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box, 스위스 VQF 라이선스 획득으로 글로벌 생태계 구축 가속화
글로벌 거래량으로 앞서고 있는 AI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 Bibox가 스위스 기업 Chain Capital을 인수했다. 이 업체는 스위스 VQF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Bibox는 유럽 내 디지털 화폐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Bibox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OKCoin의 공동 창업자 레이쩐이 설립했으며 2017년 11월부터 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후 6개월도 되지 않아 Bibox의 거래량은 랭킹 10위 이내 랭크 중이다. 당사는 에스토니아, 미국, 스위스, 싱가포르, 캐나다, 중국, 홍콩, 일본, 한국 등 10여 개국 각 지역에 운영 센터를 설립했다. AI 기술을 플랫폼에 접목해 사용자를 위해 우수 프로젝트를 스크리닝하는 Bibox는 원활한 거래와 뛰어난 고객 서비스로 사용자와 전문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Bibox는 2018년 8월 현재 사용자 수가 100만을 넘어섰다. CoinMarketCap 데이터에 따르면 Bibox 플랫폼의 24시간 평균 총 거래량은 2억달러에 달한다. Bibox 책임자인 레이쩐이 이번에 스위스 Chain Capital 인수한 것은 Bibox가 더 나은 유럽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더 많은 이용자를 위한 서비스와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며 이용자들의 편리함을 크게 높이기 위해서다. 또한 이번 인수는 암호 화폐 업계 내에서 블록체인 사업을 더욱 발전시킬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사례로 업계를 한층 성숙시킬 것이다. 2017년 7월 설립된 스위스 Chain Capital은 스위스 금융 센터 취리히에 본부를 두고 디지털 자산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hain Capital는 출범한지 2달 만에 스위스가 발행한 첫 번째 자산관리 VQF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이 라이선스는 디지털 자산 관련 거래를 할 수 있다는 뜻이며 Bibox가 유럽을 비롯한 해외 사업 확대에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레이쩐 창립자는 “라이선스 획득은 우리 회사의 글로벌화에 중요한 첫 걸음이다”며 “Bibox의 주요 과제는 우리가 블록체인 분야에 축적된 기술을 다른 분야에 적용하고 블록체인 기술의 착수와 개발을 가속화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레이쩐 창립자는 “블록체인 기술의 적용과 개발에 확신을 갖고 있으며 블록체인 업계의 발전을 돕기 위해 더 많은 돈과 에너지를 투자할 것”이라며 “이것은 평생 동안 투자할 수 있는 사업”이라고 덧붙였다. Bibox가 단기간에 세계 10위권 안에 들 수 있었던 것은 블록체인 분야에서 수년간의 기술 축적과 창업 팀의 경험 덕분이다. 책임자인 레이쩐은 기술책임자로 화웨이 출신으로 후에 쉬밍싱과 OKCoin을 공동 설립했으며 인공 지능 기술 회사Ji Xian Yuan(极限元)의 CEO를 역임했다. Bibox 공동 창업자인 Aries Wang은 북미 지역을 기반으로 하며 블록체인 분야의 수년간의 경험을 가진 블록체인 관련 서적 Crypto Economies의 저자이다.
-
우지한 비트메인 대표, 로저 버 비트코인 닷컴 대표 참석한 후오비 카니발 만족도 높아
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Huobi Korea)는 2018년 3월 30일 국내 오픈한 후오비 그룹의 한국 법인이다.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그룹의 전문성과 보안성을 바탕으로 국내 현지화한 거래소를 중심으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자산 거래 외에도 블록체인 연구소, 포털 사업, 금융 서비스 등 다양한 수익 모델을 발굴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 확장을 계획 중이며,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허브 역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디지털 자산의 금융 허브 후오비 그룹은 전 세계 3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한국을 포함해 싱가포르, 미국, 일본, 홍콩, 중국, 호주, 영국, 브라질,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서 법인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비트코인(BTC)을 비롯해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이오스(EOS), 대시(DASH), 네오(NEO), 후오비 토큰(HT), 트론(TRX), 실리(SEELE) 등 120여 가지의 다양한 알트코인 거래가 가능하며, 특히 2013년 거래소 오픈 후 지금까지 무사고 보안 대응체계와 투자자 보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글로벌 디지털 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는 8월 2~3일 이틀간 개최한 후오비 카니발의 방문객 만족도가 91%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 후오비 코리아가 주최하고 블록노드커뮤니케이션즈가 주관한 글로벌 블록체인 컨퍼런스인 후오비 카니발은 우지한 비트메인 대표, 로저 버 비트코인 닷컴 대표, 두 준 노드 캐피탈 대표 등 업계의 오피니언 리더들과 다양한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참여해 3500여명의 관람객이 모였다.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카니발 기간 중 후오비 코리아 부스를 방문한 560명을 대상으로 후오비 카니발의 전반적인 만족도를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 560명 중 ‘매우 만족’은 48%, ‘대체로 만족’은 43%로 510명이 만족했다는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한 ‘보통’은 9%, ‘불만족’과 ‘매우 불만족’은 10%의 분포를 보였다. 후오비 카니발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36%(199명)가 ‘에어드롭’, 이어 ‘주요연사’ 8.5%(48명), ‘발표내용’ 6.4%(36명) 등 행사 전반에 걸쳐 이루어진 이벤트 부분과 우지한 대표 방한과 같은 업계 주요 연사들의 참여와 발표내용에 대해 만족감을 보였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19%(108명)는 ‘행사장에 사람들이 많이 붐비면서 장소가 협소하고 동선이 불편했다’고 응답했으며, ‘더 많은 프로젝트 참여의 요청’이 2.5%(14명),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 2.3%(13명) 순으로 개선을 요구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후오비 코리아가 주최하는 다음 행사에 참석할 의향이 있습니까’라는 항목에 대해서는 99%의 응답자가 재참석의 의사를 보여 전체적으로 후오비 카니발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분석했다. 후오비 코리아는 이번에 개최한 후오비 카니발에 보여주신 많은 응원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투자자와 고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개선점을 충족하여 신뢰를 쌓아나갈 수 있는 자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SharesPost, GLASS 네트워크에 합류한 후오비로부터 투자 받아
