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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X엑시옴즈 코리아 바이낸스 프리해커톤, 블록체인 보안 전문 회사 수호(SOOHO) 최우수상 수상 (BINANCE X AXIOMZ KR Binance SAFU pre-Hackton)
  • 기사등록 2019-01-15 07: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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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낸스X엑시옴즈 코리아 바이낸스 프리해커톤, 블록체인 보안 전문 회사 수호(SOOHO) 최우수상 수상 (BINANCE X AXIOMZ KR Binance SAFU pre-Hackton)


세계 최대 규모의 코인 거래소 바이낸스가 주최한 “BINANCE X AXIOMZ KR Binance SAFU preHackton 블록체인 해커톤”이 2019년 1월 12~13일 양일 간에 걸쳐 강남에 위치한 디캠프에서 진행되었다.


본 행사는 이 달 19일에 예정되어 있는 “Binanace SAFU Hackton in Singapol”의 공식 한국 예선전으로,블록체인 전문가들을 위한 경쟁부문(Challenger League)와 일반 대중 및 학생들을 위한 비경쟁부문(Innovation League)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이번 해커톤의 핵심 주제는 주소 보안을 위한 쿼리 플랫폼을 제작하는 것이었다.





이번 행사에서 최우수상은 블록체인 보안 전문 회사 SOOHO의 개발진들로 구성된 KYT팀이 차지했다. KYT팀은 거래소, 월렛, 디앱(DApp)과 같은 크립토 서비스 관점에서 필요로 하는 이상거래 탐지서비스를 구현, 발표하였다.


이상거래란 자금 세탁, 테러 자금 조달, 사기 등에 각종 범죄에 사용되는 악성 행위를 의미한다. 이러한 이상거래를 모든 계정이 익명화된 블록체인에서 탐지하는 것은 쉽지 않다. 뿐만 아니라, 블록체인 계정은 사용자 계정(UA: User Account)와 컨트랙 계정(CA: Contract Account)으로 구분 되는데, 각각에 맞는 탐지 방법까지 고려해야하므로 더욱 어렵다.


이에 대하여 KYT팀은 컨트랙 계정의 경우 기존 SOOHO의 오픈소스 sooho-cli

(https://github.com/soohoio/sooho)와 악성 계정 데이터베이스를, 사용자 계정의 경우 머신 러닝 기반의 악성 계정 분류기를 활용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KYT팀의 팀장인 SOOHO의 박지수 대표는 “평소에 고민하던 문제를 해커톤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과 같이 고민하는 과정이 매우 즐거웠으며,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는 만큼 본선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SOOHO의 KYT팀은 이 달 19-21일, 개최될 싱가폴 본선에 한국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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