠페인도 론칭했다. 캠페인 시작 이후 무려 1230만 GSE 토큰이 40만명 이상의 ofo 사용자에게 지급되었으며, 총 380만km의 주행거리를 기록한바 있다. 철저히 분산화된 신뢰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실과 디지털 세계의 신뢰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탄생한 GSE 네트워크는 사람과 물리적 자산 사이의 상호작용을 증명함으로써 각 사용자의 디지털 발자국과 행동을 ‘신뢰 점수(Trust Score)’로 정량화 한다. IoT 기술, 스마트 계약, 블록체인 기반 인센티브를 통합해 각 개인의 신뢰를 검증하고 수집하며, 특히 IoT 기술의 사용은 실물 자산의 개인간 상호작용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고성능 시스템을 가능케 한다. GSE 네트워크는 글로벌 컨설팅기업 ‘PwC(Pricewaterhouse Coopers)’가 공유 경제 시장규모는 2025년 335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한 가운데 실제 공유 경제는 디지털화로 인해 빠르게 성장했다며 그러나 신뢰 부족과 같은 주요 문제들을 야기했고 이에 소셜 미디어 프로필로 사용자 신원을 확인해 다양한 플랫폼의 사용을 가능하게 한 공유 경제 중재자들이 부상할 수 있었다. GSE 네트워크는 현실과 디지털 세계간의 거래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분산 경제를 위해 설계된 GSE 네트워크는 공유 경제 플랫폼에서 수집한 거래 데이터의 평가를 통해 신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초기 사용자가 공유 경제에서 물리적 자산을 거래하고 그 디지털 정보를 GSE 네트워크와 공유할 때 거래 정보의 공유에 대한 보상으로 GSE토큰을 지급한다. 올해 3월 말에는 공유 자전거 서비스 글로벌 1위 기업인 ‘ofo’와 파트너십을 맺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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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ERO와 BOX Digital Markets LLC, 합작 투자 기업 창설
tZERO와 BOX Digital Markets LLC(BOX Digital)이 합작 투자 기업을 창설하였다고 19일 발표하였다. 이로써 이 기업은 세계 최초의 보안 토큰 거래를 위한 규제 거래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안 토큰은 미 법률 하에 ‘증권’으로 규정된 전자 토큰이다. 합작 투자 기업은 운영을 시작하기 이전에 미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구할 예정이다. tZERO는 합작 투자 기업을 창설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기술에 힘을 실을 것이다. 또한 tZERO는 진행 중인 기술 구현, 관리, 유지보수 및 지원을 관리할 것이며 BOX Digital은 고위 경영자 및 규제 전문가를 투입할 것이다. SEC 승인을 받자마자 합작 투자 기업은 기존에 등록된 미 증권거래소인 BOX 옵션 거래소의 시설로서 운영된다. BOX Digital의 CEO인 리사 폴은 합작 투자 기업의 새 CEO로 지명되었다. “우리는 보안 토큰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를 위한 프레임워크를 생성할 SEC와 더불어 밀접하게 작업해 나갈 것이며 tZERO와 함께 이 합작 투자 기업은 보안 토큰에 대한 업계 최초의 규제 거래소를 창설하는 일에 더 밀접하게 관여하게 되는 중요한 단계에 착수하였습니다. 정교한 개별주식옵션 시장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BOX의 경험과 tZERO의 업계 선도적 블록체인 기술과 더불어, 우리는 거래자와 발행인 모두에 이익이 될 더 효율적인 자본 시장을 생성할 수 있도록 우리 조직의 결합된 전문성을 결합하였습니다”고 리사 폴은 언급하였다. tZERO와 BOX Digital은 미국 내 보안 토큰의 거래를 위한 BOX 옵션 거래소의 의 시설로서 운영될 동일한 합작 투자 기업을 협상할 의향서를 5월에 체결하였다. 19일 발표에서는 합작 투자 기업이 경제 소유권 및 이사제를 동일하게 공유하는 tZERO와 BOX Digital과 더불어 공식적으로 형성되었다. tZERO의 CEO인 사움 노르살레이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보안 토큰이 자본 시장의 미래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tZERO와 BOX Digital은 최초의 완전 규제 보안 거래소를 창설하고 근본적으로 서로 다른 자산 등급 전반에 걸쳐 자본을 모으고 거래하는 방식을 개선시킬 것입니다. BOX Digital과 한 팀이 되는 것으로 우리는 마이크로캡 발행인부터 SEC 보고 기업까지 모든 유형의 보안 토큰 발행인에게 우리 기술이 도달하게 확장하여 별도의 규제 플랫폼과 함께 이미 개발 중인 대안 거래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게 됩니다.” Overstock.com의 CEO이자 tZERO의 회장인 패트릭 번은 “나는 큰 투자 공동체가 블록체인이 전세계 자본 시장에 가져올 놀라운 변화를 아직 이해하지 못했다고 믿습니다. 이 역사적 노력에 BOX의 제휴업체로서 선택된 것은 큰 영광입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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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yft, 가상화폐와 규제 분야 저명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단 설립