비상장 형태의 성장 자산군에 유동성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두기업 SharesPost가 중국 최대이자 세계 2위 규모의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토큰 거래소 후오비(Huobi)의 GLASS 네트워크(Global Liquidity and Settlement System) 네트워크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GLASS 운용이 시작되면 미국의 투자자들이 후오비를 통해 미국 증권법을 준수하면서 디지털 유가증권의 2차 거래가 가능해진다. 또한 후오비는 900만 고객의 매도 및 매수 주문을 GLASS를 이용해 거래쌍(trading pair)별로 다른 거래소와 공유할 수 있게 된다. SharesPost의 창립자인 그렉 브로거(Greg Brogger) CEO는 “후오비처럼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거래 플랫폼을 통해 GLASS의 진가가 입증되어 기쁘다. 이는 디지털 증권 시장이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시작했다는 신호라 할 수 있다. 지난해 합법적인 글로벌 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의 부재로 어두워졌던 전망이 밝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haresPost에 기반을 둔 GLASS는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과 허가 받은 증권 중개 사업자 및 거래소를 위한 분산화된 글로벌 네트워크로 블록체인 커뮤니티의 공유 컴플라이언스 및 결제 인프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각 국가별 허가 받은 법인들은 앞으로 SharesPost의 미국 대체거래시스템(ATS)처럼 GLASS 네트워크에 참여하게 될 것이다. 후오비 같은 거래 플랫폼은 디지털 증권 거래상에서 해외 고객들을 매치할 때 고객의 거주지역 관할내 법인에 해당 거래를 제출함으로써 합법적인 결제가 이루어지게 할 수 있다. 후오비는 OKCoin, Stellar를 포함한 중앙화 및 분산화 형태의 유명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과 함께 GLASS의 출시를 지원하게 된다. Huobi Eco의 왕룬 CEO는 “후오비의 기업 발전 및 전략 투자 부문을 담당하는 Huobi Eco는 후오비의 핵심 거래소 사업을 둘러싼 생태계 발전에 집중하고 있다. 당사의 목표는 금융 분야에 더 큰 효율성을 제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부를 창출할 기회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Huobi Eco는 후오비가 각 국가의 규제 준수 조건 내에서 사업을 운영할 수 있게 하는 솔루션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는 시장이 성숙해질수록 점점 더 중요한 사안이 될 것이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기관 및 기타 투자자들은 신뢰기관에서 규제하는 안전한 플랫폼을 모색하고 있다. 후오비는 GLASS의 일원이 됨으로써 모든 사법 관할 구역의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는 Huobi Global Ecosystem 구축에 중요한 이정표다”고 말했다. GLASS에 참여하는 거래소들은 이와 함께 특정 토큰에 관한 고객의 주문을 다른 거래소와 공유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 즉, 보안 토큰 및 토큰화 자산의 예상 변동에 충분한 유동성 관리를 제공해 회원 거래소의 거래 수입 증가를 촉진하는 것이다. GLASS 회원 거래소의 거래량은 GLASS 출시 한 달 만에 이미 세계 토큰 거래 유동성 풀로는 단일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 GLASS 회원 거래소는 앞으로 네트워크 효과를 통한 이점을 누리게 될 것이다. 한편 후오비는 SharesPost 주식에 대한 투자도 결정했다. 브로거 CEO는 “후오비가 우리 회사의 주주가 되어서 무척 기쁘다. 중국과 아시아 전역에 방대한 투자자층을 확보하며 입증된 혁신 능력을 갖춘 후오비는 다양한 비상장 기업 증권이 거래되는 합법적이고 효율적인 마켓플레이스를 형성한다는 당사 목표에 더할 나위 없는 파트너다”고 밝혔다.
-
LG CNS가 '단비'를 분사시키는 까닭은?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DAP)’ 통해 챗봇 테스트 완료
LG CNS가 지능형 챗봇을 개발한 사내벤처 ‘단비(danbee, 이하 단비)’를 17일자로 분사한다고 16일 밝혔다. 단비는 LG CNS가 2016년 처음 개최한 사내벤처 아이디어 대회에서 챗봇을 아이템으로 채택된 뒤 2017년 1월 정식 사내벤처로 설립됐다. LG CNS는 사내벤처 단비가 19개월간 충분한 시행 착오를 거치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었다고 판단해 이제부터 대기업 품을 떠나 유연하고 기민한 외부 환경에서 더욱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 특히 이번 사내벤처 분사는 급변하는 IT 기술 생태계에서 성장 가능성 높은 분야에 빠르게 접근해 다양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이 혁신성장하는 조직문화가 회사 전반의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잡는 한편, 국내 스타트업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의미도 있다. 분사 후 LG CNS는 기업을 대상으로 챗봇 구축 사업을, 단비는 챗봇 제작 플랫폼을 오픈해 개인 개발자나 기업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각각의 방식으로 사업 영역을 명확히 구분, 사업 파트너로 동반성장하며 AI 등 신기술 분야 외연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단비는 임직원 4명의 도전정신으로 일궈낸 회사 역사상 사내벤처 분사의 첫 성공 사례다. 단비 서문길 대표는 UX(User Experience) 전문가(당시 직급 과장)였지만 직무와 무관한 ‘지능형 챗봇서비스’라는 아이디어로 사내벤처를 설립, 4개월 만에 사업화 성과를 내며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외부 벤처의 경우 개발자 채용과 개발한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매우 어려움을 겪는데 반해 단비는 LG CNS 사내 개발자들을 필요할 때마다 지원받을 수 있었다. 또한 LG CNS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DAP)와 같은 디지털 IT신기술에 단비가 개발한 챗봇을 직접 적용해 테스트 하는 등 기술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 단비 서문길 대표는 “사내벤처에 독립적인 의사 결정 권한을 부여하고 별도 사무 공간을 제공하는 등 회사의 전폭적 지지와 구성원들의 열정이 빠르게 분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이다”고 말했다. ◇일반인들도 코딩 없이 손 쉽게 챗봇 개발할 수 있는 챗봇 제작 도구 ‘단비’ ‘챗봇’이란 채팅 형태로 고객 질문을 받은 봇(Bot : 로봇의 줄임말)이 의도를 파악하고 답변을 대화로 진행하는 서비스다. 단비는 사내벤처의 사명이자 챗봇을 개발하는 도구인 ‘챗봇 빌더(Chatbot Builder)’의 이름이다. 단비를 사용하면 편리한 UI(User Interface)로 사람과 챗봇 간의 대화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프로그램 개발 역량 없는 사용자도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손쉽게 챗봇을 만들 수 있다. 개발한 챗봇은 클릭 몇 번 만으로 챗봇을 서비스 하기 위한 메신저와 연결된다. 현재는 카카오톡, 라인, 페이스북, 텔레그램 등 6개 메신저 연동을 지원한다. 단비는 고객질문의 정확한 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LG CNS AI빅데이터 플랫폼 ‘디에이피(DAP)’의 핵심 기술인 머신러닝과 딥러닝을 적용했다. 머신러닝 기술로 자연어 이해 확률을 높였고, 딥러닝 기술로 고객 질문을 분석해 긍정, 중립, 부정의 감성을 찾아낸다. 사용자가 개발한 챗봇을 실제 고객에게 서비스하기 전 까지는 단비를 통해 무료로 챗봇을 만들어 볼 수 있다. 3월에는 AI개발자 약 350명이 모인 ‘인공지능 개발자 커뮤니티(AI Dev)’의 챗봇 평가에서 구글 다이얼로그플로우(Dialogflow)와 IBM 왓슨 컨버세이션(Watson Conversation)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 초에는 LG유플러스 스마트폰 직영몰(U+ Shop)의 신규 스마트폰 사전 구매용 챗봇에도 단비를 적용해 통신사 중 가입자 유치 수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6월에는 LG유플러스 고객센터에 단비를 적용해 앱 사용률 20% 증가, 단순문의 해결 10배 증가 등 다양한 수치에서 상승 곡선을 그리며 기술력을 증명했다. 한편 LG CNS는 사내벤처 제도인 ‘아이디어 피칭’ 대회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단비 외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사내벤처가 운영되고 있고, 올 하반기에는 로봇 분야와 헬스케어 등 최신 IT 기술을 연구하는 사내벤처 설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LG CNS는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이 평소에 생각하고 있던 아이디어를 부담없이 공유하고 창업에 대한 꿈도 이루기를 바란다며 사내벤처 설립 후에는 비용, 공간, 전문 멘토링과 아이디어를 제시한 임직원이 아이템 기획부터 사업화까지 직접 책임지고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프로세스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는 영업행위 원칙 담아
