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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1-15 1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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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오타, Tangle 기반 기업용 자산 추적 솔루션 개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블록트(blokt)에 따르면, 아이오타(MIOTA, 시가총액 12위) 재단이 최근 "오픈소스 탱글(Tangle)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공급망 내 자산을 추적할 수 있는 새로운 솔루션 'IBCS트래커'(IBCSTracke)를 파트너사인 IBCS그룹과 공동 개발하고 있다"며 "해당 솔루션은 기업의 공급망 내 자산관리 비용 감소 및 수익 증가를 통해 공급망 전반의 자산 추적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아이오타 재단은 "자산 추적에 들어가는 비용이 높을 뿐 아니라 수익률 또한 낮아 전통 무역 및 물류업체들은 반품 가능 자산에 대한 추적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며 "IOTA의 시스템을 통해 기업들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자산 관리가 가능해지며, 수익 구조를 개선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 삼성넥스트 고위 관계자 "블록체인, 절충 가능 도구"

최근 리카르도 멘데즈(Ricardo J. Mendez) 삼성넥스트 유럽 지부 기술 총책임자가 IT 전문 미디어 작스엔터(Jaxenter)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하나의 도구같은 존재로 다른 도구와 마찬가지로 절충이 가능하다"며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맥락에서 블록체인은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지만, 도구는 항상 목표보다 덜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탈중앙화는 자유, 유연성, 선택에 관한 개념이다. 예를 들어 이메일은 분산형 시스템이고 우리는 해당 도구를 통해 서로에게 연락 및 소통이 가능하다. 다만, 모든 서버가 표준 방식으로 작동하는 한 우리는 동일한 이메일 공급자,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렵지만, 블록체인 생태계는 올해 더 풍요로워질 것"이라며 "투기꾼들과 돈만 밝히는 기회주의자들이 떠나며 건전한 발전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또 그는 "대부분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은 접근성이 부족하다.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한다"며 기존 댑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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