신뢰성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개인화된 데이터 전송을 구현하는 블록체인 기반 솔루션 공급업체 Shyft가 저명 인사들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들 자문위원은 국제 비즈니스 및 금융, 블록체인, 경제, 고객 신원확인(KYC) 및 자금세탁방지(AML) 컴플라이언스 분야 종사자들로 업계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하게 된다. 자문위원단은 글로벌 경제에 대한 규제가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Shyft의 다양한 목표에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조셉 와인버그(Joseph Weinberg) Shyft International 회장은 “Shyft는 전세계 사람들이 신원과 관련된 데이터를 생각하고 사용하는 단편적 방식을 재정립하는 작업을 의욕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에 영입된 자문위원들은 검증된 데이터가 안전하고 개인화된 방식으로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스템에 대한 절실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은 앞으로 전세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평판 신원 데이터 구축을 뒷받침할 수 있다. 이러한 신원 데이터는 신뢰성에 기반하며, 앞으로 신원 정보와 은행 예금이 없는 전 세계 35억 명의 사람들을 위한 글로벌 경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Shyft 자문단은 다양한 배경, 경험,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들은 신원, 컴플라이언스, 프라이버시와 관련된 복잡한 주제들에 대한 독보적인 관점과 전략적 방향을 제공하게 되며, 블록체인과 같은 혁신 기술이 글로벌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제시한다. 자문단은 금융, 비즈니스, 규제, 데이터 프라이버시, 컴플라이언스, AML 경험 분야 전문가들 중에 엄선된 인원들로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 Joseph Weinberg — Shyft 회장; Paycase CEO; OECD 싱크탱크 스페셜리스트 · Meltem Demirors — CoinShares 최고전략책임자; 세계경제포럼 Global Future Council on Blockchain 위원 · Daniel Kornitzer —Paysafe Group 부사장 겸 비즈니스 개발 최고 책임자 · Anthony Di Iorio — Decentral and Jaxx CEO & 창립자;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 Brock Pierce - Bitcoin Foundation 회장 · Charlie Schrem —Bitcoin Foundation, Crypto.IQ 창립자 · Ben Gorlick — 투자자; Paycase 전략 담당 최고 책임자; CLoudHashing 창립자 겸 COO; CrowdMachine, Blockstream, Peer Nova CTO · Marat Kichikov —CaBitfurypital 매니징 파트너 · Peter Warrack — Bitfinex 컴플라이언스 담당 최고 책임자; AML 자문위원, Bank of Montreal 컴플라이언스 책임자 · Jeremy Bornstein —Mastercard Canada SVP겸 Group Head · Diego Gutiérrez Zaldívar —RSK labs CEO 겸 공동창립자; Koibanx 사장 겸 공동창립자 · Desmond McKenzie —Tata Consultancy Services 블록체인 및 생태계 전문가 · Lord Meghnad Desai — 경제학자, 영국 상원의장 · Lord Anthony St John — 외교 및 청정 기술 전문가, 영국 상원의원 · Loretta Joseph — OECD 싱크탱크 자문위원, 호주 디지털상공회의소 회장 · Dr. Jane Thomason — Blockchain Quantum Impact CEO · Eyal Herzog —Bancor Product Architect 지문위원이 된 멜템 더머러스(Meltem Demirors)는 “신원 및 평판 정보를 레거시 금융 상품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 서비스에 연결하는 것은 전세계 금융 시스템이 직면한 각종 과제 가운데 가장 까다로운 문제로 Shyft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자문위원이 된 앤서니 디이오리오(Anthony Di Iorio)는 “블록체인과 분산화 경제는 각 개인이 디지털 생활의 주도권을 잡을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 주는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대부분의 기업들이 사이버 공격에 취약하면서도 대중들이 통제할 수 없는 분산화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블록체인을 이용해 개인 신원 정보의 전송과 관련된 장벽을 허문다는 Shyft의 비전은 글로벌 경제와 디지털 신원 개념 전반에 걸쳐 영향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자문위원이 된 앤서니 세인트존(Anthony St. John)은 “지난 25년 간 런던 금융 서비스 분야에 몸담으면서 KYC, 그리고 합리적인 실사 작업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매일 경험했다. 