더욱 강력해지는 금융소비자 보호,신한銀, 영업행위 윤리준칙 전(全)직원 서약식신한은행은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제정하고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서약식을 위성호 은행장과 직원들이 본점 영업부에서 실시했다고 16일(목) 밝혔다.‘신한 영업행위 윤리준칙’은 금융소비자 중심의 영업 프로세스를 새로 정립해 소비자 권익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금융상품 판매종사자들이 수행해야 하는 역할을 명확하게 규정했다.▲신의성실의 원칙 ▲적합성 원칙 ▲이해하기 쉬운 상품설명 ▲구속행위 금지 ▲약관·상품서 제공 등 영업시 준수해야 할 기본 원칙을 정해 소비자에게 충분한 선택정보를 제공해 불완전 판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했다.또한, ▲상품 공시 및 광고 ▲민원(분쟁) 처리 ▲고객정보 보호 등 영업단계별로 지켜야 할 기준을 담아 더욱 실제적인 금융소비자 보호를 기대할 수 있도록 했으며, 윤리준칙 준수여부 점검 절차 및 유사행위 재발 방지 조치 마련을 통해 새롭게 규정한 준칙이 실효성 있게 적용되도록 장치도 마련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서약식을 통해 신한은행 모든직원이 이번에 제정된 영업행위 윤리준칙을 이해하고 다짐했다”며 “주기적인 서약을 통해 금융서비스업으로서의 본연의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는 원칙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
[전문] 블록체인 업계...벤처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에 대한 공동입장문
한국블록체인협회,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 방향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공동입장문을 발표했다.14일 한국블록체인협회 등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을 벤처기업 제외 업종에 추가한 정부 입법 예고안에 대해 "신기술산업이 유흥 또는 도박업종과 같은 취급을 받게 됐다"며 중기부에 신중한 검토를 촉구했다.[전문] 블록체인 업계...벤처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에 대한 공동입장문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8월 10일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벤처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하며, 벤처기업에 포함되지 않는 업종에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을 추가하였습니다. 이로써,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은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기타주점업, 기타 사행시설 관리 및 운영업, 무도장 운영업과 같은 유흥 또는 도박업종과 같은 취급을 받게 되었습니다. 중기부의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우리 협회는 19세기말 영국 자동차산업의 성장을 막은 적기조례와 유사한 새로운 적기조례로 규정하며 중기부의 정책 방향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합니다. 신기술산업은 위험성과 가능성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인터넷 시대초기의 유해영상 유포 수단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산업은 성장을 거듭하여 이제는 인터넷 없는 세상은 상상도 못할 정도로 성숙했습니다. 발바닥의 종기가 아프다고 해서 다리를 자르는 우를 범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기업들은 지금 제2의 인터넷 시대를 열기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와 수많은 IT 기반 벤처기업과 청년들은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새로운 스타트업 기업들을 창업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번 입법안이 실행된다면 IBM에 이어 블록체인 기술 특허수가 2번째로 많은 국내기업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운영한다는 이유만으로 벤처기업 대상에서 제외되어야 합니다. 신산업에 뛰어들어 기술분야에 도전한 기업의 벤처정신이 제대로 인정받을 수 없다면 어떤 기술진들이 한국에서 창업하고 투자하겠습니까. 미용실, 노래연습장, 골프장까지 벤처업체로 지정되는 마당에 특허보유 기술기업이 벤처 지정에 제외된다면 대한민국에서 블록체인 기반 벤처기업은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중기부의 입법예고와 같이 입법이 된다면, 블록체인 기술 기반 기업의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는 막힐 것이며, 정책 수혜와 세제 혜택을 받지 못해 기업들은 고사하게 되거나 해외로 이전해 나갈 것입니다. 대통령께서는 혁신성장을 위해 적기조례 철폐를 외치고 있는데, 정작 중기부에서는 새로운 적기조례를 제정하려 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적기조례는 폐지되기까지 30여년이 걸렸으며, 30년 동안의 잘못된 규제로 세계자동차 산업은 독일, 미국, 프랑스 등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중기부가 8월 10일 발표한「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는 대통령의 규제혁신 기조에 역행하는 것이며, 정부가 발표한 플랫폼 경제 육성계획에도 반하는 것으로 다시 한번 신중한 검토를 해주시길 요청합니다.2018.08.14.한국블록체인협회(회장 진대제)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이사장 김형주)한국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회장 신근영)
-
기존 블록체인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나온다
차세대 블록체인 ‘컬러 플랫폼’ 프로젝트 본격 추진- 기존 블록체인 플랫폼의 완전한 탈중앙화와 디앱의 사용자 확장성 문제를 효과적으로 극복- 8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밋업 진행, 세부 TGE 일정 및 상장 거래소 발표 예정기존 블록체인의 한계를 극복할 새로운 차원의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추진된다. 블록체인 사용자들의 유기적인 확장을 강조한 컬러 플랫폼(대표 최영규)이 국내에서 투자자들을 만난다.컬러 플랫폼은 오는 8월 16일 밋업 행사를 진행, 자사의 서비스를 정식으로 소개하고, 상장 거래소, 상장 일정을 비롯한 TGE 세부 일정을 공개한다고 밝혔다.컬러 플랫폼은 그 동안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그리고 EOS와 같은 기존의 블록체인 디앱과 플랫폼들이 가지고 있는 느린 거래 속도와 높은 거래 비용에 따른 사용자 확장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다.예를 들어 비트코인, 이더리움, EOS와 같이 현존하는 블록체인 시스템들은 암호화폐 거래량과 유명세에 비해 각각의 플랫폼 위에 올라가 있는 디앱 월간 활성 사용자(MAU) 수가 더이상 늘어나지 않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인지도와 영향력에 비해 실질적인 블록체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은 사실상 미비한 수준이다. 컬러 플랫폼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컬러 스펙트럼(Color Spectrum)' 기술을 활용해 기존 플랫폼에 비해 속도가 월등히 빠른 디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확장에 중심을 두고 블록체인 기반의 디앱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축한 것으로, 이중화된 분산 탈중앙화 아키텍쳐를 통해 많은 데이터들의 교환에도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컬러 플랫폼 개발 관계자는 “현재 단일 화폐인 ‘컬러 코인’(COL)을 사용하는 여러 개의 디앱을 개발 중”이라며 “사용이 쉽고 구동이 빠른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상용화 가능한 디앱들을 연이어 선보여 개발자, 이용자 모두 자연스럽게 블록체인 기술을 접하고, 사용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컬러 플랫폼의 밋업은 8월 16일 저녁 7시에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아셈볼룸 202호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온오프믹스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 참석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00만원 상당의 에어드롭 이벤트를 진행한다.
