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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오아시스블록 최원식 CMO "블록체인 플랫폼 비즈니스 형태, 디앱스 아닌 도메인체인으로... 각자가 독자적 생태계 구축 가능" - [인터뷰] 오아시스블록 최원식 CMO "블록체인 플랫폼 비즈니스 형태, 디앱스 …
  • 기사등록 2019-01-21 11: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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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아시스블록 최원식 CMO


[편집자 주 : 4차산업혁명의 파고가 전세계적으로 거세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지배권을 확보하고, 실용화 서비스를 내놓기 위한 글로벌 기업들의 노력과 각국 정부의 지원이 소리 없는 전쟁처럼 치열합니다. 현재 IBM 푸드 트러스트 외에도 많은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선 삼성SDS와 SK, KT 등이 대표적입니다. 해외에선 스위스 앰브로서스, 중국 징둥닷컴, 알리바바 등이 적극 나서는 중입니다. 이에 본지에서는 한국을 방문하는 블록체인 해외 스타트업이 바라보는 블록체인에 대한 관점과 어떤 비즈니스에 활용이 가능한지 인터뷰를 통해 독자에게 전달하고자 합니다] 


오아시스블록은 데이터 거래를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오아시스 체인과 도메인 체인들로 연결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


도메인 체인은 광고, 의료, 이커머스, 물류, 부동산, 교육 등 다양한 산업들로 채워지고 있다.


각각의 도메인체인은 고유의 블록체인을 보유하게 되고 도메인 체인별 블록체인은 데이터 허브 역할을 하게 되는 오아시스 체인과 연결이 된다.


이 오아시스 체인은 각 도메인 체인과의 연동과 더불어 도메인 체인들에서 생성한 데이터를 사고 파는 데이터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하게된다.


싱가폴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의 코넷의 대표직이자, 오아시스 블록의 CMO역할을 맡고 있는 최원식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Q1. 오아시스블록 로고가 특이한 데 이런 로고 디자인을 만들게 된 계기는요?


지금의 블록체인 문제점을 해결해서 한번에 담아내겠다는 생각에 의해서 만들게 됬습니다.


오아시스는 어떻게 보면 근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안에 물, 식물, 동물 , 모든사람 등 가장 근본적인 생명체가 뛰놀 수 있는 공간이고 오아시스 안에서 다른 산업군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오아시스 블록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Q2. 최근 시장 상황이 안 좋습니다. 퍼블릭 체인으로서 오아시스 블록이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 있나요?


더블체인을 바탕으로 에이치닥 플랫폼을 만들어 본 적 있기 때문에 우리 회사의 비전을 가지고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하나는 큰 퍼블릭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었고, 두번째는 프로젝트의 기술적 지원을 하는 회사였습니다.


그 결과 전세계에 도전하는 퍼블릭체인 플랫폼을 하나 만들기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현재 다른 비즈니스 체인들의 문제점은 블록체인간의 연결성이 전혀 없는 상태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 문제점을 오아시스 블록의 도메인체인을 통해 해결할 것입니다.


또 하나는 저희의 세계적 경쟁력 및 네트워크를 포지셔닝 해서 한국의 많은 스타트업이나 퍼블릭 및 프라이빗 체인을 만들고 싶은 이들도


우리 오아시스블록을 활용해서 나갈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할 것입니다.





Q3. 메인넷 런칭은 언제 쯤 오픈되나요?


퍼블릭체인도 준비 중이고 파트너사인 "도메인체인"을 국내외 26개회사와 계약을 했습니다.


이미 몇 개 회사는 매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아시스 블록은 이 회사들을 위해 자신들의 비즈니스를 블록체인에 어떻게 접목시킬 것인가에 대한 프리 컨설팅, 기술적 지원을 직접 실행, 토큰 스왑


등의 형태로 진행할 것입니다.


메인넷 오픈은 2020년 2분기 입니다.


Q4. 디앱(분산형 앱)과 도메인 체인의 근본적 차이는 무엇인가요?


디앱 같은 경우는 자신의 메인넷을 못가지고 다른 퍼블릭체인에 의존하게 되는 것입니다.


도메인체인은 그 나름대로 또 하나의 생태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메인넷이자 메디컬(의료)체인이 구축되면 여기에 디앱들이 따라 붙는 것입니다.


앞으로 26개이지만 더 생길 수도 있습니다.


데이터는 많이 가지게 될 때 이 데이터의 가치를 부여해 주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Q5. 대중들에게 오아시스블록을 더 알릴 첫 단추는?


오아시스 같은 경우는 이미 도메인체인이 그들의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산업기관과 계약을 맺었고, 해외에서도 4개의 도메인체인이 참가했습니다.


데이터 수집이 더 용이해지고, 거래 플랫폼 같은 경우, 토큰 스왑을 통해 다른 산업군에서의 사용도 가능해지게 만들 것 입니다.


데이터의 보편성이 확대될 것입니다.


Q6. 해외 마케팅 및 PR에 대한 전략은요?


이미 코넷이란 마케팅 및 컨설팅 회사가 있기 때문에, 이 같은 코넷의 파트너스 네트워크를 활용할 것입니다.


오아시스블록은 지난해 10월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IoT 솔루션 월드 콩그레스에서 오아시스블록을 노출시켰습니다.


당시 두 군데 업체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11월말에는 싱가폴의 Blockshow를 나가 몇개 업체와 계약을 또 맺었습니다.


이미 해외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오아시스 블록의 저변 확대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코넷의 역량과 오아시스블록을 개발한 더블체인은 특허를 3개나 가지고 있습니다.


IoT, 합의알고리즘인 ePOW, 퀀텀 security가 그 예입니다.





Q7. 거래소에 대한 기술, 협력 지원등에 대한 의견은?


거래소 같은 경우는 현재까지 중앙화된 시스템으로 여러가지 요인들에 의해 구성돼 왔습니다.


외국은 탈중앙화 거래소로 가기위한 법적 제도를 마련하고 이미 스위스 같은 경우는 형성이 돼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거래소라는 사업은 기존의 이미 성장한 몇개 대형거래소 말고는 힘들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각종 규제, 제한들이 더 심해질 것이라고 봅니다. 그 사이에서 거래소가 성장하기란 쉽지 않죠.


Q8. 오아시스블록의 롤 모델은?


블록체인 플랫폼 비즈니스입니다.


기업을 하고 있는 것을 존경의 대상으로 만들고, 기업이나 블록체인 시장에서 자기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토양


이 제공돼 그 과정이나 방법을 스타트업 미래 인재들에게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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