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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1-22 16: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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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이지식스,베트남 차량 호출서비스 진출 위한 MOU 체결


► 롯데렌탈-이지식스, 베트남 라이드헤일링 시장 진출 및 확대 위한 상호 협력 약속


► 아시아 1위 롯데렌터카 차량 렌탈 사업과 이지식스 서비스 운영 노하우 시너지 기대




 

아시아 No.1 롯데렌터카를 보유한 국내 대표 종합렌탈기업 롯데렌탈(대표이사 표현명)과 국내 모빌리티 스타트업 이지식스는 베트남 라이드헤일링(ride-hailing, 차량 호출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지식스는 싱가포르 블록체인 자회사 MVL 파운데이션을 통해 라이드헤일링 서비스 ‘TADA(타다)’를 운영하고 있는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 7월 싱가포르에서 첫 선을 보인 TADA는 현지인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출시 3개월 만에 등록 운전기사 1만8,000명, 누적 승객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그랩(Grab)에 이어 싱가포르 내 라이드헤일링 업계 2위로 급성장한 TADA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롯데렌탈은 지난 2008년부터 베트남 차량 렌탈 산업에 진출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뤄냈다. 이를 바탕으로 롯데렌탈은 라이드헤일링 서비스에 필요한 차량 등을 지원하고 이지식스는 TADA의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체 인구수가 약 1억명에 달하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라이드헤일링 서비스 대표주자인 그랩과 고젝(Go-jek)이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만큼,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해외 모빌리티 사업의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양사의 협업으로 라이드헤일링 서비스 TADA의 성공적인 베트남 시장 안착이 기대된다. 


이번 베트남 라이드헤일링 시장 진출을 계기로 국내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도해 온 롯데렌탈은 베트남, 태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기존 차량 렌탈 사업을 운영 중인 베트남에서는 고소작업차량, OA기기 등 일반 렌탈 사업을 새롭게 도입하고, 지난해 진출한 태국에서는 사업 초기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승용차 및 버스 렌탈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롯데렌탈 대표이사 표현명 사장은 “모빌리티 서비스는 자동차 주행, 통신, AI 등 다양한 기술이 융합하는 산업의 특성상 서로 다른 이종업계 간 전략적 협력이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가 지닌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지식스 우경식 대표는 “국내 렌터카 1위업체와 해외 서비스 노하우가 있는 스타트업이 새로운 모빌리티 시장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며 “양사의 강점과 역량을 통해 향후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렌탈은 아시아 1위 규모의 롯데렌터카를 비롯해 국내 최초의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 국내 최대 중고차 경매장 ‘롯데오토옥션’ 등 모빌리티와 관련된 모든 서비스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고객과 영업사원의 접촉을 최소화한 신개념 온라인 다이렉트 서비스인 ‘신차장 다이렉트’를 선보이는 등 자동차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고객 편의성 강화에 앞장 서고 있다. 


이지식스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 MVL(엠블)을 개발하고 있다. MVL은 운전습관이나 차량 기록 데이터를 생성한 사용자, 운전기사 등 데이터 생성자는 물론 좋은 서비스를 제공한 운전기사·기업·안전운행을 한 운전자 등 좋은 모빌리티 생태계를 실천하는 참여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토큰이코노미를 구현하고 있다. 향후 TADA 서비스에 MVL을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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