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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03 08: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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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니스트펀드, 두나무앤파트너스·뮤렉스 등으로부터 122억원 규모 시리즈B 투자유치


국내 대표 P2P금융기업 어니스트펀드(대표 서상훈)가 총 122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두나무앤파트너스, 뮤렉스파트너스 등 리딩 투자사를 비롯하여 한화투자증권, KB인베스트먼트, TL자산운용, 베이스인베스트먼트, HB인베스트먼트 등 총 7개사가 참여했다. 이로써 어니스트펀드의 누적 투자유치 금액은 214억원을 기록하게 됐다.


투자에 참여한 두나무앤파트너스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는 핀테크 기업 두나무의 자회사로, 세상을 혁신하고 삶을 개선하는 제품 · 서비스 · 기술에 주목하는 전문 투자회사다. 두나무앤파트너스의 모회사인 두나무는 업비트와 카카오스탁을 성공시킨 세계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향후 어니스트펀드와의 긴밀한 비즈니스 협업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뮤렉스파트너스는 야놀자, 두나무 등 한국의 대표적인 유니콘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성공적인 투자 역사를 만들어 온 멤버들이 모여 설립한 벤처캐피탈사(VC)로, 뮤렉스파트너스 파트너들이 2008년 이후 투자한 기업수는 64개, 투자금액 2,063억원, 평균 IRR(내부수익률) 23.8%를 기록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투자유치에 더 큰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어니스트펀드는 지난 2016년 P2P업계 최초로 제1금융권인 신한은행의 투자를 이끌 낸 것을 비롯하여, 같은 해 9월에는 KB인베스트먼트, 한화인베스트먼트 등 국내 굴지의 금융기관들부터 누적 92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면서 전문 P2P금융 기업으로서의 성장성과 가능성에 대해 인정받은 바 있다.


어니스트펀드는 이번 투자유치금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차별화된 빅데이터 및 AI 기술개발, 인재채용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며, 종합 투자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사업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업계 최고의 투자 파트너사들과 비전을 공유하고 협업의 기반을 마련한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어니스트펀드는 앞으로도 고금리대출을 혁신하는 기술기반 금융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대체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며, P2P금융만이 만들 수 있는  금융의 공유경제를 실현하며 4차산업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투자라운드를 이끈 뮤렉스파트너스 오지성 상무는 “어니스트펀드는 금융과 기술을 아우르는 최고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핀테크 대표기업으로, 기술을 바탕으로 왜곡된 대출시장을 혁신하고 전국민 간편투자 시대를 만들 수 있는 독보적인 역량과 비전을 가진 기업이라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어니스트펀드는 2015년 설립된 P2P금융플랫폼 운영 회사로, 전통적인 금융기관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개인·기업들에게 빅데이터에 기반한 새로운 분석 및 평가 모델을 통해 중금리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간편한 온라인 대체투자 서비스로 연결하여 금융시장의 선순환을 이끌어 내고 있다.


2018년 3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401%, 분기별 평균 성장률 54%를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하는 P2P 선도기업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업계 최초로 부동산 PF를 보다 안정적으로 심사하고 관리하기 위한 '부동산 PF 대출 취급 규정'을 업계에 공표하고 자발적인 자정 노력과 건강한 생태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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