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의 오미세고(OmiseGO)는 28일, 한국의 신용카드 대기업인 신한카드와 공동으로 실시한 실증 실험이 완료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실증 실험에서는, 오미세고가 개발한 플라즈마 체인 상에서, 신한카드의 포인트를 토큰화해 거래를 실시했다. 오미세고와 신한카드는 향후도 실용화를 향한 개발을 진행시켜 나간다.

작년 4월, 오미세고와 신한카드는 파트너쉽을 체결. 아시아지역에서의 핀테크 개발과 블록체인 기술 응용에 협력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국내 금융 대기업인 신한그룹 기업으로 자료에 따르면 한국 신용카드 시장의 23%를 점유한다.

이번 실증 실험에서는 신한카드의 로열티 포인트(FAN 포인트)를 토큰화해, 오미세고의 플라즈마 체인상에서 거래를 실시했다.

발표에 의하면, FAN 토큰(토큰화한 포인트)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상의 스마트 콘트랙트를 이용해 블록체인 상에서 발행하였다. 토큰화한 포인트는, 플라즈마 체인 상에서 입금 되어 사용자의 모바일 앱에 전송되었다.

이번 실증 실험에서는 네트워크를 모니터링하는 워처(watcher) 기능과, 플라즈마 체인에서 메인 체인으로 자산을 인출하는 엑시트(exit) 기능은 구현하지 않았다. 다음의 전개로서는 워처와 엑시트의 두 기능을 구현하고, 오미세고가 다루는 ‘eWallet’간에서의 거래에 임한다.

또 태국의 가맹점에 도입해, 가맹점에서 현금 인출 등을 플라즈마 체인을 활용해 가능하게 하는 일도 실시한다고 한다.

오미세고는 발표 중, 신한카드와의 제휴에 의한 미래상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신한카드가 OMG(오미세고 토큰) 네트워크를 이용함으로써 이용자들은 로열티 포인트를 네트워크상의 다른 가맹점 및 사용자와 거래해 임의의 디지털자산과 교환할 수 있게 됩니다.”

 

※ 공유 시 출처를 적어주시면 더더욱 감사드리겠습니다!

코인코드 어플과 텔레그램, 카카오톡을 통해서 다양한 뉴스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https://goo.gl/RTLUsR (안드로이드 앱)

https://t.me/coincodekr (뉴스방)

https://t.me/coincodekr2 (채팅방)

https://open.kakao.com/o/gXDHnOQ (카톡 1번방 참여코드: coincode)

https://open.kakao.com/o/g5G0u0J (카톡 2번방 참여코드: coinco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