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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31 05: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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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EC "ICO 프로젝트, 증권 등록 우회 가능"...제도 유연성 시사]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디지털 자산 및 혁신부문의 수석 컨설턴트 발레리 슈체파닉(Valerie A. Szczepanik)이 "일부 ICO 프로젝트는 SEC로부터 '비조치의견서(no-action letters)'를 부여받음으로써 증권 등록을 요구받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1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 블록체인 연합(WSBA) 모임에서 "SEC는 규제 요건에 정확히 부합하지 않더라도 투자자 보호가 가능하다고 판단할 수 있다"며 "흔치 않은 경우지만, 전례가 없지는 않다. 일부 프로젝트들에게 선택지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日 금융청 '암호화폐 거래소 연구회' 주요 이슈 정리]

14일(현지 시간) 일본 금융청이 '제11회 암호화폐 거래소 관련 연구회'를 개최했다. 일본 금융청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연구회에서 논의가 진행된 암호화폐 거래, 규제, ICO 등 관련 이슈는 아래와 같다.

1. 암호화폐 거래소가 직면한 각종 문제점들에 대한 대응책 마련

2. 암호화폐 불공정 거래 관련 대응책 마련

3. 암호화폐 커스터디 서비스 관련 대응책 마련

4.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 관련 대응책 마련

5. ICO 관련 대응책 마련

6. 상업 관련 법규에 준하는 규제 도입

7. '가상통화' 명칭을 '암호화 자산'으로 변경


[베이시스 CEO "세컨더리 토큰에 '증권' 지정...프로젝트 중단 선택"]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베이시스(Basis)가 규제 강화로 문을 닫는다. 베이시스 CEO인 나데르 알나지(Nader Al-Naji)는 1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초기 투자자들의 자본을 반환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스테이블코인의 가치변동성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세컨더리 토큰이 규제 당국에 의해 증권으로 지정됐다"며 "이로 인해 잠재적 구매자가 감소하고, 베이시스의 성공이 위태로워졌다"고 말했다. 베이시스는 베인캐피털벤처스(Bain Capital Ventures), GV, 앤드리슨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라이트스피드 벤처(Lightspeed Ventures) 등 투자자로부터 총 1억 3,300만 달러를 조달한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다.


[佛 국회의원, '채굴업체 대상 전기세 인하안' 제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최근 두 명의 프랑스 국회의원이 현지 의회에 '암호화폐 채굴업체 대상 전기세 인하안'을 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채굴업체 및 투자자를 유치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프랑스 현지 언론들은 "중국과 미국이 업계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는 채굴 산업이 세계적으로 분산될 필요가 있다"며 지지 입장을 내비쳤다. 해당 의원들이 의회에서 발표한 보고서는 2022년까지 블록체인 산업 지원에 5억 유로 투자를 골자로 하는 20건의 제안을 담고 있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이나 프랑스 중앙은행의 디지털 화폐 시험발행 권고를 포함하고 있다.


[프랑스 금융당국,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블랙리스트' 업데이트]

13일(현지 시간) 프랑스 금융감독원(ACPR)이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프랑스 금융시장청(AMF)과 공동 제작한 최신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블랙리스트'를 공개했다. 해당 리스트에는 이전 버전과 비교해 30여 개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이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당국의 허가 없이 외환, 선물 옵션, 암호화폐 거래 중개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AMF는 "블랙리스트에 오른 플랫폼들은 당국의 허가 없이 현지 투자자들에 불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는 형사 범죄에 해당한다"며 투자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바레인 중앙은행, 암호화폐 거래 규제 초안 발표]

글로벌 유력 미디어 더내셔널(The National)에 따르면 바레인 중앙은행이 암호화폐 거래 관련 규제 초안을 발표했다. 해당 조치를 통해 암호화폐 등 신형 투자 자산을 제도권 포함에 포함시키기 위한 규제 틀을 마련한다는 것. 이와 관련해 칼리드 하메드(Khalid Hamad) 바레인 은행 관리감독 집행 이사는 "이번 규제 초안으로 관련 서비스에 대한 시장 수요와 금융 분야 혁신 투자 수요가 충족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바레인은 국내총생산(GDP) 중 금융업 비중이 약 25%에 달하는 중동의 금융 중심지로,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허가 등 블록체인 우호 정책을 시행하며 글로벌 핀테크 허브 부상을 노리고 있다.


[맥아피 ‘2018년 일본 10대 사이버 보안 사건’ 발표…코인체크 해킹 1위]

일본 니케이신문이 사이버 보안 솔루션 업체 맥아피(McAfee)가 1,500여 명 현지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 ‘2018년 일본 10대 사이버 보안 사건’을 발표했다. 1위는 지난 1월 발생한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체크(Coincheck) 넴(NEM, XEM) 해킹 사건으로, 해당 응답 비율은 48.7%에 달했다. 조사에 따르면 당시 피해액은 약 5,700억 원으로 암호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 해킹 사건으로 기록됐다. 한편 그 외 일본 해적판 만화 사이트 망가무라(Mangamura) 이용자 해시파워 임의 사용 암호화폐 채굴 사건 등이 상위권에 포함됐다.


[루마니아 거래소, 은행 계좌 전면 동결]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닌자스(Cryptoninjas)가 “루마니아 대표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플럭스(CoinFlux)가 은행 계좌 동결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미디어는 코인플럭스 고위 관계자 설명을 인용, “예상치 못한 당국 조사로 암호화폐 관련 모든 거래를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거래소는 계좌 동결 결정 이후 고객 예금 인출 관련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률 자문 등을 통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디어에 따르면 작년 현지 또 다른 비트코인 거래소 BTC익스체인지(BTCxChange)가 은행 계좌 동결 결정 및 서비스 중단을 결정했다. 당시 거래소 측은 "다수 고객이 비트코인을 통해 인출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운데 은행과의 안정적 협력 관계 없이 서비스를 계속 제공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日 자이프 거래소, 오는 17일 BTC 입출금 서비스 재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oinpost에 따르면, 지난 9월 해킹 피해로 입출금 서비스가 정지된 자이프 거래소가 오는 17일 17시 BTC 입출금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1회 출금 액수는 100만엔, 1일 출금 액수는 200만엔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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