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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저작권 중국 블록체인 플랫폼 DCAex COO 진 " 유전자를 추출해서 AI로 모니터링 후 암호화해 블록체인 장부에 보관, 창작자가 집에서 저작권 등록하게 할 것" [인터뷰] 저작권 중국 블록체인 플랫폼 DCAex COO 진 " 유전자를 추출해서 AI로 모니터링 후 암호화해 블록체인 장부에 보관, 창작자가 집에서 저작권 등록하게 할 것" 2018-11-09
블록타임스TV닷컴 Edward Choi 기자 press88only@daum.net [작성자]



사진설명: DCAex 팀 멤버


DCAex가 지난달 27일 마포 서울 창업허브에서 개최되는 ‘ABF in Seoul 2018’ 잡페어 섹션에 참석했다.


Jin Mengjia(진 멩지아, 중국)는 DCAex(디씨에이엑스)의 COO이다.


DCAex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저작권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려고 한다.


현재 싱가폴에 법인이 있고, 중국 베이징에 본사가 있으며 코인베네와 OEX에 Coineal(코인일)에 상장됐다.


본지는 한국에 방문한 진 멩지아와 강남역 인근 한 까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1) COO 본인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모바일 결제와 온라인 교육 기술분야의 전문가입니다.


베이징외국어대학교를 나왔고, 263, 암보, 레노버 등에서 영업 담당자로서 10년 이상 근무했습니다.


특히 제품 개발팀에 있어서 관리와 온라인 결제 관리 분야에서의 네트워크 및 리소스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2) COO님의 업계의 경험과 블록체인 플랫폼 DCAex와는 어떤 관련이 있나요,



디지털 저작권 산업이란 문화 콘텐츠를 핵심으로 하고 디지털 기술을 플랫폼으로 하는 전략적 진흥산업입니다.


어떻게 보면 새로운 경제 형태로서 현대 IT 기술과 문화 콘텐츠 사업이 서로 융합되어 나타난 형태죠.


현재 영국의 디지털 저작권 산업은 GDP의 8%이고, 전세계 음악 시장과 비디오 게임시장에서 각각 15%와 16%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특히 이에 따라 참여자들의 형태도 다양해진다고 할 수 있죠.


참여자들의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기존의 저작권 등록 방식으로 더 이상 디지털 저작권 산업에 동일한 적용은 힘듭니다.


그래서 저작권 보호를 위해 블록체인 적용을 생각하게 됬습니다.



▲ DCAex COO Jin Mengjia(진 멩지아, 중국)



3) DCAex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이념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컨텐츠들의 저작권 관리는 고도로 분산화됩니다.


창작자와 저작권 사용자를 블록체인 기술로 연결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유통이 원활해지고, 저작권 거래 플랫폼은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이라는 특징을 살릴 수 있습니다.


4) 어떤 콘텐츠의 중점을 두고 현재 어떤 단계에 와 있나요?


가상현실, 증강현실, 홀로그램, 이미징 육안 3D,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등의 창작콘텐츠 종류가 있고 비즈니스 프로세스 개발을 완료, 기업들의 협의도 마무리 된 상태입니다.


향후 3년간 DCAex는 최소 10개의 애플리케이션과 만명의 창작자, 1000만개 이상의 작품들의 인큐베이션, 투자 및 해외협력관계 구축 확보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5) DCAex만의 비즈니스 및 기술적 특장점이 있나요?


네 맞습니다.


저희 팀은 중국 베이징, 한국, 태국, 말레이시아 및 캐나다의 파트너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저작권 관련 현지 저작권 보호 부서와 협력해 국가 간 저작권 보호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실증심사, 관리가 중요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기술적 장점이 있습니다.


저희 팀은 문서 유전자 추출, 비교 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했다는 것입니다.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및 텍스트 형식의 다양한 디지털 파일들에 대한 작업은 기본입니다.


예를들어 이미지 파일의 경우, 문서 유전자를 암호화해 블록체인 장부에 보관해 창작자가 집에서 저작권 등록, 신청 등 온라인 저작권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로써 라이센싱 과정에서의 조작 가능성 및, 창작자의 수익 극대화에도 긍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 DCAex 한국 매니저 Yolanda (한국이름: 박해성, 오른쪽) 과 COO (왼쪽)



6)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 AI(인공지능)도 있다는데 맞나요?


네. 어떤 창작자가 저작권 등록과 신청을 해서 등재를 했습니다.


그러면 그 창작자의 작품과 관련해 1차심사를 AI(인공지능)으로 심사를 진행합니다.


인증기관은 아니고 인증대행기관이라고 보면 되시겠습니다.


대신 우리 DCAex가 신청을 해서 나라에서 인증을 받는 것이죠.


중국공산당 중앙선전부인,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광전총국) 내의 국가판권국에서 저작권 증서를 발행하는 것이죠.


이후 저작권이 발행되면 거래가 가능하게 되는 겁니다.


즉 저작물의 독창성 보호에 DCAex는 비즈니스 가치를 두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 sift 알고리즘, 클러스터링 알고리즘 등의 조합을 통해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등의 파일들의 저작물의 유전자에 대한 추출 및 비교작업이 가능하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7) 플랫폼내에서의 저작권 거래 관련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저희 DCAex 플랫폼은 창작자들에게 10%의 수수료만을 받고 나머지는 모두 창작자들의 수익으로 줍니다.


또한 저희 플랫폼에 작품을 업로드하면 색깔인식, 물체 인식, 안면 인식 등의 데이터 처리 작업이 이뤄집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은 원하는 작품을 보다 더욱 정확히 얻을 수 있게 됩니다.


8) 보상 서비스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모니터링, 팀워크, 공유, 창작 리워딩 서비스가 있습니다.


자체 플랫폼에서 창작자들의 작업과 파생 상품 거래를 모니터링하는 것이죠.


특히 거래금액에 따라 창작자들의 거래 작품 수를 한정합니다.


예를들어 원작자가 이전에 저작물 관련 거래액이 10위권에 들어가면 플랫폼은 새로운 저작물의 업로드를 허락합니다.


이에 거래액 비율에 따라 창작자나 거래자들은 보상 토큰을 받게 됩니다.


9) 프로젝트의 기능을 정리 부탁드립니다.


네.


저작물 권리 확인, 보조적 가격 결정, 자작권 거래 관련, 불법 복제 문제에 대한 감시, 사건 중재 역할(해적판 문제 관련 진위여부 소송), 탈중앙화된 저작권 거래 플랫폼 서비스 입니다.


10) 한국시장에서의 가능성은 있다고 보시는지요?


메인넷 1호는 개발중이고 현재 ERC20토큰 베이스입니다.


아마 메인넷 런칭은 내년 하반기 쯤 완료될 것입니다.


한국안에서도 좋은 창작자들의 작품을 중국시장이나 세계시장에 가져와 저작권을 등재시켜 컨텐츠의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출처:블록체인밸리] * 본 콘텐츠는 블록체인밸리의 콘텐츠이며 블록타임스TV닷컴의 지면에 소개하여 더 많은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지면에 옮겨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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