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첫 암호화폐 라이선스 발급 보도, 신뢰성 낮아

30일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CN이 보도한'태국 중앙은행 암호화폐 첫 라이선스 발급' 내용 과 관련해 해당 보도가 '이전 기사를 단순 인용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신뢰성이 낮다'는 중국 현지 미디어의 의견이 제시됐다. CCN은 이날 “지난 28일 태국 중앙 은행이 산하 부서를 통해 첫 암호화폐 라이선스를 발급했으며 태국 법정 통화 ‘바트’와 연동한 스테이블 코인 THCBDC(CTH)를 발행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확인 결과, 서구 매체를 비롯한 주요 매체에서 관련 내용을 보도한 적이 없으며, 보도된 기사 대부분은 중국 매체가 앞서 보도한 내용을 인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태국 중앙은행 총재가 법정화폐 연동 암호화폐 CTH 발행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으나 기술 및 정책적 어려움으로 발행이 늦춰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몰타 총리 “암호화폐 거스를 수 없는 대세”, OKEx 몰타 거래소 설립 초읽기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최근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 참석 중인 조지프 무스카트(Joseph Muscat) 몰타 총리가 “블록체인 발전으로 암호화폐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 됐다”며 “블록체인의 활용으로 기존 사업의 장점을 살리고 투명성을 강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향후 블록체인 기반 분산형 거래 장부 시스템 활용 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매체에 따르면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Ex가 몰타에 거래소 설립을 추진 중이다. 몰타는 떠오르는 글로벌 블록체인 성지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 등이 거래소를 이전한 바 있다.

OKEx, ONT 입출금 재개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Ex가 방금 전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온톨로지(ONT, 시가총액 26위)의 메인넷 업그레이드 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30일 22시 ONT의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공지했다.

두바이 첫 블록체인 기반 로펌 설립

아랍에미리트 매체 걸프뉴스(Gulfnews)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법률 사무소 Araa가 두바이 최초로 설립됐다. 해당 사무소는 개방형 법률 플랫폼 OpenLaw, 계약 코드, 통합계정관리 등 방식을 통해 계약 효율성과 통일성을 제고했다. 또한 블록체인에 기록된 법률적 문건을 플랫폼 상의 유일한 합법적 근거로 저장, 보안성을 강화했다. 한편 '월스트리트 블록체인 연맹(Wall Street Blockchain Alliance)'에 따르면 법률 업계는 블록체인 기술 도입이 활발한 분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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