나는 또한 상원 인공지능 선별위원회 위원과 정보통신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기도 하다. 금융과 규제의 교차점이라 할 수 있는 이 회사에서 자리를 맡게 되어 기쁘며 컴플라이언스와 실사 작업은 어느 사업을 영위하든 성공의 밑바탕이라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그러나 KYC 작업은 비효율적이고 종종 다루기 힘든 경우가 있으며,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와 관련해 Shyft는 신뢰성과 회복성, 신속성, 비용 효율성을 갖춘 검증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독보적 존재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Shyft는 데이터와 신원을 다루는 다양한 생태계를 구축, 연결하기 위해 오는 7월을 시작으로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문위원들과 개별 면담과 의견 청취를 시작할 예정이다. Shyft에 대한 정보는 shyft.netwo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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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stellation, DAG 토큰 배포 및 플래그십 제품 Orion 론칭 통해 개발자 커뮤니티 활성화
소비자급 애플리케이션용 블록체인으로 수평적 확장성을 갖춘 Constellation Labs(이하 Constellation)가 플래그십 제품인 Orion을 론칭했다. Constellation 생태계에 대한 멤버십 포털인 Orion은 앞으로 Constellation 팀과 개발자, 그리고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리소스를 공유하며 토큰 보상 모델 내에서 네트워크에 기여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Constellation 토큰 보유자는 인센티브화된 커뮤니티와 개발자 등급 회원들을 대상으로 토큰을 스테이킹해 액세스하는 한편 일반 등급 회원은 포털의 다양한 채널과 게시판을 열람할 수 있게 된다. 이 포털은 Constellation의 DAG 토큰이 배포되는 6월 18일부터 전면 활성화 된다. 이후 Constellation의 공인 테스트넷이 8월 초 론칭되며, 토큰 보유자는 노드를 러닝하고 DAG 토큰을 스테이킹해 테스트 거래를 검증해야 한다. 노드는 거래 처리량과 평판 점수에 기반해 검증자 리워드(ERC-20 DAG)를 받으며, 리워드는 테스트넷 참가자 수에 비례해 지급된다. 지급한다. 기능이 완전 활성화될 경우 본 시스템은 인센티브화된 크로스 체인 테스트넷(Constellation DAG를 ERC-20으로)이 될 전망이다. Orion은 개발자와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오류 보고부터 백서 오역 수정 등 다양한 활동에 기여한 대가로 토큰을 받는 한편 커뮤니티를 전반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한다. 포인트 기반 시스템으로 생산적인 활동에 대해 보상하는 Orion의 기본적인 리워드 구조는 앞으로 자체적인 계급을 형성하고 긍정적인 커뮤니티 행동을 장려할 것이다. 토큰은 한 번 스테이킹 된 이후에는 6개월의 멤버십 기간 동안 거래가 제한된다. Constellation은 앞으로 6개월 간 월별로 에어드롭을 실시하고 거래가 제한된 DAG 2종을 증정하는 한편 Orion 포털에 멤버십을 오픈할 예정이다. 브랜든 플레이포드(Brendan Playford) Constellation CEO는 “우리 커뮤니티가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구성, 구축, 성장시킬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시키고 개발자와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토큰을 스테이킹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것이 Orion 론칭의 목적이다. Constellation은 전 세계 사람들 사이에 존재하는 신뢰를 디지털 방식으로 수집, 정량화 하고 이를 네트워크 보안에 활용하는 방법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인센티브화 된 Orion 오픈과 더불어 우리 토큰에 대한 스테이킹을 장려함으로써 Constellation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네트워크 확장에 방해가 되는 요소에 대응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Constellation만의 독특한 Proof-of-Meme 프로토콜은 각 개인이 블록체인 향상과 모니터링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 프로토콜은 개인이 보유한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릿, 기타 스마트 기기를 통한 컴퓨팅 파워를 활용한다. 