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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5 07: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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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다노(에이다, ADA)의 설립자이자 이더리움의 공동 창업자이기도 한 찰스 호스킨슨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은 2017년 최고가를 회복하기 위해 10년 이상이 필요할 수도 있지만, 업계는 ‘그 시점에는 아주 다른 생태계’를 갖게 될 것이라고 한다. 그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위와 같이 밝혔다.

호킨슨은 2017년 암호화폐의 급성장폭을 닷컴 버블기의 ‘아마존’ 실적과 비교했다. 이 인터넷 거인 아마존은 버블의 정점에서 사상 최고치를 회복하는 데 11-12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2011-2012년까지 그 회사가 “매우 더 성숙한 회사, 훨씬 더 현실적인 회사”라고 주장했다.

호스킨슨에 따르면, 산업으로서의 암호화폐는 비슷한 성장 패턴을 경험할 수 있다.

2017년 당시 상황을 회복하는 데는 11년이 걸릴 수도 있지만, 그 시점에서는 완전히 다른 생태계가 될 것이다. 수백만, 어쩌면 수십억 명의 사용자들이 사용하기 쉬운 획기적인 소비자 상품들이 될 것이다.

“암호화폐의 진화를 위한 또 다른 핵심은 기관투자를 유치하는 것”이라고 호스킨슨은 말했다. 그는 월스트리트는 새로운 자산이 투자되기를 끊임없이 기다리고 있으며, 암호화폐 개발자들은 더 많은 채택을 달성하기 위해 합리적인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설립자는 돈과는 별도로, 기관 투자가들이 더 잘 규제된 시장을 암호화폐 공간으로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기관투자가들은 꽤 까다롭다. 그들은 매우 지능적인 투자자들이라 정교한 거래 전략과 도구들로 이루어진 생태계를 요구한다. 그들은 파생상품이 필요하고, 옵션이 필요하며, 그들은 단기 매매를 필요로 한다. 만약 우리 시장이 이러한 것들을 얻을 수 있다면, 앞으로 일어날 일은 당신이 이 거대한 변동성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제도적 채택은 지난 해 암호화폐 영역에서 주요 논의 주제가 되어 왔다. 예를 들어, 전 골드만 삭스의 파트너이자 암호화폐 Galaxy Digital의 설립자인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는 기관 수요가 비트코인을 2019년 1분기 또는 2분기에 새로운 최고치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블록체인 비즈니스 위원회가 발표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대다수의 고위 경영자들은 특히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을 위해 전념하고 있지 않는다. 게다가, 63%의 임원들은 실제로 블록체인이 무엇인지 거의 이해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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