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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LINK DEV’에서 상생과 동반 성장 위한 개발 기술 공개 2018-11-09
블록타임스TV닷컴 SeminKim 기자 press88only@daum.net [작성자]

내년 상반기 퍼블릭 블록체인 확장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한 디앱 론칭 로드맵 공개

링크 활용한 단일 토큰 생태계 안에서 사용자 개발자들과 함께 성장할 있는 방안 마련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회사 라인플러스(LINE PLUS/이하 라인, 대표: 신중호)는 지난 8일 코엑스에서 라인의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술력을 활용한 가치 공유 및 상생 방안을 소개하는라인 링크데브 2018(LINE LINK DEV 2018, 이하 링크데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링크데브 컨퍼런스는 링크(LINK)와 링크체인(LINK Chain)을 활용한 단일 토큰 생태계 내에서 사용자 및 개발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약 500명의 업계 관계자들에게 공유하고, 이를 위한 라인의 블록체인 개발 전략과 글로벌 핀테크 서비스 개발 기술 로드맵, 다양한 디앱(dApp) 개발 및 구현에 관한 노하우를 함께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 안전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핀테크 서비스 관련 비전 및 기술 로드맵 공개

먼저, 오전 세션에서는 강재승 라인 파이낸셜 플러스 테크 리드의 강연을 시작으로 부문별 주요 연사들이 개발 노하우를 전했다. 강재승 리드는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편리한 결제 및 송금 환경을 제공 중인 라인 페이 서비스 개발 관련 기술 소개를 비롯해 라인 메신저에서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라인 보험 AI를 활용한 테마 투자 서비스인라인 스마트 투자등 안전한 자체 개발 플랫폼과 사용자 친화적인 핀테크 서비스에 관한 비전 및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 퍼블릭 플랫폼 확장 및 외부 파트너사 협력 통해 링크체인 내 신규 디앱 출시 예정

이어진 세션에서는 언체인 이홍규 대표가 내년 1분기에 외부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링크체인 상에서 활용 가능한 신규 디앱을 론칭하고, 2분기에는 링크체인 개방을 통해 개인 및 중소 개발자들이 링크체인 기반의 디앱을 쉽고 편리하게 개발할 수 있는 에코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고차원적인 안목으로 우선 프라이빗 형태의 블록체인 플랫폼을 출시했으나, 철저한 내부 검증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확장함으로써 사용자 및 파트너사와 높은 수준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 각 서비스별 특성에 최적화된 인터체인 개념의리니어 네트워크론칭 계획

이와 함께 이홍규 대표는 올해 안으로 메인체인인 루트체인과 각각의 안정적인 리프체인이 연결되는 인터체인(Interchain) 개념의 리니어 네트워크(LINEAR Network)를 론칭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리니어 네트워크는 플랫폼의 유연한 확장성과 안정성에 집중하면서도 쇼핑, 금융, 소셜 등 각 서비스의 특성이나 요구 사항에 따라 체인의 컨펌 시간과 정보처리 속도, 저장 공간 등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디앱 서비스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외에도 이진희 언블락 링크 플랫폼 리드가 링크체인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디앱 도입 전략과 디앱 실제 구현 사례에 관한 소개를 진행하고, 이승진 그레이해쉬 대표가 블록체인 플랫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이슈와 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한 보안 기술 관련 노하우를 전했다. 아울러, 오후 세션에서는 아이콘, 스포카, 블로코, 겜퍼 등 국내 스타트업에서 마련한 다양한 강연이 이어졌다.

링크체인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언체인 이홍규 대표는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에 관한 단순 계획만을 성급히 공개하는 것보다는 라인이 보유한 수억 명 사용자와의 연결성을 고려한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만들려고 노력했다. 또한 이 플랫폼을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점에 외부에 공개하기 위해 꾸준히 준비하던 플랫폼 확장 계획을 현시점에 공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더불어라인은 링크를 단순 투자 수단이 아닌, 사용자들의 기여에 보답하기 위한 상생 에코시스템의 원동력으로 활용하고 있다. 개인 및 중소 개발자들이 링크체인 안에서 좋은 디앱을 개발해 수익을 창출하고, 사용자들이 라인의 토큰 생태계 안에서 실질적인 서비스를 체험하며 함께 기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유의미한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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