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CEO "암호화폐, VISA 단기적 위협 요인 아냐"] 최근 글로벌 신용카드 기업 비자(VISA)의 최고경영자(CEO) 알 켈리(Al Kelly)가 미국 경제 및 금융 전문 방송채널 CNBC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단기적인 관점에서 암호화폐는 비자(VISA)에 위협이 되지 못한다. 만약 암호화폐가 결제 수단으로 더 널리 보급되고 많은 사람들에 의해 채택된다면, 비자는 이를 받아들일 시스템적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세계 금융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도 우리는 그 흐름의 중간에 위치하길 바란다. 암호화폐가 상품의 가치보다 결제 수단으로써 가치를 인정 받는다면, 우리는 그것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미 최대 발전업체 PJM, 재생 에너지 전력 추적에 블록체인 도입]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북미 최대 발전업체이자 전력 시장인 PJM(PJM Interconnection LLC)이 태양광, 풍력 발전 재생 에너지 전력 거래를 추적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PJM 환경 정보 서비스 부서 부사장은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의 생산, 유통, 거래 등 과정을 추적하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원장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늦어도 내년 1분기 말까지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인데스크 "비트메인, 피치덱에 허위 정보 기재" 의혹 제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가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 업체 비트메인(Bitmain)의 IPO 관련 피치덱(pitch deck, 투자자들에게 보이기 위한 파워포인트, 키노트 형식으로 된 회사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설명 자료)에 허위 정보가 기재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비트메인의 피치덱은 중국어 버전 1개와 영문버전 2개가 존재한다. 그중 코인데스크가 입수해 영문으로 번역한 중국어 버전에서는 '비트메인은 최근 세콰이어 캐피탈, DST, GIC 등 유명 투자기관으로부터 총 4억 달러 규모의 시리즈 B 투자 유치에 성공했으며, 120억 달러 규모의 밸류에이션을 받았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다른 두 영문 버전에서도 해당 내용은 동일하게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DST, GIC 관계자는 비트메인의 해당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코인데스크에 답했다"고 밝혔다. 또한 코인데스크는 "만약 비트메인의 피치덱에 기재된 정보가 거짓이라는 것이 확인된다면, 규제기관의 처벌 등 거센 후폭풍이 몰아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美 법원, 코인베이스 'BCH 상장 내부자 거래 의혹' 소송 기각]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미국 연방 법원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의 BCH 상장 관련 내부자거래 의혹을 제기한 제프리 버크(Jeffrey Berk, 원고)의 소송을 기각했다. 이와 관련해 법원은 "BCH 상장과 관련한 투자자 손실의 책임이 코인베이스 측에 있다는 주장과 내부자 거래가 있었다는 주장에 원고 측은 합법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기각의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제프리 버크는 코인베이스가 지난해 12월 BCH를 상장할 당시, 상장 전 내부자거래를 통해 시세를 조작해 투자자 손실을 유발했다고 주장하며 코인베이스를 현지 법원에 고발한 바 있다.
[中 기업 분쟁 기구, BTC 등 암호화폐 자산으로 인정...법적 보호 받아야] 중국 내 해외 기업 분쟁 조정을 담당하는 국제중재원 심천 지부(深圳国际仲裁院)가 최근 BTC 등 암호화폐를 기업 자산으로 인정하는 판례를 남긴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심천 국제중재원은 최근 발생한 기업 간 지분 양도 분쟁에서 "BTC, BCH, BCD 등 암호화폐 자산을 계약법(合同法)과 민법총책(民法总则)에 의거, 양사가 작성한 계약 내용 및 당사자들의 의중을 볼 때 자산으로 인정하며, 동시에 법적으로 보호를 받아야 한다"고 판결했다. 해당 기구는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볼 수 없지만, 법률적 보호를 받는 자산으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세계 4대 농업기업, 곡물 거래에 블록체인 도입]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 4대 농업기업이 공동으로 블록체인과 AI를 통해 국제 곡물 거래 서비스의 표준화 및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아처대니얼스미들랜드(AMD), 번지(Bunge Ltd), 카길(Cargill Inc), 루이드레퓌스(Louis Dreyfus Co) 등 4개 기업은 "블록체인을 통해, 국제 곡물 거래 서비스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인, '암호화폐 자산 신고 의무화' 법안 초안 발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에 따르면, 스페인 재무장관 마리아 헤수스 몬테로(María Jesús Montero)가 25일 재무부 이사회의 비준을 얻은 사기 예방 관련 법안 초안을 발표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해당 법안을 통해, 암호화폐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스페인 국세청(Agencia Tributaria)에 자신의 신분과 암호화폐 보유 자산 보고를 의무화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獨 중앙은행·증권거래소, 결산 분야에 블록체인 도입 지지] 영국 온라인 미디어 파인엑스트라(finextra)에 따르면, 독일연방은행(Deutsche Bundesbank)과 독일 증권거래소(Deutche Bourse)가 결산 분야에서의 블록체인 응용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두 기관은 "하이퍼레저 패브릭(Hyperledger Fabric)과 디지털 에셋(DA)을 통해 이에 대한 프로토타입 연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와 관련해 독일연방은행은 "이를 통해, 블록체인이 금융시장 인프라 구축에 건설적인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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