또한 Proof-of-Meme는 노드의 시스템 내 전체적인 평판을 향상시키는 행동에 대해 리워드를 제공한다. Orion은 이러한 접근 방식을 확장한 것으로 커뮤니티가 Constellation의 프로토콜에 대해 부가가치를 제공함으로써 리워드를 구축,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툴을 공급한다. 와이어트 멜드먼 플로크(Wyatt Meldman-Floch) Constellation CTO는 “Constellation 프로토콜은 블록체인의 확장성을 저해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리소스 효율성이 높고 기하급수적 확장성을 갖춘 솔루션을 공급한다. Orion의 커뮤니티와 개발자 포털은 이러한 비전이 반영된 것이다. Constellation 테스트넷은 앞으로 Orion을 통해 론칭될 예정이며, 미래의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안전한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Constellation은 2018년 1월 공인된 투자자와 펀드,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비공개 프리세일을 통해 3370만달러를 조달했다. 총 7억3012만4895의 토큰이 판매되었으며, 이 가운데 14% 가량은 6월 18일 Constellation DAG 토큰 배포를 통해 판매되었다. 첫 에어드롭은 7월 7일 실시되며 이를 포함 올해 중으로 다섯 차례의 토큰 배포가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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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거래소 ‘넥시빗’, 12월 말 출시 예정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넥시빗’이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거래소 모델을 내놓았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해킹 문제와 기존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 처리 속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블록체인이 원장의 분산화를 통해 개인에게 금융통제권을 돌려주는 기술로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CEX)는 중앙 원장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은행처럼 암호화폐 자산을 거래소에 예치하는 이같은 방식은 또 다른 중개기관에게 개인의 자금 통제권을 위임하는 것으로, 블록체인의 의도와 맞지 않을 뿐만 아니라 거래소 해킹을 빈번하게 일으키는 요인이 되어 암호화폐의 신뢰도를 하락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에 대응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중개인 없이 P2P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는 탈중앙화 거래소(DEX)가 등장하였다. DEX는 원장 분산화를 통해 보안을 강화함과 동시에 자금의 위탁 리스크를 최소화하여 개인에게 금융통제권을 돌려주었다. 그러나 크로스체인 지원이 어렵고 거래 체결 속도가 매우 느릴 뿐 아니라 유동성이 충분치 않아 거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 치명적인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넥시빗이 제시한 하이브리드 거래소 NDEX는 중앙화 거래소와 탈중앙화된 거래소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한 모형이다. CEX의 거래 체결 엔진을 차용해 거래 속도를 최대로 높이는 동시에 크로스체인 거래를 지원하는 한편, DEX의 주문 시스템으로 P2P 방식의 블록체인 거래를 구현한 것이다. CEX와 DEX 거래소를 동시에 운영하는 전략은 유동성 공급의 문제도 상호 해결이 가능하다. 넥시빗의 박한결 대표는 “DEX의 속도 및 유동성 문제의 해결로 거래소는 투자 성향에 맞는 유연한 거래를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대형 투자자(사)는 CEX에서 안정적으로 거래할 수 있고, CEX의 자금 해킹을 두려워하는 고객은 DEX를 통해 개인 지갑에서 바로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넥시빗은 하이브리드 거래소 오픈에 앞서 자체 넥시(NXY) 토큰을 발행할 예정이다. NXY 토큰은 블록체인의 작업 증명이 비트코인 보상으로 이어지는 방식에서 착안되었다. NXY 토큰은 거래를 통해 채굴되는 토큰으로서, 넥시빗 거래소 내의 수수료 감면, 투표권 행사 등의 부가기능을 갖는다. 이 기능들은 거래소 내의 유동성을 공급하여 거래를 활발히 촉진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NXY 토큰은 하이브리드 거래소와 결합되어 CEX와 DEX 사이에 시너지를 일으키는 가장 핵심적인 연결고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넥시빗은 하이브리드 거래소 개발에 앞서 6월 27일 거래소를 정식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엑심체인(EXC), 이더리움(ETH) 코인, 이그드라시(YEED, Lock이풀리면 상장) 상장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엄격한 자체 심사를 통과한 100여 개의 코인을 등록해 나갈 예정이다. 