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주최하는 첫 블록체인 행사인 제1회 ‘ABF(Asia Blockchain & Fintech) in Seoul’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창업허브와 신라호텔, 위워크 등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가 마포 서울창업허브를 블록체인·핀테크 기업 육성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잡페어와 해커톤, 핀테크·5G 세미나, 블록체인 개발자 밋업 등 다양한 블록체인 행사를 준비했다.
10월 29일 저녁 신라호텔에서는 ‘해커톤 시상식’과 블록체인 주요 인사들이 참여하는 메인 행사의 웰컴 파티가 진행된다.
10월 30일과 31일 이틀 동안 신라호텔에서는 ‘Fuze 2018 : Two World Meet’를 주제로 전통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새로운 세상을 열어 가는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진다.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물론 국내외 정부 관계자, 대기업 CE0,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블록체인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의 핀테크와 5G 등이 어떤 달라진 세상을 보여줄 것인지에 대한 얘기도 펼쳐진다.
특히 일본과 중국의 블록체인 전문가가 직접 참가해 현재 두 나라의 블록체인 산업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소개한다.
또 각 분야의 블록체인 전문가들과 소규모로 만나 그들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과 전문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는 ‘라운드 테이블’도 운영된다.
이 자리에는 센트럴리티(Centrality), 프로엑서스(Proxeus), 퍼포먼스랩(Performance Lab), 싱글소스(SingleSource), 사일로(Sylo), 플래그(Pl^g) 등을 키운 일본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CTIA와 VCG의 CEO를 직접 만나 일본의 산업현황과 진출전략 등에 대해 묻고 답할 수 있다.
또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퍼블릭 파이낸싱 시대를 새롭게 연 최예준 보스코인 대표, 콘텐츠 암호화폐의 새로운 장을 열고 있는 김석환 예스24 대표,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 등과도 만날 수 있다.
블록체인 분야의 최고 전문 변호사인 조원희 법무법인 디라이트 대표 변호사와 정재욱 법무법인 주원 파트너 변호사는 ‘ICO와 법적 이슈’에 대해, 법무법인 동인의 권단 변호사와 서덕우 미국 변호사는 ‘STO 성공전략과 리버스 ICO’를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을 진행한다.
그리고 10월 30일 오후 6시에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성공할래 vs. 실패할래’를 주제로 ‘제4회 디센터 콜로키움’이 열리고, 31일에는 블록체인법학회가 ‘블록체인 기본법 제정 연구’ 등을 발표하는 학술대회를 연다.
‘Fuze 2018’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블록체인 프로젝트들이 자신의 기술을 소개하고 그들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을 알리는 ‘ABF Festa’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 예비스타를 위한 아티스트 성장플랫폼 ‘씨소’와 공동으로 신인 아티스트들이 자신들의 꿈을 노래할 수 있는 ‘Blockchain meets Music’ 이벤트를 행사 중간중간에 마련했다.
이 외에 ABF in Seoul 행사에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도록 개발자 회의, 밋업, 채용 관련 행사. 회사방문 프로그램 등 다양한 독립 이벤트에 대해 공간도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행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