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ING은행, 블록체인 개인정보보호 위한 '영지식 솔루션' 개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네덜란드 ING은행(ING Bank)이 '시보스(Sibos) 뱅킹 컨퍼런스'에서 블록체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영지식세트멤버십(Zero-Knowledge Set Membership, ZKSM)' 솔루션을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ZKSM 솔루션은 블록체인 아키텍처에서 확장되도록 설계되었으며, 특정 범위에서의 '영숫자 데이터(alphanumeric data)'를 검증할 수 있다. 영숫자 데이터는 영문자 및 숫자와 더불어 경우에 따라서는 특수 문자 및 간격 문자로서 표현된 데이터로써, ZKSM을 사용하면 경위도와 지리적 위치 확인 등 영숫자 이상의 다른 유형의 데이터로 변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TIO, 콜드 월렛에서 1,100만 달러 규모 도난 피해

미국 경제 전문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magnates)에 따르면, 스위스 블록체인 기업 'Trade.io'가 콜드 월렛에 보관 중인 1,100만 달러 규모의 자체 발행 암호화폐 트레이드 토큰(TIO, 시총 292위)을 도난당했다고 발표했다. 21일 14시 40분(GMT) 5,000만 TIO(당시 약 1,100만 달러 규모)가 'Trade.io' 소유 콜드 월렛에서 이체된 후, 130만 TIO가 쿠코인·방코르 거래소로 이체됐다. 쿠코인 거래소는 TIO 거래를 일시 중지했으며, 방코르 거래소는 해당 토큰을 리스트에서 영구적으로 삭제했다. 또한, TIO는 도난 당한 토큰의 사용을 막기 위한 포크를 준비중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TIO는 현재 15.60% 하락한 0.151750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암호화폐 채굴 업체 성장하기 좋은 환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에 따르면, 수년간 우크라이나의 정치적 불안정으로 인해 암호화폐 채굴 업체와 스타트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우크라이나 법정화폐인 흐리브냐(hryvnia)의 붕괴로 인해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으며, 우크라이나에서는 수백 곳의 벤더(vendor)가 열 가지 이상의 암호화폐를 통한 결제를 지원하여, 현재 암호화폐를 사용하기 가장 쉬운 곳 중 하나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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