거래소 오픈과 동시에 진행되는 얼리버드 수수료 감면, NXY 토큰 에어드랍 등 다양한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 하다. 자세한 내용은 넥시빗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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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소비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플랫폼 CDC, 후오비코리아에 이어 TTEX 거래소 상장
5월 21일 후오비 코리아를 통해 국내에 첫 상장된 커머스 데이터 블록체인 CDC(Commerce Data Connection)가 6월 22일 TTEX에 추가로 상장되었다고 밝혔다. 2018년 4월 18일부터 두 달이 약간 넘은 현재까지 상장된 거래소는 ZB, HADAX, LBANK, bitgogo, Huobi, Dragon Ex, Coinbix, TTEX 총 8곳이며, CDC의 활발한 활동 및 빠른 발전을 보아 앞으로도 더욱 많은 거래소에 상장 될 것으로 보인다. 커머스 데이터 블록체인 CDC는 블록체인 기반의 세계 최초 탈중앙화 글로벌 소비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플랫폼이다. CDC는 블록체인의 탈중앙화, 추적 가능, 조작 방지 등의 특성을 활용하여 사용자가 온·오프라인으로 제출한 각종 소비 관련 데이터를 네트워크에 저장해 스마트 마이닝 분석 및 소비자 타겟팅을 진행함으로써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비자 맞춤형 광고를 실행한다. 광고주는 CDC를 통해 사용자의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키워드나 조건을 적용해 선별된 사용자에게 광고 노출을 진행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광고주는 중간 단계의 과정을 줄여 광고 마케팅의 전반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되므로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타겟팅 광고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마트 계약과 토큰을 통해 광고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거래 수요·지불·수익 창출이 공개적으로 추적 가능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CDC(커머스 데이터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경험이 풍부하고 각광받는 팀이 참여하고 있다. CDC팀의 총괄 디렉터 ‘Yang Ning’은 China Young Angel Investor Leader Association 창립 회장이며, 중국 인터넷 사이트(ChinaRen.com) 창립에 참가하는 등 중국 인터넷 산업의 초기 개척자 중 한사람이다. 이 외 구글 애드센스(Google AdSense) 및 야후(Yahoo) 광고 플랫폼의 핵심 기술 개발자들과 바이두(Baidu)와 알리바바(Alibaba)에서 온 업계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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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파크, 비박스로부터 투자유치… ‘탈중앙화’ 거래 서비스 제공
최근 빗썸, 코인레일 등의 거래소에 대규모의 해킹 사건이 일어나 거래소 시스템에 대한 의구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가운데 비박스(Bibox)가 새로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파크(CoinPark)’에 자신의 인공지능 팀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미 암호화폐 거래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비박스가 코인파크를 지원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서는 ‘파괴적 혁신’ 사례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탈중앙화(Decentralization)’를 기반으로 하는 암호화폐와는 달리, 대부분의 암호화폐 거래소들은 ‘중앙화’ 형태로 거래 관리를 하고 있어 이에 관한 문제 제기가 이어져왔다. ‘코인파크’는 투명성을 강조한 탈중앙화 거래소다. 코인파크 사용자에게는 거래가 곧 채굴이다. 총 배분된 100억개의 토큰으로, 코인파크 토큰 보유자는 거래소 수익의 90%를 공유하게 되며, 주요 커뮤니티 결정 논의에 참여함으로써 자치권을 얻게 된다. 또한 코인파크는 커뮤니티 인센티브 명목으로 사용자에게 거래수수료를 되돌려 주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코인파크 토큰의 60% 가량이 ‘거래수수료 채굴’을 통해 활성 사용자에게 점차 배분될 예정이다. 나머지 40%는 투자사, 팀, 파트너, 개인투자자 등에게 각각 할당된다. 코인파크의 초기 투자자로는 DHVC(DanHua Capital), FBG 캐피털, 블록워터 캐피털(Blockwater Capital), 8 데시멀 캐피털(8 Decimal Capital) 및 DDC(Divergence Digital Currency)펀드 등이 참여했다. 