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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내년 7월 개통...한강신도시 골드라인 모습 드러내, 개통 역주변 아파트 실거래가는
  • 기사등록 2018-11-18 13: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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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도시철도 내년 7월 개통...한강인도시 골드라인 모습 드러내, 개통 역주변 아파트 실거래가는


"수많은 사람의 노력 속에 큰 안전사고 없이 도시철도 공사가 최종 마무리 됐다”


"이제는 온전히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개통에 모든 노력을 집중하겠다”


정하영 김포시장


“역사와 열차 내의 미세먼지가 기준치 이하로 관리될 수 있도록 4중 필터시스템 등을 구축하여 외부 유입공기를 정화하는 동시에 분진측정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오염도를 감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





내년 7월 개통을 앞두고 내‧외부 공사가 모두 끝난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전체 모습을 드러냈다.2014년 3월부터 올해 10월까지 터널 23.67㎞, 궤도 45.5㎞, 정거장 10개소, 차량기지 1개소, 전기‧통신‧신호 등 모든 공사를 마친 것이다.


내년 7월 개통을 앞둔 김포도시철도 ‘골드라인’이 16일 현장점검 겸 시승회를 가졌다. 터널 23.67㎞, 궤도 45.5㎞, 정거장 10개소, 차량기지 1개소, 전기·통신·신호 등 모든 공사가 끝났기 때문.


골드라인 공사는 2014년 3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진행됐으며 김포시 역사상 가장 큰 단일사업 규모인 1조5000억원이 투입됐다.





김포도시철도는 김포한강신도시와 김포공항역을 잇는 경전철로 내년 7월 개통을 앞두고 있다. 개통 후 양촌역을 이용하면 김포공항역까지 28분대에 이동할 수 있고 환승시 홍대입구와 여의도를 10분대, 서울역과 고속터미널을 20분대, 종로3가역을 40분대, 강남역을 5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자유한국당 홍철호 의원은 7일 내년 7월경 개통 예정인 김포도시철도의 역사 및 열차 내에 미세먼지 정화시설 총 226대가 설치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역사별(총 180대)로 보면 김포공항역이 26대로 가장 많고, 고촌역(25대), 장기 및 운양역(각 24대), 풍무역(21대), 구래역(15대), 김포시청역(14대), 걸포북변역(13대), 마산역(11대), 양촌역(7대)순이었다.





지난 24일 한국철도시설공단 국정감사에서 홍 의원은 “이미 한 차례 개통연기 된 바 있기 때문에 ‘내년 7월 개통’이라는 목표보다 더 빨리 조기개통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김포도시철도의 건설 및 관리를 맡고 있는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각별히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이에 김상균 이사장은 “내년 7월 이전에 최대한 빨리 개통하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각별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국토부의 ‘철도종합시험운행 개정지침’으로 김포도시철도의 개통 일정이 4~5개월 가량 지연될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홍 의원이 국토부를 강력히 설득해 해당 지침의 시행일을 ‘고시 후 3개월’이 아닌 ‘고시 후 6개월’로 변경하게 돼, 김포도시철도가 개정지침을 적용받지 않게 됐고 이에 따라 정상적으로 내년 7월 개통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바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고촌역이 들어서는 강변마을 동부센트레빌 전용면적 84㎡는 10월 4억5천만원에 거래가 되었고 강변마을 월드메르디앙아파트는 전용 116㎡는 4억6천8백만원에 거래가 되었다.


신설되는 풍무역에는 풍무 푸르지오가 10월 4억에 거래됐다. 풍무 자이는 전용 84㎡가 3억4천에 거래됐다.





사우동 김포사우아이파트 전용 59㎡는 10월 3억7천9백만원에 거래됐고 운양역이 들어서는 운양동 김포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2차 전용 59㎡는 10월 3억8천5백만원에 최고가로 거래되었다.


마산동 은여울마을 경남아너스빌은 전용 74㎡가 2억9천7백만원에 거래됐다. 구래동 호수마을 자연앤이편한세상은 전용 84㎡가 3억3천8백만원에 거래됐다. 한강신도시 3차 푸르지오는 전용 59㎡가 최고 3억2천8백만원에 거래됐다.


김포의 한 공인중개사는 "김포도시철도 2019년 7월 개통 예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져서 신혼부부들이 많이 찾는다"며 "개통이 되면 수요가 늘어날 것 같다"고 밝혔다.


출처:블록체인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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