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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데라 해시그래프 플랫폼 위원회 최초 공개, 도이치 텔레콤, 노무라 홀딩스 등 글로벌 대기업 대거 포함
  • 기사등록 2019-04-22 0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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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데라 해시그래프 플랫폼 위원회 최초 공개, 도이치 텔레콤, 노무라 홀딩스 등 글로벌 대기업 대거 포함 


IT, 금융, 법무, 통신 분야 글로벌 대기업으로 구성된 39곳의 위원회 중 1차 위원  공개  


- 2월 20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헤데라 해시그래프 연례 행사에서 전 세계 최초 발표 예정


차세대 분산 원장 플랫폼 헤데라 해시그래프(Hedera Hashgraph)가 플랫폼 운영을 위한 위원회 1차 구성원을 20일 서울에서 개최될 연례 행사에서 최초 공개한다. 도이치 텔레콤, 노무라 홀딩스, DLA 파이퍼, 매거진 루이자, 스위스컴 블록체인 등 IT, 금융 서비스, 법무, 통신 등 각 분야의 글로벌 대기업이 대거 선정되었으며 연례 행사를 실시간으로 중계하여 발표한다고 밝혔다.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소프트웨어 회사인 스월즈사(Swirlds. Inc.)의 공동창립자 리먼 베어드와 맨스 하몬이 만든 해시그래프 기반의 분산 원장 플랫폼으로 블록체인의 높은 수수료와 전력 소모량, 낮은 확장성을 극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네트워크 참여자 및 선정은 위원회를 통해 이뤄지는데 글로벌 39개 대기업만이 참여 가능하다. 이러한 위원회 방식은 1968년에 설립되어 후에 비자(VISA)로 개명한 내셔널뱅크아메리카드가 당초 사용한 모델에 바탕을 두고 있다. 특정 단일 기업이 위원회를 장악하지 않고 개별 위원은 위원회의 과도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하여 헤데라 해시그래프 네트워크의 신뢰와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해당 네트워크 참여 대상을 39개의 글로벌 대기업으로 한정한 이유는 해당 기업이 산업 분야에서 쌓은 전문성과 평판을 기반으로 위원회내에서 공익에 반하는 의사결정을 방지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위원회 구성으로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블록체인의 초기부터 지적되었던 대형 채굴 업체의 해시레이트 장악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차 위원회로 선정된 도이치 텔레콤의 경우 독일 최대 통신 사업자이며, 노무라 홀딩스는 일본 최대 투자 은행 및 증권 지주회사이다. 영국&미국계 대형 로펌 DLA 파이퍼, 약 700개 매장을 운영하는 브라질 2위 백화점 업체 마가진 루이자,  스위스 국영 통신 회사 스위스콤 블록체인 모두 각 분야에서 높은 평판과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 선정과 관련하여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CEO 맨스 하몬은 “공공 원장은 해당 분야에서 세계 최고 전문성을 지닌 대기업에 의해 관리되어야 한다”며 “이번 첫번째 위원회 발표로 공공 원장의 지속을 위한 안정적인 체제를 갖춰 헤데라 해시그래프의 역량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정한 분산화 모델의 결실을 이룩하기 위해 계속해서 글로벌 대기업으로 구성된 위원회 멤버를 확장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위원회로 참여한 도이치 텔레콤의 수석 부사장 존 칼리언은 “헤데라 해시그래프는 블록체인의 발전을 저해하는 보안, 확장성, 지배체제의 문제를 극복하는 위원회 시스템을 구축했다” 며 “1차 위원회 구성원으로 시장성 있는 기술을 인도하는데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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