코인박스를 투자한 비박스는 OKCoin의 공동창업자 제프리 레이(Jeffery Lei), 벤처 투자가이며 전문 트레이더인 에리스 왕(Aries Wang) 등 중국 블록체인 정상급 인사들이 설립한 회사로, 이미 10개월 만에 2억~4억 건 규모의 일 평균거래량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코인파크는 모든 이가 혜택을 볼 수 있는 ‘공정한 권리 보장’을 위해 40% 가량의 선채굴(premined) 토큰을 동결할 계획임을 밝히기도 했다. 코인파크는 순환중인 토큰만이 이에 비례하여 소득 분배에 참여할 수 있다며 자사 특유의 인센티브 메커니즘과 엄선된 코인 상장 내역을 장점으로, 거래소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비박스는 중국 블록체인 거장들로 이뤄진 정상급 팀이 설립한 기업으로, 블록체인 분야의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10개월 만에 2억~4억건 규모의 일 평균거래량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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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큘러스 네트워크, 미래 암호화 자산 시장 조성 위해 ‘가치의 인터넷’ 통일 모색
비트코인(Bitcoin) 같은 주요 자산의 가격이 주기적으로 10% 등락하고 군소 토큰 가격이 때때로 100% 이상 등락하는 등 암호화 자산(cryptoasset)은 매우 변덕이 심하다. 비록 이러한 종류의 자산 시장이 12개월 동안에 1000억달러 규모에서 4000억달러 규모로 크게 성장했지만 84조9000억달러 규모의 전세계 자산관리 산업 시장에 비하면 작은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 칼큘러스 네트워크(Calculus Network)는 이러한 자산이 이처럼 단편화돼 있고 효과적인 위험 관리 툴이 없기 때문에 기관이 대규모로 투자하기에는 너무 위험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따라서 블록체인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칼큘러스 네트워크는 ‘가치의 인터넷(Internet of value)’을 통일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헨리 팡(Henry Pang) 칼큘러스 네트워크 설립자는 뉴욕에서 열린 민간 투자 업계 간담회(salon)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별 암호화 자산 가격이 40%나 차이가 나는 등 암호화 자산 시장의 유동성이 1만여개 암호화폐 거래소 전반에 걸쳐 확산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칼큘러스 네트워크가 ‘가치의 인터넷’을 통일하고 성숙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암호화 자산 시장의 미래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칼큘러스 네트워크는 전세계 디지털 자산의 가치가 일치되어 최대한으로 유동적이고 공정하며 투명한 시장이 조성되도록 하기 위해 거래소 전반에 걸친 유동성의 통합을 모색하고 있다. 또 회사는 개인과 기관들이 연계 매매 전략을 수립하여 자신들의 위치를 보호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금융 파생상품과 기관 투자자들이 세계 암호화 화폐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하는 금융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일단의 정보기술(IT), 금융공학, 연구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돼 있으며 그 중 50%는 박사학위 소지자들이다. 회사의 핵심 임원은 헨리 팡 외에 과거 골드만 삭스 뉴욕증권거래소 지정 시장 조정자(Goldman Sachs NYSE Designated Market Maker)그룹, 도이치뱅크(Deutsche Bank) 및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의 부사장을 역임한 차오 리(Chao Li)와 JP모건(JP Morgan)의 부사장을 역임한 오웬 왕(Owen Wang) 등이다. 이들은 회사 팀에 강력한 학술적 지도와 전문 경험을 제공했으며 팀은 첨단 기술과 학술적 지원을 바탕으로 아이겐 캐피털(Eigen Capital)등 몇 개의 블록체인 기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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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링크, 중국에서 블록체인 게임개발 콘테스트 개최