-
보스코인-포비즈코리아,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에 블록체인 도입 및 퍼블릭 파이낸싱 추진 위한 MOU 체결
대한민국 제 1호 블록체인 프로젝트 보스코인(BOScoin, 대표: 최예준, 기업명: 블록체인OS)은 중견중소기업 전문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인 (주)포비즈코리아(대표: 신훈식)와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인 ‘릴라켓’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고, 퍼블릭 파이낸싱을 통한 자금 조달을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보스코인은 백서 2.0 Part1 Overview에서 새로운 금융 방법론인 퍼블릭 파이낸싱(PF, Public Financing) 개념을 소개하고, 퍼블릭 파이낸싱이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핵심 분야인 지불/이커머스/물류∙유통 3가지 영역에서 비즈니스 모델 적용이 적합한 중견중소 기업을 발굴해 왔다.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한 포비즈코리아는 KGC인삼공사, 다이소 등 제조 기반이 있는 중견중소 소비재 기업 브랜드들을 대상으로 높은 퍼포먼스와 확장성을 보장하는 이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포비즈코리아는 솔루션 제공을 넘어 SaaS형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인 ‘릴라켓’을 통해 중견중소기업들이 더 쉽게 아마존, 라자다, 샤피, 큐텐, 질링고 등 해외 마켓과 연동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의 주요 오픈마켓, 종합몰, 편집샵 등과 협력할 수 있게 해 중견중소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은 릴라켓을 통해 자신이 팔고자 하는 물건도 선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품의 배송과 결제, 정산까지 가능한 원스탑 플랫폼이다. 또한 4개국 언어로 동시 개설되고 향후 10개국 언어까지 확대 지원을 진행 중에 있어서 글로벌 인플루언서들이 한류 상품을 쉽게 팔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보스코인과의 협력을 통해 포비즈코리아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서비스인 릴라켓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상품 배송과 정산을 자동화하고, 명목화폐뿐 아니라 암호화폐로 결제를 할 수 있게 하고, 대량 생산을 위한 금융지원, 독점판매와 과점판매가 실질적으로 작동되도록 블록체인으로 상품정보 및 유통 비중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새로운 개념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보스코인의 최예준 대표는 “퍼블릭 파이낸싱을 적용해 참여를 통한 신용 창출, 집단지성을 통한 글로벌 금융, 자산의 공공화가 실현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지불/이커머스/물류∙유통 3가지 영역에서 찾고 있다”라며 “포비즈코리아는 이커머스 영역에서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로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시점이어서 퍼블릭 파이낸싱을 적용하기에 적합한 사례라고 판단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포비즈코리아의 신훈식 대표는 ”릴라켓은 중견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보다 쉽게 진출하고, 안정적인 수입을 거둘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플랫폼으로, 퍼포먼스 마케팅을 비롯해 글로벌 인플루언서 중개 기능, V커머스 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라며 “보스코인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을 이커머스에 적용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퍼블릭 파이낸싱이라는 새로운 자금 모집 방식을 선택했다”라고 말했다.
-
MyToken의 생태계 구성
2017년 이더리움의 성숙 및 발전은 암호화폐 투자에 유리한 발전환경을 야기했으며, MyToken이 초기에 유저들을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같은 해 8월, MyToken은 본격적으로 투자자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1년이라는 시간 동안 135만 명의 유저가 가입했으며, 일일 활동량은 20만 명으로, 시장점유율 및 유저의 활동도 모두 양호한 지표를 보였다. 하지만 이는 MyToken의 시작일뿐이였다. 올해 3월, MyToken은 새로운 백서를 발표하며 완전히 새로운 코인 생태계의 환경을 제시했다. MyToken은 업계정보를 시작으로, 검색엔진, 통합거래, 해외 ICO 플랫폼, 데이터 서비스, DApp Store, UGC 등과 같은 기능들을 포함하여 의사결정 비용을 절감하고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고효율적인 투자환경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통합거래, 미래에는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현재, MyToken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거래소는 140개 이상이며, 데이터를 도킹한 거래소는 400개를 넘었다. MyToken이 제공하는 암호화폐의 종류는 3,000개를 넘었으며, 2만여 쌍의 코인 페어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화폐 거래는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하는 부분이므로, MyToken은 준법을 전제로 투자자들에게 거래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더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도킹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더 우수한 암호화폐 거래 경험을 하게 되며, 거래소도 성숙하게 된다.정확한 광고, “객관적 중립”을 위배하지 않는다새로운 투자 생태계 기획 속에, MyToken은 정확한 광고 서비스를 추가하였다. 즉, 디지털 화폐 업계의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되, 투자자들에게 광고 수신여부를 선택하게 하여, 수익을 창출할 것이다.“객관적, 중립적인 업계 정보분석을 제공하는” MyToken이 광고를 하는 것은, 최초의 지향점을 위배하는 것이 아니냐고 누군가는 질문할 것이다. 이에 대해 MyToken의 창립자 Guo Nan은 다음과 같이 답변했다. “광고 위치에는 광고라는 표시가 명확하게 표기될 것이다. 투자자들은 투자에 있어서 필요한 참고사항을 얻을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 MyToken은 광고업체에 대해 정확하고 엄격한 심사를 진행할 것이며, 조건에 만족하는 광고업체만을 채택할 것이다.”프리미엄 UGC 업무를 자리매김 하며, 매스컴과 합작을 고려하다MyToken은 유저체계와 UGC 메커니즘을 보완하여, 더 많은 내용을 제공하는 유저들을 유입할 것이라고 밝히며 MyToken은 제공하는 내용에 대해 더 명확한 심층분석을 통해, 가치 있는 정보들을 추출해내어 해당 내용을 유저들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약속했다.“우리의 UGC 업무는 고효율적이고 정확한 내용들을 가치 있는 내용으로 전달하는 것이다.” Guo Na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매스컴은 UGC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공급자이다. 따라서 MyToken은 우선적으로 매스컴 측과 협력을 고려할 것이다.”새로운 생태계에서 더 많은 길이 나타날 것이다 새로운 생태계는 거래, 지갑, 광고, 매스컴 등 여러 영역을 포함하고 있으며 MyToken은 광고업무, 통합거래 영역에서의 거래소 비용 분배 등 더 많은 루트를 파생할 것이다.향후 MyToken은 개방적인 플랫폼으로 데이터에 대해 심화분석을 진행할 것이다. 기존에 소유하고 있는 대량의 시장 데이터뿐만이 아니라, MyToken은 대중들이 원하는 데이터들을 결합하여 심층적 개발을 이뤄낼 것이며, 적절한 단계에서 각 데이터 내용들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로써 암호화폐 투자 생태계의 관련 업체들에게 더 많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데이터의 공급자로써, MyToken 또한 그 수많은 길들 중 하나가 될 것이다.현재, MyToken은 유저들이 플랫폼에서 더 편리한 원스톱 디지털 자산 투자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투자 생태계를 전력으로 기획하고 있다. Guo Nan은 “우리는 생태계가 성숙기에 도달하면, 유저들에게 우수하고 가격이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제넥시의 창업자인 알렉세이 질리히스코프는 "MVP의 출시는 로드맵에서 중요한 지표로 아이디어를 테스트하고 시장성을 타진해본다는 것과 전세계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에 기대가 크다.”고 밝히며 "아마존과 알리바바 같은 이커머스 시장의 선도 주자에서 배우며 저희 플랫폼은 제조에서 판매까지 고유한 제품 키를 생성해 현재의 추적 관리하는 방식을 개선한다."고 전했다.한편, 제넥시는 바이오기술 분야의 유망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펀드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 바이오 기술 분야를 혁신할 수 있는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최소 1천 2백만 달러부터 최대 4천 2백만달러까지를 지원해 기술개발, 특허출원, 제품 상용화 등의 전 과정에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들은 프로모션, 법적 이슈, 판로 개척 등 전체적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
