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4일, 미국 하원은 디지털 화폐가 ‘돈의 미래’라고 말했다.

이 위치까지 올라오게 된 암호화폐의 발전은 최근 한국, 몰타, 스위스와 같은 국가들이 2억 5천만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시장에 명확한 규제를 채택하고 시행한 이후 이루어졌다. 미국은 7월 18일 암호화폐의 주제에 대한 공식 청문회를 시작한다. 이는 일반 대중을 위해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청문회의 주제는 ‘돈의 미래, 디지털 화폐’이다.

청문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정확한 리스트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입법자와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암호화폐의 자금세탁과 같은 문제를 억제하는 것과 보안에 대한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미 의회는 올해 3월 암호화폐의 이점과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대한 경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의 저자는 “현재 암호화폐와 ICO는 대서특필되고 있으며 블록체인 생태계에서의 금융혁신 속도는 회의론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모든 주요 헤드라인이 재정적 지원에만 중점을 두고 있기때문에 사람들은 블록체인 어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혁명을 놓칠 수도 있다.”라며 “하지만 사람들이 블록체인을 부정적 기사와 연관시키며 기술을 새로운 발전에대해 두려워 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고려해야 한다. 블록체인 기술은 분산되고 안전하며 효율적인 방식으로 여러 플랫폼에 모든 형태의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보고서는 실물화폐(Flat money) 비평가들이 암호화폐의 채택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있다며 암호화폐의 변하지 않는 요소가 더욱 엄격한 보안과 결합되어 장래를 위한 유용하고 매력적인 결과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회는 ‘인터넷’이 세상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을 때처럼 암호화폐가 대중들 사이에서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한다. 또한 모든 암호화폐 거래를 감시하고 보호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하원 윤리위원회는 암호화폐는 투명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1000달러 이상의 투자는 공개되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또한 암호화폐에 관한 사람들의 의견도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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