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그룹이 설립한 민간 자선 기금인 알리바바 재단(Alibaba Foundation)이 9월 1일부터 9일간 계속되는 알리바바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2회 신 자선활동 컨퍼런스(Xin Philanthropy Conference)를 진행하고 있다.
이 컨퍼런스의 목적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3억건의 개인 자선활동을 창출하게 하는 것인데 2일만에 목표치를 넘어섰다. 올해의 행사는 작은 것이 누적되어 나타나는 힘과 더 나은 세상의 미래를 창출하기 위한 일상의 활동을 강조하고 있는 주제인 ‘작은 것의 힘(The Power of Small)’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인터넷을 통해 가능해진 영향력 덕분에 일반인들의 사회 환원에 장애가 되는 요소가 해소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공공의 복지를 진작시키는데 앞장서고 있고 자선활동에 선구자적 생각을 갖고 있는 참석자로 알리바바 그룹의 상임회장인 잭 마(Jack Ma)가 있고 내빈으로는 요르단 하시미테 왕국(Hashemite Kingdom of Jordan)의 라니아 알 압둘라(Rania Al Abdullah) 왕비 그리고 그 밖의 여러 전문가들이 있다.
라니아 왕비는 논리와 사랑의 힘, 특히 오늘날 세상의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교육의 위기에 관해 언급했다. 왕비는 “교육은 모든 어린이들의 타고난 권리이자 사랑의 행동이다”며 “더욱이 교육은 논리적이며 모든 인류 발전의 원천이고 극단주의에 대한 해결책인 동시에 평화로운 사회의 토대가 된다”고 말했다. 왕비는 이 같은 교육 위기를 해소할 수 있는 글로벌 운동을 촉구하는 한편 너무 분산되어 있거나 혹은 우리들의 삶과는 거리가 먼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일지라도 글로벌 과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는 개인의 힘을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그렇다. 작은 것이 강력할 수 있다”며 “작게 시작한 것이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라니아 왕비의 연설에 이어 잭 마가 개인 자선활동의 정의가 무엇인가에 관해 추가로 설명했는데 “진정한 자선활동은 다수에 의한 집합적 노력이지 단지 한 개인이 수많은 자선 행위를 행하는 것은 아니다”며 “누구나 줄 수 있는 권리가 있고 능력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기부금이 얼마나 많고 적은지는 문제가 안 되며 큰 무언가를 해야 한다거나 자선활동을 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이 되라는 것을 의미하는 것도 아니다”며 “개인의 자선활동은 금전을 주는 것이 아니라 마음과 시간을 주는 것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궁극적으로 개인의 자선활동은 여러분이 더 훌륭한 사람이 되게 하며 모든 이들이 참여한다면 더 나은 세상을 얻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2016년 처음 시작되어 2년마다 열리는 이 컨퍼런스는 알리바바 그룹이 기업과 공동체 모두를 위한 포괄적이고 보편적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고 모든 이들이 보다 큰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하는 알리바바 그룹의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이다. 중국 각지, 그리고 이번에 처음으로 인도를 포함해 1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한데 모여 농어촌 교육, 젊은이 참여, 환경의 지속 가능성 및 여성의 권익신장 등 중요한 문제에 기여함으로써 각자의 공동체에서 차별화 방안을 모색하는 개척자적인 개인들과 선도적인 기업들이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 날 컨퍼런스에는 유엔세계식량계획(WFP)의 전략적 조정(Strategic Coordination) 부문을 맡고 있는 스탠레이크 샘킨지(Stanlake Samkange) 국장, AIESEC 인터내셔널(AIESEC International) 상임회장인 압델라만 아이만 이브라힘 모하메드(Abdelrahman Ayman Ibrahim Mohamed), 그리고 올림픽 챔피언이자 후이 루오치 여자배구발전재단(Hui Ruoqi Women's Volleyball Development Foundation) 설립자인 후이 루오치(Ruoqi Hui) 등 여러 저명인사들이 연설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또한 세계 여러 분야를 대표하는 다수의 일선 교육자, 환경운동가, 독지가 및 청소년 지도자들이 특히 눈에 띄었는데 이들은 일반인 차원에서 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이니셔티브를 개척해나간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전 회의를 마친 후 오후에는 선택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주제별 브레이크아웃 세션(breakout session)이 이어지게 된다. 잭 마 농어촌 교사 이니셔티브(Jack Ma Rural Teacher Initiative) 및 잭 마 재단(Jack Ma Foundation)의 우승자와 수상자들을 비롯한 교육자 그룹이 교육 발전에 참여한 각자의 행로를 공유하는 한편, 청소년 지도자들이 주도하는 별도의 오후 회합에서는 차세대 지도자로서 젊은이들의 역할을 다루게 된다.
알리바바의 여러 지도자들과 관련 사업단 및 녹색 옹호자(green advocates)들은 환경 보전에 관한 회합에서 환경적 자선활동의 미래와 어떻게 하면 기술이 더 많은 개인의 기부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지에 관해 논의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기간 동안 펼쳐지는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제의 일환으로 집중적이고 상호작용이 어우러지는 대화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이 컨퍼런스는 자선활동을 둘러싼 논의와 사고를 세계적 차원에서 활성화하기 위한 알리바바 비전의 일환으로 양성평등, 여성 권익신장, 여성 공공복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인도에서는 회합을 생중계하게 된다.
개인 자선활동의 힘과 잠재력 현실화
올해의 ‘신 자선활동 컨퍼런스’는 상인과 소비자들의 공동체를 동원함으로써 이틀 만에 이미 초과 달성한 3억 건의 개인 자선활동을 창출하기 위해 알리바바와 알리바바의 여러 사업단들이 9월 1일부터 시작한 9일간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이다. 자선 기부 독려에서부터 동물 보호 문제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알리바바는 소비자들이 자신의 기부금을 추적하고 다른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게 해주는 온라인 계정 등 인터넷을 통해 실현되고 보편적 기여를 촉진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이니셔티브를 선보였다.
알리바바는 전에 이미 개인 자선활동과 알리바바 네트워크를 통한 기부의 파급효과를 보여준 바 있다. 2015년 이래 알리바바 종업원들은 사람들로 하여금 매년 3시간의 공공 서비스를 완수하게끔 독려하는 회사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여러 가지 복지 및 자선 활동 운동에 모두 48만3000시간을 기여했다. 수백 개의 공공부문 조직과 700만명이 넘는 자원봉사자들이 회사의 요청에 응답해 결과적으로 2017년 9월부터 2018년 3월까지 환경보호에서부터 장애인 지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문제들을 지지하는 180만건의 참여와 활동이 있었다.
알리바바 재단(Alibaba Foundation) 개요
2011년 12월 설립된 알리바바 재단(The Alibaba Foundation)의 목표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선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이를 지속 가능하게 만들며 시민사회와 자연에 진정으로 기여하는 문화를 창출하는 것이다. 재단의 주요 자금지원 대상으로는 수자원 보호, 환경 인식 제고 및 녹색 조직 발전 등이 있다. 알리바바 그룹은 자연재해가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거나 자선활동 프로젝트를 확대할 수 있도록 안정되고 장기적인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연간 그룹 수익의 일정 비율을 알리바바 재단에 출연하기로 약속하고 있다.
알리바바 그룹(Alibaba Group) 개요
알리바바 그룹의 사명은 어디서나 쉽게 비즈니스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알리바바 그룹은 미래의 상거래 기반 시설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알리바바 그룹은 고객들이 알리바바를 통해 만나고, 일을 하고, 삶을 살아가게 만들고자 하며 최소 102년 동안 존속하는 회사가 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