후오비 코리아, 후오비 체인 프로젝트 순항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 기술기업 후오비 코리아는 6월부터 진행 중인 후오비 체인 프로젝트(HCP)와 후오비 체인 리더 챔피온십 프로그램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후오비 체인 프로젝트는 개인 및 단체에게 신뢰할 수 있는 금융 인프라를 제공,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다양한 자산과 장부를 생성, 양도, 공증 및 확인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현재 후오비 코리아에서 거래되고 있는 후오비 토큰(HT, Huobi Token)은 일반 토큰에서 후오비 체인(Huobi Chain) 기축 토큰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이 코인은 가치 교환, 기금 모금, 증권화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후오비 체인 프로젝트가 완료됨과 동시에 모든 코드는 오픈 소스로 공개될 될 것이며, 독립적인 공공 블록체인 플랫폼을 제공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후오비 체인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앞으로 발생하는 연간 매출 중 일정 비율을 후오비 체인의 운용을 위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후오비 그룹은 3천만 후오비 토큰(HT)을 초기 투자금으로 하여 전 세계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공개적으로 ‘후오비 체인 리더 챔피온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6월부터 시작하여 9월까지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후오비 체인 프로젝트의 개발을 주도할 글로벌 리더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리더 선출은 투표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러 단계로 나눠 전 세계의 팀이 후오비 체인 리더 후보로 참가하여 상금을 놓고 경쟁을 한다. 현재까지 전세계 총 152팀이 후오비 체인 리더 챔피온십에 지원했으며, 8월 13일 8시 30분 기준 코빗 공동창업자와 한국블록체인협회 공동설립자로 알려진 김진화 전 이사가 현재 2130만8267표로 152명 중 11위를 달리고 있다. 상위 득표에 성공할 경우 후오비 체인 리더로 선정돼 기술적, 대외협력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체인에 기여할 수 있고, 그 중 일부는 전문가 위원회의 멤버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김진화 코빗 전 대표는 “후오비 체인은 빠르게 변화하는 초연결사회에서 새로운 블록체인 기술과 비즈니스가 다음 세대로 진화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1세대 중앙집중형 거래소의 진화라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후오비 체인과 함께 국제적인 규제 공조 체계 구축과 취약해진 거버넌스 강화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후오비 그룹의 리린(Leon Li) 대표는 “우리는 탈중앙화된 미래를 확고하게 믿고 있으며, 후오비 체인 프로젝트는 후오비가 향후 탈중앙화 기업으로 탈바꿈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일론시티 “블록체인이 만사는 아냐”
세상을 바꾸는 게 단순한 일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그리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결코 없다. 세상을 바꾸는 일이 아주 간단하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은 문제의 복잡성을 전혀 모르고 있는 것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이용해 세계의 에너지 구조를 바꾸려고 노력하는데 미화1조달러가 넘는 돈이 쓰여졌다. 그러나 재생 에너지 채택과 관련하여 지금 어디까지 와 있는지 돌아본다면 놀랍게도 우리가 늘 사용하는 주요 에너지 중에서 재생 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고작 1%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렇다면 일상 생활에서 재생 에너지 사용이 이토록 미미한 이유는 무엇일까? 풍력 발전용 터빈이나 태양광 발전용 PV 패널과 같은 재생 에너지 발전설비가 부족한 것인가? 그 대답은 ‘아니다’라는 것이 너무도 명확하다. 그토록 많은 돈을 쓰고도 재생 에너지를 더 많이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는 뭔가? 재생 에너지를 주요 에너지원으로 만들 수 있도록 큰 발전을 이루게 하려면 우리는 어떤 변화를 추구할 수 있는가? 미국의 도매 전력 시장을 살펴보면, 1메가와트 시(MWh) 당 도매가격은 약 21~ 23달러이지만 가스를 사용하는 최대전력 발전소(peaking power plant)에서 피크타임의 최대전력 소비를 충당하는데 드는 1메가와트시의 비용은 165~212달러에 이른다. 최대전력 소비가 이루어지는 시간은 오후 4시30분에서 저녁 8시30분까지 4시간 사이이다. 한편 하루에는 4시간 구간이 6번 있다. 피크 타임의 전력 생산 비용을 6개의 구간에 분산시키면 메가와트 시 당 단가는 27.5달러가 넘는다. 그러면 도매 가격은 왜 겨우 21~23달러인가? 그 이유는 간단하다. 정부 보조금, 세금 환급 그리고 탄소세 등이 피크타임이 아닌 구간에서의 가격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이런 보조금이 삭감되거나 없어진다면 대부분의 풍력발전 농가나 태양열 발전소는 손해를 보게 된다. 다시 말해 정부 보조금이 재생 에너지를 직접 지원하는 지와는 상관 없이 정부 보조금이 없다면 어느 누구도 손해를 보는 이런 대규모 재생 에너지 발전 설비에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엄청나게 많은 에너지 블록체인 프로젝트들과 관련하여 시장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블록체인 만으로 재생 에너지가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가? 자금조달 수단으로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것이 재생 에너지가 주요 에너지원이 되는 것을 막는 불균형한 수요 공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아니면, 이들 에너지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단지 에너지 산업의 몇몇 사소한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에너지 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깊이 있게 고려하지 않는 것인가? 무엇을 염두에 두든 상관 없이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빈약한 아키텍처 때문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할지라도 이루어내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일론시티(ELONCITY)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재생 에너지를 지지한다고 확신하지만 이런 지지에는 아주 까다로운 조건들이 달려 있다. 청정 에너지가 기존의 에너지보다 더 가격이 저렴하다면 사람들은 재생 에너지를 더 많이 이용할 것이 분명하고 이는 대기오염을 줄여 푸른 하늘을 볼 수 있게 할 것이다. 그러나 금융 위기 이후 가처분 소득이 크게 줄어듦에 따라 재생 에너지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지출한다고 기대하는 것은 사실 비현실적이다. 일론시티 재단은 널리 채택될 재생 에너지를 얻는 유일한 방법은 무료가 아니라면 가격을 저렴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일론시티는 단지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태양광발전이나 풍력발전소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는 결코 탈집중화도 아니고 재생에너지의 근본적인 모순을 해결하는 것도 아니다. 블록체인 기술이, 특히 기존의 전력 인프라를 수백 만개의 자가 공급 마이크로그리드로 대체하는 등, 우리의 전력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지만 해법이 되는 중요한 부분은 투명한 거래이다. 에너지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거래는 어디에서 이루어지는지 주의를 기울여 숙고해야 한다. 더욱이 주민들이 에너지 거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방법과 탈집중화된 전력 인프라의 장점을 부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이는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 에너지 비용을 줄이는 것이든 혹은 전력 애플리케이션이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 에너지와 어우러져 보다 효율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수정하든 상관 없다. 탈집중화된 전력 인프라는 사람들과 공동체의 지원을 필요로 하고 규제 장벽(특히 프랜차이즈 관련 법률)을 해소해야 하며 배분된 에너지 자원의 투자회수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금융 업계로부터 낮은 이자율의 대출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지역에서 생산된 재생 에너지는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없다.