블록체인 게임을 개발 중인 셀링크가 중국에서 세계 각국의 개발자를 대상으로 블록체인 게임개발 콘테스트(Blockchain Game Development Contest-China)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총상금 100만달러 규모이며 최우수 게임상, 인기상, 기술상 등을 선정할 계획이다. 출전은 온라인 양식 제출후 데모 또는 최종게임제출의 방식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상금뿐만 아니라 게임출시 등의 다양한 단계에서 보상이 제공되며 신청등록마감은 6월 30일까지다. 데모 및 최종 게임은 2018년 9월 30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심사를 통해 최종우승자는 2018년 11월 말 공개할 예정이다. 셀링크는 게임 개발자로서 게임 저작권 소유권, 지배적인 유통 플랫폼 및 제한된 판촉 자원과 같은 다양한 문제와 창의적이고 기술적인 혁신을 할 때 혜택을 받을 수 없었던 문제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게임산업과 게임시장의 규칙을 다시 쓰고 분산된 데이터 저장 방식을 통해 게임의 가상 자산과 데이터는 안전하고 공평하게 유통되어 실질적인 가치를 얻게 하겠다는 취지로 게임 개발자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실현하고, 플레이어들은 그들의 이익을 얻기 위해 가상세계에서 자유롭게 그들 자신의 노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셀링크는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생태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하고 이번 콘테스트의 홍보는 중화권에 국한 되었지만 한국을 포함한 각국의 많은 개발자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6월 5일 한국에서 열린 밋업행사에서 셀링크의 베임 CEO는 “2019년 말까지 1000개 이상의 게임을 론칭시킬 계획”이라며 “우수한 한국 게임개발사와의 협력을 얻기 위해서도, 한국은 내게 매우 중요한 곳”이라고 말한 바 있다. 이후 셀링크는 한국게임모바일협회와 업무협약을 추진 중이며 한국기업과 투자 및 협업 논의를 진행중이다.셀링크는 전세계 게임 개발, 배포 및 라이센스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Blizzard, Sony, The9, Playstation 및 Ubisoft와 같은 대기업의 경영진 및 고급 엔지니어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게임, 법률, 기술 및 마케팅 분야의 최고 지도자들로부터 조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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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랜드의 EU 규제 준수 토큰화, 투자은행 업무의 미래 결정
암호화폐 시장의 높은 변동성으로 인해 대다수 투자자들이 아직도 시장 진입을 꺼리고 있고 기업들의 블록체인 기술 채택에도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스마트랜드(Smartlands) 플랫폼은 법을 100% 준수하는 자산 토큰화 실행을 위한 법적 체계를 세움으로써 그러한 문제를 깨끗이 해소하고 있다. 스마트랜드는 자체 플랫폼 내에서 미래의 자산 토큰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라이선스를 채택할 예정이다. 법 준수를 위해 회사는 빌뉴스에 새로운 사무소를 개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 스마트랜드 플랫폼 상에서 발행되는 자산 기반 토큰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라이선스 하에서 일종의 증권처럼 판매될 것이다. 이 토큰은 블록체인 기술과 전통적인 투자 상품의 장점만을 결합한 것이다. 이들 토큰은 EU 법을 전적으로 준수하며 투자자 보호 기능도 제공하고 기업들의 투자 유치를 위한 높은 보안성을 자랑하는 수단도 될 수 있다. 이에 더해 이들 토큰은 크라우드 펀딩에도 높은 유연성을 제공한다. 스마트랜드가 어떻게 암호화폐 기반 경제에 안정성을 가져다 줄 것인가? 리투아니아는 크라우드 펀딩, 암호화폐 등과 관련하여 매우 분명하고 간결한 입법 제도를 갖춘 전세계 몇 안 되는 국가이며 그런 이유 때문에 스마트랜드는 이 나라를 선택했다. 리투아니아의 암호화폐 시장은 정부 당국이 적극 장려하며 리투아니아가 EU 회원국인 까닭에 이 나라에서 합법적으로 발행된 토큰은 EU, EEA 등 시장에서 쉽게 받아들여질 수 있다. 스마트랜드 플랫폼 확대의 다음 단계 이번 사업 확장에 이어 우리 회사는 영국에 눈을 돌릴 예정이다. 영국은 우리 회사의 성장 로드맵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리투아니아에서 사업 라이선스를 획득한 것처럼 영국에서도 그럴 예정이다. 영국은 핀테크가 급속하게 발달하는 곳으로서 다수의 잠재 투자자들과 국제 투자 기회도 많이 주어지는 나라이다. 영국 내 상당한 분량의 부동산 자산들은 잠재적인 토큰화 대상이며 영국 진출은 스마트랜드에 있어서 보다 많은 투자 기회를 열고 자본 성장 및 자산 시너지의 기회를 의미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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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넥시빗, 론칭 이벤트 넥시 토큰 에어드랍 진행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넥시빗(nexybit)’이 6월 27일 오후 5시(한국 시간) 정식 오픈한다. 