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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체인플러스 밋업 참석한 싱가폴 핀테크 협회장 "블록체인 기술과 금융은 밀접한 관계, 하지만 리스크 있어 규제 필요" - [인터뷰] 체인플러스 밋업 참석한 싱가폴 핀테크 협회장 "블록체인 기술과 …
  • 기사등록 2019-02-04 19: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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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 4차산업혁명의 파고가 전세계적으로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지배권을 확보하고, 실용화 서비스를 내놓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노력과 각국 정부의 지원이 소리 없는 전쟁처럼 치열합니다. 현재 IBM 푸드 트러스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삼성SDS와 SK, KT 등이 대표적입니다. 해외에선 스위스 앰브로서스, 중국 징둥닷컴, 알리바바 등이 적극 나서는 중입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블록체인 해외 스타트업이 바라보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점과 어떤 비즈니스에 활용이 가능한지 인터뷰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치아 혹 라이 싱가포르 핀테크협회 회장이 지난달 24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방송(MTN)·체이너스 공동주최 '2019 블록체인융합서밋 체인플러스'에 참석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한 산업 번성의 기초, 금융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피력했다.


싱가폴은 ICO로 이미 여러차례 작년에 각광받은 적 있고, 올해에는 STO시장을 선도할 국가로도 주목받고 있다.


1층로비에서 그와 간단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지아 혹 라이라고 합니다.

.

금융 및 기술 산업에서 20년에 가까운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 기술청(GovTech)과 NTUC 소득 같은 기관에서 일한 경험이 있죠.


Q2. 싱가포르 핀테크협회장이라고 들었습니다.


싱가포르 핀테크협회 창립총장 겸 토큰경제협회 회장 외에 싱가포르 사회과학대 동료, 난양 폴리테크닉의 은행금융자금산업위원회 위원, 창업 자문위원 등도 겸하고 있습니다.


Q3. 싱가포르 핀테크 협회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싱가포르 핀테크 협회는 30여 개국에 광범위한 국제 파트너쉽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300여 개 회사 회원으로 가입 기반을 확대했습니다.


노동자들이 핀테크에 재기동하고 기술을 익히는 것을 돕는 SFA의 공로를 인정받아, SFA는 2018년 NTUC로부터 권위 있는 "노동운동파트너"상을 받았습니다.


2019년 1월, SFA는 NTUC U Associates 최초의 NTUC 제휴사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저는 전문 핀테크 커뮤니티에서 핵심 의견 리더로 활동했습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LinkedIn Power Profiles for Financial에 속할 수 있었습니다.


Q4. 핀테크 금융기술과 블록체인 및 암호화폐의 연관성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핀테크 기술이 소비자와 기업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그 과정에서 금융 시스템을 보다 효율적이고 포괄적으로 만드는 것이 핵심이죠.


가장 중요한 점은 블록체인 기술은 시대를 선도할 기술이기도하지만 Risky( 리스크) 가 큽니다.


그래서 규제가 필요합니다.





Q5. 싱가폴 핀테크 협회는 언제 설립됬나요?


2016년 11월에 설립됬고 현재 220여개의 회사가 가입돼 있습니다.


덕분에 규제상황은 확실히 정립된 편입니다.


이미 2016년도 부터 블록체인 Bootcamp등을 활성화해 교육 측면에 대한 활동도 꾸준히


지속해왔습니다.


싱가폴은 기술이나 새로운 트렌드에 대응이 빠릅니다


아시다시피 협회안에는 싱가폴 회사가 반이고 나머지는 다 외국회사입니다.


Q6. 블록체인과 금융 기술의 연관성은?


블록체인은 금융 서비스에 쓰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싱가폴은 Business friendly(비즈니스 친화적)이고 Tax Friendly(세금 친화적)입니다.


특히 협회의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어 있어 잠재력있는 블록체인 플랫폼들도 사업을 진행하는 데 크게 무리가 없죠,


중요한 것은 확장성이 더욱 진화되서, 중앙화된 시스템과 비슷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Q7.STO 시장에 대한 전망은 어떤가요.





여전히 아직 큰손들은 안들어왔다고 생각합니다.


싱가폴에서는 올해 자산 증권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것입니다.


전세계 증권시장의 자금이 얼마나 토큰화될 수 있느냐는 개발이 관건일 것입니다.


한국의 플랫폼들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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