-
블록체인 밋업 ‘블록체인 가능성이 현실로’ 16일 개최
강남역 모나코스페이스에서 ‘블록체인 가능성이 현실로’란 주제의 밋업이 16일 열린다. DCC, Playcoin, Achain이 참여하고 코인마케팅이 주관하는 이번 밋업은 럭키드로우 및 Q&A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번 밋업에 참가하는 DCC는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형 은행 퍼블릭 체인으로 총 100억 개를 발행했으며 2018년 5월 28일 ICO를 진행했다. DCC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금융기관의 운영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로 변화시킨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DCC의 분산형 크레딧 서비스는 대출 등록 서비스, 소비를 위한 대출과 할부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분야에 적용할 수 있으며 특히 기존 금융 서비스에 비해 낮은 수수료로 대출 서비스까지 가능하다. DCC는 먼저 기존 금융의 문제점을 비용과 효율성 그리고 높은 이자에서 찾았다. 현재의 금융 시스템은 고객이 신용 기관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부담하고 있어 비용이 높아지며 기관들이 정한 기준으로 직접 시간과 비용을 들여 위험 검증을 하게 됨으로써 낮은 효율을 기록한다. 거기에 더해 중앙화된 신용금융모델에서의 수익 창출은 대출자들을 압박하여 높은 이자(폭리)를 받음으로써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다. DCC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이를 해결한다. 분산형 체인을 통해 대출 신청, 대출, 상환 등 개별적인 모든 상황을 주기적으로 기록할 수 있으며 이는 금융기관에서도 리스크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저분해진 데이터를 정리하고 표준화된 데이터로 변환시킨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데이터가 가진 특성을 도출하여 정량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진행 중인 대출을 관리, 회수하는 신용 리스크 관리도 가능하다. DCC의 이 같은 특징들은 전통적인 금융산업의 데이터 독점식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어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기존 금융기관의 독점을 타파하여 비현실적으로 높게 책정된 금융 서비스 수익을 모든 제공자와 사용자에게 돌릴 수 있다. 또한 분산형 사고를 통해 모든 지역, 주제 및 계정에 걸쳐 새로운 P2P 및 전체 통신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아울러 비즈니스 구조의 혁신을 통해 전통적인 은행의 부채, 자산 및 중개 사업 구조를 완전히 변형시키게 된다. 이 과정에서 블록체인을 사용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자산을 모니터할 수 있어 리스크를 현저히 줄일 수 있다. DCC는 이번 밋업을 통해 DCC가 꿈꾸는 금융 산업에 대해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한국 투자자와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PlayCoin(플레이코인)도 이번 밋업에 참석한다. 플레이 코인은 게임 생태계와 게임에 맞춘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기존 게임 산업에서 80% 달하는 이익이 소수 대기업에게 귀속된다는 점을 문제로 지적했다. PlayCoin은 광고를 중심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고 라이브 방송, BJ 등을 묶어 플레이코인 얼라이언스를 만들고 있다. 이를 통해 개발사가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저들에게 바이럴 홍보가 가능하도록 한다. 또한 게임 아이템 거래 데이터를 블록체인화 하여 게임 아이템을 검증하고 거래의 정확성을 더욱 높일 수 있어 해킹 방지와 디지털 자산을 보호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유저들은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PlayCoin은 개발사와 광고주가 이용하기 좋은 게임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새로운 생태계를 만드는데 이번 밋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Achain(에이체인)도 참여해 자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Achain은 분산 어플리케이션, 고성능 기업형 블록체인 스마트 계약 플랫폼을 목표로 하고 있다. Achain은 ICO를 거치지 않고 직접 아시아 거래소들에 상장되거나 ICO 후에 상장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RC-200을 ATP 1.0 토큰으로 바꿀 수 있다. 이 토큰은 후오비와 OKEx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며 후오비에 토큰을 상장시키고 전용 지갑까지 갖추고 있어 향후 Achain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높다. Achian은 이번 밋업을 통해서 우리의 기술과 잠재력을 확인하길 바란다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드릴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탈중앙화 토큰 거래소 이오스닥, 8억원 투자 유치
국내 최초의 이오스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이오스닥(EOSDAQ)을 개발중인 (주)엑시엄(대표 정세현)이 체인파트너스로부터 8억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오스닥은 이오스(EOS)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토큰간의 교환이 가능한 거래소로 2018년 하반기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오스닥은 거래자들을 P2P(Peer-to-Peer) 형태로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모든 거래는 스마트컨트랙트를 통해 이루어지고 거래 과정과 결과는 이오스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따라서 자산의 탈취 가능성이 컸던 기존 거래소와는 차원이 다른 보안과 투명성을 제공한다. 이오스닥은 빠른 속도도 특징이다. 기존의 탈중앙화 거래소들은 초당 약 15건을 처리하는 이더리움(Ethereum) 기반이어서 속도가 매우 느렸다. 이오스닥은 초당 약 3천건을 처리하는 이오스 기반이라 이더리움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대비 초당 최대 200배 많은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사실상 처음으로 중앙화 거래소에 준하는 수준의 탈중앙화 거래소가 출시되는 것이다. 이번 이오스닥 투자에 대해 체인파트너스 표철민 대표는 “보통 탈중앙화 거래소는 사용하기 불편한데 이오스닥은 처음으로 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하는 듯한 경험을 주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이오스닥이 이오스 생태계에서 글로벌 대표 탈중앙화 거래소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오스닥 정세현 대표는 “블록체인 업계의 가장 든든한 파트너인 체인파트너스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투자자들이 해킹이나 보안 위협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거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체인파트너스는 설립 1년만에 110명의 종사자가 합류해 일하고 있는 국내 최대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다. 설립 10개월만에 14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해 국내 블록체인 업계 최대 규모의 VC 투자를 받았다. DSC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 등이 주요 주주다. 2000년 첫 창업 이후 18년간 솜노트, 위젯, 테마키보드, 매직데이 등 다양한 히트작을 만든 벤처기업가 표철민 대표가 이끌고 있다.