거래소 론칭과 동시에 상장되는 초기 코인은 엑심체인(EXC), ATM체인(ATM), 이더리움(ETH), TTC프로토콜(TTC), 이그드라시(YEED; Lock이 풀리면 상장)로 각각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마켓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넥시빗은 엄격한 자체 심사를 통해 기술력과 유망성을 판단하여 올해 12월까지 100여개의 코인을 상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넥시빗은 약 4주간 거래소 오픈 기념 이벤트로 넥시(NXY) 토큰 에어드랍을 진행한다. NXY 토큰은 넥시빗이 자체 발행한 토큰으로, 거래를 통해 채굴되며 넥시빗 거래소 내의 수수료 감면, 투표권 행사 등의 부가기능을 갖는다. 에어드랍되는 NXY 토큰은 총 100만 NXY이며, 선착순 1만명을 대상으로 조기 종료되어 9월 중에 최종 지급된다. NXY 토큰 에어드랍 이벤트와 동시에 진행되는 수수료 전면 무료, 입금 토큰 대상 에어드랍 등 다른 이벤트도 눈여겨볼 만 하다. 자세한 내용은 넥시빗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넥시빗’이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거래소 모델을 내놓았다.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암호화폐 거래소의 해킹 문제와 기존 탈중앙화 거래소의 거래 처리 속도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한 것이다. 넥시빗이 제시한 하이브리드 거래소 NDEX는 중앙화 거래소와 탈중앙화된 거래소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점을 부각한 모형이다. CEX의 거래 체결 엔진을 차용해 거래 속도를 최대로 높이는 동시에 크로스체인 거래를 지원하는 한편 DEX의 주문 시스템으로 P2P 방식의 블록체인 거래를 구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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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oin 창립자 장지엔 “새로운 발명품은 항상 초기에는 그 진가를 인정받지 못한다”
장지엔(Zhang Jian) FCoin 창립자가 25일 중국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논란이 된 사업과 관련해 제기된 10개 질문에 답변을 내놓았다. 후오비(Huobi) CTO 출신인 장지엔 창립자는 올해 5월 FCoin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공식 출범했다. 이 플랫폼은 혁신적인 ‘거래수수료 채굴(trans-fee mining)’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최대 규모의 거래소 시장보다 더 많은 거래량을 달성했다. 인터뷰에서 장지엔 창립자는 “FT(FCoin Token)의 핵심은 토큰 경제의 아이디어를 빌려와 상품을 사고파는 행위를 변화시키는 데 있다. 생산자와 소비자, 또는 서비스 공급사업자와 사용자 간 관계를 변화시키는 것으로, 이해관계 대척점에 있는 두 주체를 통합된 관계로 묶는다는 뜻이다. 이렇게 기업(corporate) 시스템을 공동체(community)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는 시도는 지금껏 유례가 없었다. FT의 두 번째 핵심 메커니즘은 미래 토크노믹스(Tokenomics)를 완벽히 보여주는 사례가 되어줄 뿐 아니라 BTC 2.0으로 볼 수도 있다. 디지털 코인과 달리 토큰형인 FT는 이익 순환 모델인 동시에 다른 디지털 화폐에서 불가능한 이익 환원 모델을 구현한다. FT는 명확히 규정된 배당분배 방법을 취하며, 바로 이 부분에서 암호화폐 경제의 새 장을 연다고 할 수 있다. 또한 FT는 디지털 화폐 투자의 통로가 되어준다. FT를 보유하고 있으면 최상급의 코인만을 취급하는 FCoin에서 거래되는 모든 종류의 코인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배경 지식이 전혀 없는 입문자도 아주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장지엔 창립자는 이러한 신개념 모델에 영향을 준 사토시 나카모토에게 존경을 표하기도 했다. FCoin의 성공은 장지엔 창립자의 다음과 같은 생각에서 비롯됐다. “나는 사적인 자리에서 사람들에게 ‘대중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면 절대 대중적 성공을 거둘 수 없다고 말하곤 한다. 단기간에 성과를 얻을지 몰라도 그 성공이 지속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거래소 센터는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블록체인 시스템의 핵심부가 되었다. 내부 거래가 너무 많거나 거래자들의 수익을 마구잡이로 거둬들이는 것은 우리의 신뢰도를 스스로 깎아 먹는 일이다”. 앞서 FCoin이 플랫폼에 BNB를 포함시킨 것 역시 FCoin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와 부합한다. “이러한 커뮤니티 중심의 접근방식은 FCoin과 Binance를 결정적으로 구분 짓는 차이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모두가 커뮤니티의 일원이며 같은 생태계의 일부라는 생각으로 접근한다. 우리 모두는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참여자들의 수익을 보호한다는 목표를 공유한다. 나는 포용성 원칙을 준수하며, 그 어느 누구도 경쟁자로 보지 않는다. 암호화폐 경제가 더욱 번영하기를 진심으로 바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