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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 축구클럽, 자체 토큰 발급한다 2018-09-21
블록타임스TV닷컴 seminkim 기자 press88only@daum.net [작성자]

파리 생제르맹이 클럽과 글로벌 팬층 사이의 새로운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프랑스의 프로 축구팀인 파리 생제르맹 FC(Paris Saint-Germain F.C.)가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자체 암호통화를 발급할 계획이다.

브라질의 스타 네이마르를 포함해 뛰어난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는 파리 생제르맹은 지난 화요일 몰타 기반의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소시오스(Socios)와 향후 몇 년 동안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다. 소시오는 파리 생제르맹의 'Fan Token Offering(팬 토큰 제공)'을 위한 기술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랑스의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파리 생제르맹은 현재 2019년 봄쯤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며 자체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세계 최초의 축구 클럽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의 토큰은 실제 통화의 역할보다는, 토큰을 가지고 있는 팬들이 팀 유니폼 색상, 경기장 음악, 로고 선택 외에도 친선 경기 관련 MVP 선정 같은 모바일 투표 여론 조사 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축구와 암호화폐 업계가 파트너수비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온라인 트레이딩 플랫폼 이토로(eToro)는 영국의 프리미어 리그 축구 클럽 7곳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고, 계약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이니스타 http://www.coinistar.com/?t=all&page=4&idx=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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