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빅데이터·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다음소프트(대표 송성환)는 한국소프트웨어기술진흥협회 (KOST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전자신문이 공동 주최한 '2018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대상'에서 기관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수상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한 ‘제19회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진행됐다.

다음소프트는 이번 기술대상에서 인공지능 상담 챗봇 솔루션인 'Contextual CA™'로 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Contextual CA™는 인공지능 '챗봇' 솔루션으로, 메시지 애플리케이션이나 온라인 상담센터 등에서 채팅로봇과의 대화를 통해 원하는 답을 도출해내는 서비스다. 

다음소프트의 독보적인 자연어처리 기술과 기계 학습 기술이 결합된 인공지능 기반 대화 솔루션을 제공해, 쉽고 편한 고객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구현한다.

최근 우정사업본부에서 다음소프트의 웹·메신저 기반의 챗봇 상담 시스템을 도입, 내부 직원 업무 지원과 고객 무인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 최약계층의 접근성을 고려해 화면을 구성했을 뿐만 아니라, 내·외부 고객 선호도를 조사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콘텐츠를 구성했다.

다음소프트 성용현 이사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인공지능 상담 챗봇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다양한 영역에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음소프트는 지난 2016년 법무부에도 챗봇 상담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그외 케이뱅크, 현대카드, 현대캐피탈 등 금융권에서도 상담 지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지식 검색 및 관리 시스템의 편의를 제공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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