-
큐포라, 성형외과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구축
암호화폐로 성형외과 시술 결제가 가능해진다. IOT·블록체인 융합 기반의 뷰티·패션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큐포라 얼라이언스(대표 홍영민)는 더라인 성형외과(대표원장 조재호)의 모든 시술 결제에 자사의 암호화폐 큐로즈(Quroz) 토큰을 통한 결제가 시작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큐포라 얼라이언스는 더라인 성형외과의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큐로즈(Quroz) 토큰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다양한 암호화폐 결제가 가능할 수 있도록 설계다. 시술 외에도 토털 뷰티케어 서비스, 파트너쉽 회사들의 다이어트 식품, 기능성 화장품 등의 결제에도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큐포라 얼라이언스의 홍영민 대표이사는 “큐포라 블록체인은 10년 전부터 서비스를 제공했던 컬러즈와 더라인 성형외과의 확장된 사업전략으로 시작된 만큼 이미 자체 암호화폐 생태계를 만들고 있었다”며 “더라인 성형외과를 비롯한 글로벌 네트워크, 국내·외 협력 병원 네트워크로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큐포라 얼라이언스는 더라인 성형외과 암호화폐 결제 시스템 구축을 기념하여 총 5억원 상당의 1천만큐로즈(Quroz) 에어드랍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컬러즈 컨설팅 고객 중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개설 이벤트에 참여한 선착순 1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1000큐로즈(Quroz)를 지급한다. 자세한 큐포라 에어 드랍 이벤트 안내는 큐포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블록체인 기반 물류 네트워크 FR8 Network, OpenPort와 전략적 제휴 발표
블록체인 기반 물류 프로토콜인 FR8 네트워크가 아시아 유일 다국적 디지털 물류기업인 OpenPort와 새로운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FR8 네트워크는 물류 산업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기존 물류 산업에는 수많은 종류의 데이터 처리 시스템 때문에 수십억원에 달하는 비용이 낭비되는데, 해당 문제를 블록체인을 활용해 해결하겠다는 취지다. FR8 네트워크는 파트너 업체가 속한 물류업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보안성, 적법성을 만족하는 프로토콜을 개발중이다. FR8 네트워크가 개발한 물류업 중심의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업체는 거래 데이터의 보안을 강화하면서 개방형 플랫폼의 이점을 누리고 데이터, 서류, 화송물 추적까지 하나의 플랫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2017년 OpenPort는 자사 디지털 ePOD(전자 배달증명, electronic Proof Of Delivery)를 발표하며 ePOD를 통해 기존의 관습과 서면중심 시스템을 밀어내고, 전자 방식을 활용한 새로운 기록 보관 표준안 도입으로 이미 한차례 혁신을 이뤄냈다. FR8 네트워크와의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서비스 폭을 확장해, 이제 ePOD의 기록은 블록체인에 저장된다. 이로써 화물 운송에도 결제시 스마트 계약을 사용할 기회가 열렸다. 또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소액 결제 지불수단도 FR8 네트워크의 자체 화폐인 FR8 토큰으로 바뀔 예정이다. FR8의 공동창립자이자 기술부장인 Sloane Brakeville은 “물류업계 디지털 혁신의 선두주자인 OpenPort가 FR8 네트워크와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OpenPort의 기존 기업 고객은 FR8 프로토콜이 주요 플랫폼에 채택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초기 참여자로서 OpenPort는, FR8 프로토콜의 개발 로드맵에 대한 협력에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밝혔다. OpenPort의 CEO인 Max Ward도 “OpenPort는 신흥 시장인 아시아 내 기업 공급체인 전반에 걸쳐 확실한 화물 운송 확인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FR8 프로토콜을 포함하여 탈중앙화된 원장 기술을 활용할 것이다”며 "서면 중심 모델에서는 공급체인 자금이 이동하려면 높은 자본이자가 붙는데다 몇 주씩 걸렸던 반면, 자사 파트너와 함께 하는 지금에는 화주에게 며칠이면 대금을 지급할 수 있다”고 설명하며 이번 발표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를 나타냈다. 현재 OpenPort의 고객에는 P&G·Nestlé·Unilever·Ceva·Colgate·Corning·Century Distribution Systems·Union Bank 등이 포함되어 있어 앞으로 이뤄질 혁신에 귀추가 주목된다.
-
PR체인, 전세계 미디어 플랫폼 재편 추구
블록체인 분야 혁신과 기업 활동의 열기가 2018년에 달아 오르고 있어서 다양한 배경을 가진 기업인들이 모여 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프로젝트는 아직 불확실한 상태에 있으며 갈 길이 멀다. 이런 가운데 프로젝트를 꾸준히 그리고 강력히 추진해온 민간 업계 체인이 머지 않아 출범될 예정이다. PR 체인(PR Chain)은 세계 최대 개방형 미디어 플랫폼 추구 PR체인은 미디어 업계를 하나의 돌파구로 삼아 법규를 준수하고 합리적이며 공정하고 공평하며 효과적이고 혁신적인 업계의 자율 장려 구조 세트를 구성하고 있다. 이러한 기제들은 미디어 콘텐트 제작자, 가치 전송자 및 콘텐트 수신자들을 최대한 보상하는 공정하고 공평하며 개방적이고 투명한 미디어 신뢰성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이들은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 신뢰성 지수인 PR-인덱스(PR-INDEX)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현재 세계 미디어 산업은 뉴스 중심으로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미디어 기관들이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 경쟁하기 때문에 서로 흩어져 있어서 수 조(兆)건의 미디어 산업 산출물이 다수의 플랫폼으로 갈라져 있다. 전통적 미디어 산업의 문제점: 1. 미디어의 소유권을 확인하고 보호하기가 어렵다. 2. 뉴스의 신뢰도와 안전성이 낮다. 3. 사용자의 사생활 및 미디어 가치의 탈취. PR체인, 블록체인 기술 통해 미디어 업계의 제작 관계 재구축 블록체인의 특성은 제작 관계와 신뢰 관계를 변혁하는데 있다. 미디어 업계에서 가장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혁신은 제작 관계의 재구축이다. PR체인은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과 분산형 미디어 라이브러리 같은 기술을 통해 대규모 미디어를 공유하고 대량 앱(App)과 대량 미디어에 접근할 수 있는 개방형 플랫폼을 제공한다. PR체인의 주요 특징은 공정성, 투명성, 개방성, 자율성 등이다. 기술 지원: 분산기술 분야 최고 기업인 이스라엘의 시네레오(Synereo) PR체인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은 상태에 있는 다른 블록체인 프로젝트와 달리 분산형 공개 소스 소셜 네트워크를 개발한 시네레오의 플랫폼을 통해 기존 대량 사용자와 미디어 자원을 바탕으로 더 쉽게 적용하는 것이 주요 강점이다. 시네레오 네트워크는 단 한 개의 중앙 서버나 데이터 센터 없이 운영하고 있다. 사용자가 자기 개인 기기를 가지고 이 분산형 네트워크를 지원하면 이 네트워크는 사용자의 저장 용량 및 컴퓨팅 성능에 기여한 것에 대해 보상한다. PR체인은 4개 주요 장려 모델을 완성했으며 그 토큰이 곧 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PR체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블록체인 미디어를 위한 4개 모델이 성공적으로 완성됐다. 가치 전송 장려 모델: 경제적 유인책은 시네레오의 애플리케이션 공개 체인과 사용자들이 관심을 현금화하고 콘텐트 전송에 투자할 수 있게 하는 AMP관심 경제(attention economy) 실현 툴을 사용하여 모든 것을 관심 경제 다음에 두도록 하는 방안을 명시하고 있다. 사용자들이 PR체인에 참여하면 PRZ를 사용하여 사회 공동체에서 고품질 콘텐트를 창작하거나 공유할 수 있다. 모든 사용자는 PRZ를 통해 콘텐트를 공유함으로써 PRPUSH확장 체인을 개시할 수 있다. 광고 중지 장려 모델: PRAD PRAD는 PRPUSH를 바탕으로 광고 중지를 장려한다. PRZ는 PRZ의 가치와 광고 예산을 고려하여 배정 방법, PRZ의 수량, 인원수, 개시 시간, 중단 기간 등을 자율적으로 판단한다. 사용자들은 지정된 시간 안에 광고를 적극 접함으로써 광고주들이 정해 놓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콘텐트 자율 검토 기제(mechanism): PRVOTE 콘텐트 자율 검토 기제인 PRVOTE는 분산형 비즈니스 시스템 분야에서 합의된 정보관리에 관한 협약이다. 이는 PR체인 생태계에서만 실행되고 원활하게 운용될 수 있는 미디어 업계의 선구적 기제이다. 미디어 신뢰성 지수: PRINDEX 관계 당국은 때때로 미디어 신뢰성 조사 보고서를 온라인으로 발표하지만 충분한 차원과 평가를 하기에는 항상 데이터가 부족하다. PR체인의 완전한 시스템은 더 과학적인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빅 데이터, 인공지능(AI) 및 기타 기술을 채용하여 다양한 차원의 데이터를 수집한다.
