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그룹은 지난 9월 20일 대규모 HR 테크 컨퍼런스인 ‘HRevolution(HR레볼루션)’을 개최했다.
올해 주제는 ‘RE:MOVE’였는데 챗GPT와 같은 테크놀로지로 인해 급변하고 있는 사회와 기술에 발맞춰 HR도 기존의 관성에서 벗어나(remove) 경영의 중심이자 핵심 조직으로 다시 움직이자(re:move)는 의미를 담았다.
HR레볼루션은 크게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마이다스 그룹에서 개발한 HR 전용 챗GPT인 ‘HR MOLLM(HR 몰름)’이 공개됐다. HR에 특화된 챗GPT를 개발한 사례는 우리나라에서 마이다스그룹이 처음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김정한 자인연구소 PD가 ‘Beyond OKR’을 주제로 OKR은 단순한 목표관리와 성과관리가 아니며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는 성과경영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PD는 “성장목표, 성과문화, 동상동몽이 핵심.”이라고 짚어줬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채병권 존슨앤존슨 북아시아 HR총괄이 ‘글로벌 Healthcare의 HR 혁신 여정’이라는 주제로 글로벌 HR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으며, 고동진 삼성전자 전 사장이 ‘일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HR 담당자/리더에서 세계 최고 모바일 기기 사업책임자가 되기까지 성장했던 여정과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한편 올해 컨퍼런스를 기획했던 하수빈 셀장은 “새롭게 출시한 ‘HR MOLLM’을 시작으로 HR 분야가 챗GPT 시대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시동을 거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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