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12-07 08:40:01
기사수정




대니 안 트러스트토큰 CEO “이번 성과는 트루USD가 글로벌 마켓 기축 통화로 쓰이는 시작점”


트루USD, 발행 9개월 만에 50개 거래소 상장..2019년 1분기 안에 100개 거래소 상장 목표 


트러스트토큰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대니 안은 “11월 24일 기준 비트코인의 3500달러선 붕괴 이후 트루USD의 거래량이 급증하고 있다. 트루USD의 한 달간 거래량이 71% 증가하며 암호화폐 시총 18위로 올랐다. 이는 투자자들이 트루USD를 통해 리스크를 헷징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계속해서 전략 파트너십에 집중하여 트루USD 접근성을 높이고 글로벌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 대표는 “이번 50번째 거래소 상장이라는 성과를 시작으로 트루USD가 더 많은 글로벌 마켓에서 기축 통화로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러스트토큰(TrustToken)은 전 세계에서 쉽게 사고 팔 수 있는 자산 기반 토큰을 발행하는 플랫폼이다. 첫 번째 토큰은 트루USD이며 TUSD는 1 TUSD당 1달러로 교환할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이다. 트러스트토큰 팀은 스탠포드, UC 버클리, 에어비엔비, 골드만삭스, 페이팔 및 구글 출신의 팀원들이 모여 2017년 설립했다. 트루USD는 2018년 3월 발행됐고 현재 약 10개월 만에 전 세계 50개 이상의 거래소에서 거래되며 코인마켓캡 기준 2018년 11월 24일 시가 총액 18위를 기록했다.


미국 블록체인 업체 트러스트토큰은 3월 발행한 트러스트토큰의 트루USD가 약 9개월 만에 50개 거래소에 상장됐다고 4일 밝혔다. 한 달에 거래소 다섯 군데 이상을 상장한 셈이다.





트러스트토큰은 이같은 성과에 대해 트루USD가 글로벌 기축 통화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설립 초부터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회계 감사 보고서를 공개해 사용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둔 전략이 효과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트루USD는 발행 초부터 미국과 아시아, 유럽 등 전 세계에 위치한 거래소들과 미팅을 갖고 전략 활동을 전개하며 파트너십 및 거래량 부분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후 트루 USD는 신규 거래소 등으로 자연스럽게 저변 확대를 이룰 수 있었다.


트러스트토큰은 2017년 초까지 테더를 지원했던 대만은행과 웰스파고가 테더와의 관계를 끊으면서 테더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는 것과 달리, 트루USD는 꾸준히 신뢰 네트워크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트러스트토큰은 현재 악화된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트루USD의 원동력이 바로 이 부분에 있다며 ‘모든 참여자간의 신뢰’라는 진정한 블록체인의 가치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트러스트토큰의 트루USD는 2019년 1분기 안에 100군데 거래소에 상장이라는 공격적인 목표를 세우고 국내에서도 다양한 밀착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의 약 20%를 차지하는 한국 시장에서 원화 거래를 통한 거래량 증가가 상당할 것이란 전망 때문이다.


한편 트루USD는 11월 28일 기준 최근 한 달 거래량 약 1조원을 기록하며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시가총액 18위를 차지했다(12월 3일 기준 20위).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blocktimestv.com/news/view.php?idx=4637
기자프로필
빗썸
기사본문 하단배너 이미지(채널)_2-1번…
다스아카데미 우측
 ▷ Blockchain Leaders 더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