-
제넥시(GENEXI), 블록체인 기반의 바이오 제품 출처 검증 플랫폼 출시
블록체인 기반의 혁신적인 바이오테크 기업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인 제넥시는 로드맵의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핵심 플랫폼 MVP (Minimum Viable Product)를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를 대상으로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제넥시 MVP는 블록체인 기반의 독보적인 추적 및 보고 시스템으로 정교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다. 제넥시는 MVP의 개발을 위해서 전세계 바이오테크 전문가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다양한 사전조사 및 피드백 수렴 과정을 거쳐 고객, 제조사, 유통사 및 소매 업체 등을 위한 각각의 맞춤형 대시보드를 탑재했다.파트너 간의 신뢰를 높이는 것을 핵심 가치로 삼는 제넥시는 시장에서 유통되는 각각의 바이오 제품의 출처에 대한 확실한 검증을 목표로 한다. 먼저, 각각의 패키지가 만들어지면 동시에 제조 검증이 시작된다. 이에 대한 모든 거래 및 기록은 블록체인 기술에 저장되어 절대 삭제되지 않고 추후에도 해당 기록에 대한 검증이 가능하다. 더불어 패키지의 각각의 공급망 단계에 대한 기록도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제조사, 유통사, 소매 업체, 사용자들은 모두 개개인 맞춤형 대시보드를 통해 제품의 현황과 소유권을 실시간으로 추적할 수 있다.더불어 QR 코드 스캔을 통해 각각의 패키지가 공급망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갈 때 그에 대한 표시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사용자들은 제품의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또 공급망의 일원으로서 제품 취급에 대한 권한도 가질 수 있는 셈이다. 블록체인에 안전하고 투명하게 저장된 기록에 접근해 전반적인 공급 여정의 각 단계를 볼 수 있으며 또 제품이 위조품인지 또는 합법적인지에 대한 여부도 확인 가능하다.제넥시 생태계는 생산자와 유통업체뿐만 아니라 최종 사용자에게 안전하고 투명하며 암호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소비자들은 제넥시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서 제품의 안전성과 합법성을 확인할 수 있다.
-
'디도스 공격'에 휘청 코인빗, 11일 오전 ‘정상화’
디도스(DDoS·분산형 거부 공격) 피해로 서비스를 잠시 중단했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빗(Coinbit)이 복구를 마치고 11일 오전 8시부터 서비스를 재개했다.11일 오전 서버 안정화 작업을 완료한 코인빗은 서비스 재개를 사실을 공지했다.코인빗 홈페이지에는 “안녕하세요. 코인빗입니다. 서버 안정화 작업이 완료 되었습니다”며 “KT 클라우드와 연계하여 지금보다 더욱 안정되고 견고한 네트워크상황을 구성 하였습니다” 고 전했다.코인빗이 11일 정정공지를 올려 KT클라우드의 취약점이 이번 DDos디도스(DDoS·분산형 거부 공격) 공격의 원인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코인빗은 "DDOS공격에 대한 상화전파간 오안내가 있어 기존 긴급공지의 일부내용에 대한 정정 공지를 올린다"며 "KT클라우드 내 코인빗 서버쪽으로 DDOS 공격이 시도됐고, KT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모든 업체의 접속이 일시적으로 중단된 것은 사실과 일부 상이하다"고 전했다. 이어 "상황 전달 과정에서 서로 오해가 있어 KT클라우드 전반적인 서비스 역량이 (문제가) 있었다는 최초의 공지는 잘못됐음을 알린다. 신속한 안내차 올린 공지내용이 정확하지 못했던 점 대단히 죄송하다"고 말했다.앞서 지난 10일 오후 10시 무렵 코인빗 홈페이지에는 “현재 KT 클라우드의 서버쪽으로 DDOS공격이 시도됐다”는 긴급 공지문이 안내됐다. 코인빗은 “KT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모든 업체의 접속이 일시적으로 중단됐다. 현재 KT 클라우드 서버 쪽에서 최대한 빠르게 복구 중에 있다”고 말한 바 있다.코인빗은 지난달 23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신생 거래소로, ㈜엑시아가 운영한다. 개설 2주 만인 지난주 동시접속자수가 최대 60만명을 기록했고 동접자 기준 3위권 가상화폐 거래소까지 올라가 눈길을 끌었다.
-
글로벌 물류에 블록체인 활용...머스크·IBM, `트레이드렌즈` 출범…94개사 참여
글로벌 물류에 블록체인을 활용한다. 머스크와 IBM이 주도하고 있는 트레이드레즈에 94개사가 참여했다.세계적인 해운 운송업체인 덴마크의 머스크(Maersk)는 물류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글로벌 컨테이너 선적에 소요되는 막대한 종이 사용량을 제한하기 위해 지금까지 94개 기업 및 조직단체가 IBM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에 회원으로 가입했음최근 머스크는 업계 전반에 걸친 블록체인 기술 기반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새로운 사업 전략을 구축하고 화물 포워딩 및 무역 금융과 같은 분야를 포함하여 운송 및 물류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목표를 구축했다.머스크와 IBM가 발표한 공동 성명서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현재까지 싱가포르, 홍콩 및 로테르담의 항만 운영 업체들과 네덜란드,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호주 및 페루의 세관 당국, 컨테이너 운송 업체인 퍼시픽 인터내셔널 라인(PIL)이 머스크와 IBM 운송 플랫폼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
세계은행에 무슨 일이...블록체인 활용 호주 최대은행과 채권 발행
세계은행(WB)이 호주 최대 은행인 커먼웰스뱅크오브오스트레일리아(CBA)와 함께 세계 최초로 블록체인 상에서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하는 프로젝트에 나선다. ‘블록체인에서 발행되는 신규채무증서(Blockchain Offered New Debt Instrument)’를 줄여 ‘본드아이(Bond-i)로 명명된 이 채권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발행된다. 이후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노드로 참여한 은행들과 투자자들이 채권증서와 자금이 주고 받고 이자와 원금 상환 등이 관리된다. 세계은행 회계대표 아룬마 오테는 “(블록체인이라는) 떠오르는 기술이 우리로 하여금 혁신을 지속하고 투자자들의 니즈에 부응하면서, 동시에 시장을 강화하도록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믿는다”고 말했다.세계은행 채권부문 폴 스나이스는 “다른 발행기관들도 조만간 (블록체인) 시장으로 몰려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이미 몇몇 중앙은행들은 금융 거래에 블록체인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