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1월 24일 김준 부회장이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지금과 전혀 다를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의 중추가 되어달라."는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지난 1월 17일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SK엔무브 등 8개 자회사에 입사한 신입사원 연수 과정중 등장해 90분간 이야기를 나눴다.
신입사원들은 김 부회장에게 회사생활부터 개인적인 고민, 회사 미래 전략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질문을 했다. "통통 튀는 신입사원의 모습을 기대할 텐데 내향적 성격이라 고민", "입사 후 지방근무를 하게 돼 여자친구와 멀어질까 고민."이라는 등의 고민도 이어졌다.
김 부회장은 "업무하다보면 토론이 많을 텐데 선배들 앞에서 제 의견을 제시하거나 주장을 펼치는 게 어려울 것 같다."는 질문에 대해 "사안을 명확히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주장을 경청하며 자기주장을 펴는 게 중요하다."며 "SK이노베이션은 '할말 하는 문화'를 갖고 있으며, 신입사원들이 모든 일에 있어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정리하고 표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 부회장은 신입사원들에게 "SK이노베이션을 선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구성원의 행복을 제1순위로 ‘우리가 회사다’라는 인간존중 기반의 조직문화, 선배라는 이유로 ‘꼰대’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각자의 목소리가 나오는 구성원 간의 문화 등을 SK이노베이션의 장점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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